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명절 선물로 영지버섯을 추천했다. 영지버섯은 도교 책자인 ‘포박자’에 효험이 뛰어난 약(선약)으로 기록돼 있으며, ‘신농본초경’에는 독이 없어 오래 복용(장복)해도 부작용이 없는 이로운 약제로 평가하고 있다. 영지버섯은 200여 종의 다양한 2차 대사산물을 지니고 있다. 대사산물의 고분자 성분은 주로 면역 촉진성 단백질과 항암성 베타글루칸 다당체이며, 저분자 성분은 항산화 작용, 치매 예방, 노화 억제, 미백 효과 등의 효과를 지닌 트리페노이드(triterpenoid) 성분으로 전반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영지버섯은 차로 끓여 하루 2~3잔 정도 마시면 좋다. 버섯 130g 정도를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뒤, 물 1리터(L)에 넣어 30분 정도 은근하게 달인다. 크기가 큰 것은 끓이기 쉽도록 2~3cm로 잘라 사용한다. 기호에 따라 감초나 꿀을 넣으면 버섯 특유의 쓴맛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성질이 찬 버섯이므로 속이 냉하거나,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차를 끓이고 남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 고흥군이 협업하여 국내에서 육성한 석류 품종 ‘꽃향1호’로 만든 편의점 전용 음료 ‘고흥 꽃향 석류 에이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일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00원(용량 320㎖)이다. 출시 기념으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꽃향1호’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해 2015년 국립종자원에 등록한 석류 품종이다. 열매껍질과 열매 살이 진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당도(17.1브릭스)가 높고 신맛(산도 4.24%)이 적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석류 생산지역이다. 2022년 기준, 생산량은 27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품목의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예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민간에서 많이 이용됐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물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남에 따라 자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예방 목적의 식품이나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으로 건강과 면역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 관련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활용되고 있는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했다. 우선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밤꿀이 인플루엔자 에이(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밤꿀을 먹이지 않고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쥐는 감염 후 6일 만에 모두 죽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읍은 추석 및 봉화송이한약우축제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청정 봉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일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추석명절, 지역행사 등으로 내성천 유원지와 삼계쉼터, 석천계곡을 찾는 지역주민과 내방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관내 지역단체 (바르게살기회,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 청년회,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45여 명과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하천 및 도로변 쓰레기 대량 수거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봉화읍은 양수발전소 유치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주민들에게 양수발전소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봉화의 청정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지역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봉화읍은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환경캠페인을 통해 청정하고 쾌적한 봉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관세청 인사 ● 과장급 전보 (2023년 9월 25일자) 관세청 연구개발장비팀장 김 원 희 (金元喜)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김 현 정 (金賢廷)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이 승 필 (李承弼)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김 현 석 (金炫錫) 관세청 원산지검증과장 박 천 정 (朴天正)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1국장 백 도 선 (白道善) 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한 진 (金漢珍) 부산세관 감시국장 유 태 수 (劉泰秀) 양산세관장 양 영 준 (梁榮埈) 여수세관장 방 대 성 (房大聖) 평택세관장 김 희 리 (金熺里) ●과장급 전보 (2023년 9월 27일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9일 포항U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도내 70세 이상 시군 대표 선수진과 자원봉사자, 시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그간 경로당에서 뇌건강 주산교육을 훈련받은 어르신들 중 8명이 대표선수로 출전했으며,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8명은 심판진으로 참가해서 대회를 인솔했다. 특히 박옥준 어르신(춘양면)은 86세의 고령의 연세에도 대회에 참여해 장수상을 수상을 하며 평생교육의 의미를 몸소 보여 줬다. 한편,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 지도사 2급 과정을 수료한 후 봉화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춘양면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강문영 회장은 “어르신들이 주산을 통해 뇌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평생교육지도자들이 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 일 오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그리스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그리스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금년 6월 총선을 통해 미초타키스 총리가 재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고, 한국전쟁 당시 1만여 명을 파병해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 온 그리스와의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우호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어 기쁘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과 그리스가 각각 조선 및 해운 분야 세계 1위의 강국으로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 선박 R&D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이 발전해 나갈 여지가 크다고 하고, 특히 에너지, 친환경, 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하여 인적, 물적 교류를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후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불가리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2015년 수립)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부품 및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불가리아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IT, 첨단기술, 에너지, 관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했다. 라데프 대통령은 이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이 강점을 보유하고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라데프 대통령은 한국과 특히 우주, 인공지능, 자동차 배터리, 국방, 자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최하는 ‘2023 문학주간’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소리-채집’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만나 문학을 청각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문학과 음악, 50여 개 주제별 프로그램 부산과 제주 등 전국에서 개최 ‘2023 문학주간’은 9월 20일(수)에 열리는 전야제 행사 ‘토크! 토크!(Talk! Talk!) 문학 에너지발전소’에 이어 9월 22일(금) 오후 7시에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특히, 개막공연 ‘주고 받는 소리’에서는 오랜 기간 서신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아온 시인 마종기와 가수 루시드 폴이 나이와 장르를 넘어 소통할 예정이다. 23일(토)부터는 ‘시들의 사운드트랙’, ‘내 소설의 테마곡’ 등 문학주간 기획위원들이 기획한 10여 개 프로그램을 대학로에서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여 개 문학 프로그램은 대학로뿐 아니라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21일 오후 3시 ‘스튜디오큐브(대전시 유성구)’에서 다목적 수상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엠(M)’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스튜디오 엠(M)’은 방송산업계의 요청이 많았던 수상 특수촬영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2021년 10월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 올해 5월에 건축공사를 끝내고 8월 크로마키 스크린 설치 등 설비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수상과 일반세트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수조 길이 30미터와 폭 21미터 규모를 갖춘 시설이다. 영화 '한산'과 같이 대규모 해상 전투 장면 등이 등장하는 드라마와 영화도 이제 수상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이 가능해진다. 다목적 수상 스튜디오까지 갖추게 된 ‘스튜디오큐브’는 창·제작자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작 기반시설이다. 지방에 소재해 입지적으로 불리함에도 최첨단 스튜디오와 부대시설을 갖춰 2017년 9월 개관 이래 매년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스튜디큐브’는 2022년 에미상 6관왕에 빛나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미스터 션샤인', '킹덤 2' 등 세계적인 흥행 대작 등도 촬영한 장소로서, 한국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