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에서 도·시군·출자출연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가 비수도권 14개 광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해 시군은 물론 도(道) 관련기관과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펀드에 적합한 사업기획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예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탈피, 정부 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하여 지역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펀드’방식을 도입한 새로운 정책 수단이다. 그간 연간 1조 원이 넘게 편성된 지방소멸대응기금도 107개 기초지자체에 분산 배분되다 보니 총 558개 사업에 사업당 평균 18억 원 정도로 소규모, 단발성 투자가 지속되어 지방소멸의 판을 바꾸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철우 도지사도 그동안 정부 재정에 의존한 소규모 단발성 지역 발전사업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로 극복해야 한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6일간의 긴 명절 연휴를 맞아 경북도와 시군은 명절 대목 준비에 한창이다. 경북도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4대 중점 추진사항(민생, 관광, 복지, 안전)을 점검했다. 첫 번째는 민생이다.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9월 7일부터 27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명절 핵심 성수품(20종)에 대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편의점, 슈퍼,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대형마트 83개 품목과 전통시장 74개 품목에 대해서도 소비자 물가를 모니터해 도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농·축·수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추석 특판전을 개최하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상향하는 등 소비증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 관광도 중점적으로 챙긴다. 차례를 지낸 귀성객이 경북에 더 머무르며 고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여행안내 서비스(외국인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공무원 채용정보의 장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직접 찾아가 고교생들과 소통했다. 인사혁신처는 김승호 인사처장이 26일 충북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고교생 90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장에서 갖춰야 할 인재상’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정부 인사를 총괄하는 기관장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년을 격려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공직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이다. 김승호 처장은 이날 ▲조직 내 대인관계 기법 ▲소통의 중요성 ▲공무원 인재상 등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대성여상 고교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처장은 “사회생활은 학교와 다르게 모든 일이 개인이 아닌 조직 단위로 진행되는 만큼 조직 내 대인관계와 원활한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무지식과 기술, 기획력, 보고 능력도 중요하지만 조직이 가장 바라는 인재는 헌신·열정, 창의·혁신과 같은 사고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사회 진출과 조직 생활을 어떻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26일 우리은행을 본인확인기관으로 조건부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 제23조의2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인터넷개인식별번호(i-PIN),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의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관 지정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방통위는 올 4월 우리은행이 인증서 방식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우리은행은 평가점수 895.86점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본인확인기관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11개 사항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본인확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기준」(고시)에 따르면, 방통위는 평가점수 800점 이상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21개)과 계량평가 항목(2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은 신청법인에 대해 본인확인기관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9월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상 학생, 교사, 학부모, 외빈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내 최대(最大), 최고(最古)의 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이다. 44회 대회에는 17개 시‧도 지역예선에 9,896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급발진 확인장치」 작품을 출품한 전라남도 송강고등학교 2학년 국지성 학생에게, 국무총리상은 「방향 지시가 가능하고 발밑이 보이는 구조용 들것」 작품을 출품한 서울대치초등학교 4학년 한도하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10점), 특상(50점), 우수상(100점), 장려상(138점)과 학생작품을 우수하게 지도한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수상자(40점) 등에 대한 대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공무원 인사(실장급) 우정사업본부장 조해근 (曺海根) 2023. 9. 26. 자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9월 26일 공개했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환경부(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창원시청, 한국특수견탐지센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했다. 정부 합동 역학조사 연구진은 지난 9월 5일 최초 발견된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터마트랙을 활용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발견 세대에서는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지역 2곳에서 동일 종 외래흰개미의 서식이 확인됐다. △최초 발견지 50m 인근 주택의 외부 목재 창틀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69마리, △최초 발견지 90m 인근 주택의 지붕 하부 목재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54마리의 군체가 각각 확인됐으며 해당 목재는 모두 해체 및 소각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그 외 지역(최초 발견 세대 반경 100m)에서는 외래 흰개미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래 흰개미의 종 특성 및 군체 규모를 고려했을 때 최소 10년 전 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해양경찰청은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함께 민간 봉사단체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ESG 사회공헌 매대 캠페인」 판매 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 영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롯데칠성음료에서 조성한 해양환경 보전 사회공헌기금 1억 2천만 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전국 442개 소매점에서 「ESG사회공헌매대」를 통해 판매된 음료 매출액의 약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기부금은 환경재단으로 전달되어 명예 해양환경감시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등 해양경찰청의 민간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민간에서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도 해양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경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일본 현지 팬들과 추억의 첫 페이지를 썼다. 트라이비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일본 첫 팬미팅 ‘TRI.BE 1st FanMeeting in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21년 2월 데뷔 이후 팬미팅으로는 일본 현지 팬들을 처음으로 가까이한 트라이비는 하루 2회차 각 100분간의 러닝타임을 트라이비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가득 채우며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데뷔 앨범 수록곡 ‘LOCA(로카)’를 시작으로,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연 트라이비는 매력적인 색채가 담긴 다채로운 무대들로 눈과 귀를 매료시켰으며, 멤버들의 A to Z를 엿볼 수 있는 토크 타임과 Q&A 코너로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꽉 찬 셋리스트를 완성했다. 특히 6인 6색 눈부신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이 빛을 발했으며, 멤버들은 무대 중간중간 일본어로 현지 팬 맞춤 호응 유도를 통해 현장 반응을 유려하게 이끌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산하기도 했다. 트라이비는 이번 일본 첫 팬미팅으로 이들과의 만남을 간절히 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가 엘리트 경찰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측은 26일,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에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대대힘힘’의 괴력을 지닌 세 모녀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등 탄탄한 배우진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