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개최된다. 2023 시즌 열 아홉 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 중 하나로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은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꼽는다. 상금 규모도 있지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특전 때문이다. 먼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상금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이 제공된다. 더불어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출전권도 지급된다. 현재 시즌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한 고군택(24.대보건설)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투어 데뷔 첫 해부터 매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이소영과 박현경, 송가은이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소영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소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 3일 대회가 남았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퍼트 거리감에 최대한 신경 쓰겠다. 지나가게 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박현경과 송가은도 나란히 5언더파 공동 선두이다. 샷 교정 중이라고 밝힌 박현경은 "지난주 대회가 끝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교정에 들어갔다. 대회가 끝난 일요일부터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라며 "내가 연습하고 있는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고 용기 있게 플레이하자고 마음먹고 예선 탈락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쳤는데 운 좋게도 칩인이 2개나 들어갔고 좋은 샷이 좀 있었다"고 밝혔다. 2021년 우승 기억을 떠올리며 경기를 치렀다는 송가은은 "작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과 베트남 뜨선시가 22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 실과소장 등 15명과 베트남 뜨선시 레 쑤언 러이(Lê Xuân Lợi)당서기장, 박린성 문화체육관광국 응웬 쑤언 쭝(Nguyễn Xuân Trung)부국장 등 베트남 측 2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봉화군과 뜨선시는 2018년 11월 2일과 2022년 12월 5일에 체결된 우호협약 및 우호강화협약에 이어 이번 자매결연협약을 통해 상호발전과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상호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는 봉화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 도시의 공동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베트남 박린성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레 쑤언 러이 뜨선시 당서기장은 “봉화군의 환대와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노력한 양 도시의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에서 수학을 이용해 인공지능(AI)의 작동원리를 규명하는 연구가 시작된다. 포항시와 포스텍은 지난 21일 LG 연구동 대강당에서 ‘선도연구센터(SRC) 수리 기계학습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태규 기초연구본부 자연과학 단장, 김정표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박종일 대한수학회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수리 기계학습연구센터 소개와 현판식이 이어졌다. 또한 22일에는 컨퍼런스를 열고 ‘수리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협력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포스텍 수리 기계학습연구센터는 지난 6월 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7년간 105.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작동원리 규명과 고급 인재 육성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규모 물리 정보 기반 인공지능 모델 연구, 기하학 기반 기계학습 연구, 기계학습에 사용되는 기하학 최적화 문제에 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화원초 배대호 감독은 선수들이 멋진 선배가 돼 모교를 찾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배대호 감독이 이끄는 대구화원초는 16일 대구 강변인조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대구권역 10라운드에서 대구이형상축구클럽에 3-1 승리를 거뒀다. 최무성과 유승우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달아난 화원초는 후반에 최무성이 한 골을 추가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후 배대호 감독은 “평소 자율성을 많이 추구하기 때문에 경기 전 선수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원 없이 펼치고 오라고 강조했다”며 “물론 상대팀 분석도 하고 이기려는 축구도 지금까지 많이 해왔지만 시즌 막바지인 만큼 선수들이 최대한 경기를 즐기고 나오기를 바랐다. 결과까지 챙겨준 선수들이 대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화원초 축구부는 1999년 창단됐다. 이후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이명주(인천UTD), 이동경(울산현대), 이한범(미트윌란), 황현수(FC서울), 한종무(제주UTD) 등 다양한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대구 권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 잡았다. 배대호 화원초 감독 역시 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여자 U-16 대표팀이 인도에 이어 이란까지 완파하며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A조 2차전에서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이란에 8-0 대승을 거뒀다. 19일 인도를 8-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2연승,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2승을 거둔 태국도 본선에 나서게 됐다. 한국은 23일 태국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최종전을 벌인다. 이번 최종 예선의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한국은 전반 7분 원주은(울산현대고)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32분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이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추가시간 한국희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전반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이겼다. 홍현석의 선제골에 이어 안재준, 엄원상, 이재익이 사이 좋게 한 골씩을 보탰다. 앞서 열린 같은 조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바레인은 2무로 승점 2점, 쿠웨이트는 1무 1패로 승점 1점이 됐다. 이날 승리한 대표팀은 승점 6점으로 23일 3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로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6강에서 인도네시아, 대만, 북한, 키르기스스탄이 속한 F조 2위와 맞붙는다. 황 감독은 태국전에서 박재용(전북현대)을 원톱에 놓고, 2선에 안재준(부천FC) – 고영준(포항스틸러스) – 엄원상(울산현대)을 배치했다. 3선에는 홍현석(KAA헨트, 벨기에)과 백승호(전북현대)가 출전했고, 포백은 설영우(울산현대) – 이재익(서울이랜드) – 박진섭(전북현대) – 황재원(대구FC)이 구성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늘(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를 교체하기로 했다. 해당 선수는 KIA 투수 이의리로,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 중이나 대회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 류중일 감독 및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추가 논의를 거쳐 교체 선수를 확정하기로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내일(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며, 오는 28일(목) 항저우로 출국한다. [뉴스출처 : KBO]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1일(목)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SSG전에서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혼란을 초래한 우효동 심판위원에게 출장 정지 조치했다. 우효동 1루심은 8회말 SSG 공격 1사 만루 SSG 박성한의 타구가 심판위원에게 맞고 굴절된 후, 공식야구규칙 5.06 (c) 볼데드 (6)을 오적용하여 인플레이를 선언해야 했으나 볼데드를 선언하여 경기 진행에 혼란을 초래한 바 있다. 징계를 받은 우효동 심판위원은 오늘(22일) 이후의 올 시즌 잔여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뉴스출처 : KBO]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유럽의회와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는 19일(화) 이른바 '그린워싱' 방지를 위해 제품의 친환경성, 지속가능성 표시와 관련한 일련의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동 법은 작년 3월 집행위가 제안한 법안으로 유럽의회와 EU 이사회의 형식적 최종 승인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며, EU 회원국들은 2026년까지 동 법을 국내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동 법은 난무하는 친환경 표시의 혼란을 제거하고, 친환경 표시가 근거에 의해 뒷받침되도록 하며, 특히 '탄소중립', '기후중립' 등 '배출량 상쇄' 근거 친환경 표시 사용을 금지한다. 또한, 동 법은 친환경 표시와 관련한 규정을 강화하고, 특히, 에코(Eco-), 자연(Natural-) 등 친환경 표시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인정한 근거를 통해 증명하도록 규정한다. 동 법에 따라 향후 제품의 라벨 형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며, 라벨에는 제품의 예상 수명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야 한다. 한편, 기후중립 사회에 적합한 제품을 위한 3가지 법안 가운데 친환경 표시와 관련한 소비자의 권리 확대 법안이 이번에 합의된 반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