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도시민들의 일상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는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숲인 도봉산을 대상으로 도시민들의 후기와 경험 등에 관련된 빅테이터 기반의 감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도시민들은 숲에 대해 91.6%가 긍정적 감성을 갖고 있으며, 부정적 감성은 8.4%에 그쳤다. 도시민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주는 숲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에서는 풍부한 자연이 주는‘규모감’, 등산, 산책 등 여가 활동이 가능한 ‘적합성’, 일상에서 분리되는 ‘벗어남’, 나무와 바위 등 자연물의 ‘매력요소’등 4가지의 회복 환경 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긍정적 감성의 특징을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로 ‘호감(87.5%)’,‘기쁨과 흥미(12.5%)’로 분류됐으며, 단순한 호감 수준을 넘어 기쁨과 흥미 등 능동적 긍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산림레포츠나 산림교육 등을 위한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의 100대 명산이자 서울 근교에 위치한 대표적인 숲인 도봉산을 대상으로 2년간(2020년~2021년)의 소셜미디어 빅데이터를 분석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에서는 20일 저녁 7시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예천읍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첫 문을 열었다. 예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예천읍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활성화 등 공공사업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대학 심화 과정으로 기초과정을 수료한 군민을 중심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촉진 / 촉진‧조력 활동을 말함) 과정, 선진지 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오는 11월 15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주민협의체의 역할 △주민과의 소통 및 갈등관리 △사회적 경제의 이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및 공동체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참여형 단계별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에서는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가 20일 예천스타디움 및 동본리 소공원 일대에서 농약 빈 병 수거와 쓰담달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임원과 읍‧면 회장 등 20여 명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으며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약 빈 병 수거와 함께 환경 정화를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농업 토양 보전과 주변 논‧밭 환경 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이날뿐 아니라 꾸준히 12개 읍‧면에서 농약 빈 병을 수거해 분류‧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 등을 통해 처리해왔다. 안희용 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농약 빈 병 수거 및 쓰담달리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환경 개선을 비롯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에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추석을 맞이해 ‘2023 한농연 신도시 추석맞이 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호명신도시 메가박스 영화관 뒤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추석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한농연 예천군연합회는 올봄부터 이상기온으로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응원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명화 회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확의 기쁨을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축제를 준비했으니,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신도시 입주민들이 보내주신 격려의 말과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업인과 신도시 입주민들이 상생하고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의 조기 예산 소진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특별경영안정자금 자금별 집행현황’을 받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장애인·청년 및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해주고 있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기업확인서를 소지한 소상공인을 위한 장애인기업자금 ▲고용·산업위기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위기지역지원자금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청년대표 및 청년고용 소상공인을 위한 청년고용연계자금 ▲재창업 및 채무조정 성실이행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 특별자금 ▲저신용 소상공인(NCB 개인신용평점 744점이하)을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이 있다. 8월말까지 특별경영안정자금별 집행액(예산대비 집행률) 및 신청건수를 보면,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8,149억(101.9%), 29,503건 ▲청년고용연계자금 1,039억(103.9%), 5,65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미는 2023년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국방부에서 제 2차 한미 「우주협력 토의식 연습 ( TTX )」 및 제 21차 「국방우주정책 실무협의회 ( SCWG )」 를 개최했다. 이번 TTX 및 SCWG는 최병옥 대한민국 국방부 방위정책관과 존 힐 ( John Hill )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미사일방어 부차관보가 공동대표로 하여 한미 주요 관계관들이 참가했다. 먼저, 이번 TTX는 한미 국방부간 두 번째로 개최된 정책적 수준의 토의식 연습으로서, 우주영역에서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과 억제에 대한 양국의 일치된 이해 ( unified understanding ) 를 제고하면서, 중·장기적 측면에서 양국의 우주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양국은 또한 최근 식별되고 있는 북·러 우주협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TTX에 이어, 한미 국방부는 제21차 국방우주정책실무협의회 ( SCWG ) 를 개최하고, 작년 11월 제54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 SCM ) 에서 설정된 목표에 맞게 동맹의 우주협력을 한층 더 강화 ( enhance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민간 입양된 검역탐지견(5마리)과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9월 20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개최했다. 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는 2020년부터 은퇴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을 추진해 왔으며, 동물보호단체 소속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입양 목적 및 거주환경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새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해 왔다. 입양 이후에도 사회관계망(SNS) 활용, 입양자 교육 및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양견의 문제행동을 상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 이번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과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 간 상호 교감을 높이고,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퇴 검역탐지견과 함께 했던 검역탐지요원과 입양가족과의 만남, 검역 탐지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문제행동의 발생 원인 및 개선방안, 동물행동 풍부화 등 입양견의 복지향상 전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일 충남·충북·세종·대전·부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늘 20시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수도권 30~80mm, 강원도 30~80mm, 대전·세종·충남 30~80(많은 곳 100mm이상), 충북 30~100mm, 전라권 30~80mm(많은 곳 80mm이상), 경상권 30~100mm(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150mm 이상), 제주도 20~80mm(많은 곳 100mm이상) 전망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중부·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천급류,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등 인명피해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관계기관에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적극 실시할 것 ▶ 모든 지하차도에 대해서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이상징후에는 즉시 통제하고, 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30년에는 EU의 중국에 대한 리튬 이온 배터리 및 연료전지 의존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며, 이에 대한 EU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U 이사회 의장국 스페인은 10월 5일 EU 정상회의 경제 안보 안건과 관련하여 작성한 문건에서 對중국 위험 및 의존도 완화와 아프리카, 남미와의 공급망 다변화를 촉구했다. 동 문건에 따르면,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계절적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유럽 전체적으로 에너지저장소 수요가 급증하고, 리튬 이온 배터리, 연료전지 및 전기분해 수요가 향후 수년간 10~30배 급증할 전망이다. EU는 전기분해 장비의 중간 및 조립 단계에서 글로벌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전기차에 필수적인 연료전지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중국 의존도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對중국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유럽의 에너지 생태계는 과거 EU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과 유사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문건의 취지이다. 또한, 센서, 드론, 데이터 서버, 저장장치 및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프랑스 교통부는 유럽 역내 항공편에 대한 항공권 최소가격제 도입에 EU 회원국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교통부는 항공권 가격이 사회적 및 환경적 측면에서 공정한 가격인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동 안건을 21~22일 EU 교통장관 이사회 비공식 회의에서 제기할 방침.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프랑스의 제안에 대해, 항공 의존이 높은 도서 회원국이나 저렴한 항공편을 통해 관광 산업이 발달한 일부 회원국의 지지를 얻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내년 선거를 앞두고 항공 소비자가 반발할 가격 인상 조치에 정치적으로도 채택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항공협회는 항공권 최소가격제는 업계가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EU 법의 취지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