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영덕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과 통합 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대응, 그리고 요양보호사 인력난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 속에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기 요양 서비스는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고 유지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장기요양기관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이 장기 요양 서비스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덕군은 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의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뮤지컬 ‘굴다리연가’를 12월 5일 오후 7시, 12월 6일 오후 4시 이틀에 걸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굴다리연가’는 양금동 굴다리를 통해 학창 시절의 우정과 사랑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담은 지역 콘텐츠 뮤지컬, 지역민의 일상을 기반으로 한 서사를 무대 위에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김천에서 나고 자란 청춘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정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K-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제작진과 함께 김천 시민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 음악, 안무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의 이야기와 감성을 세심하게 구현해 ‘지역이 만든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 정도이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좌석 확인을 위한 예매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연 관계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2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일반시민 35명으로 구성된 ‘제4기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된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에서 시행하는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9년 7월 첫 출범한 시정평가단은 지난 7년간 김천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채널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종 사업 및 행사의 현장 체험을 통한 수시평가 6회, 시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위한 정기평가 1회를 실시하여 총 60건의 제안 의견 중 47건을 수용하고 10건을 장기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시민 시정평가단 35명은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의 5개 분과에 각 7명씩 배치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시정 업무 전반에 걸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11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첨에서는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10,323명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김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축하 안내문 우편 발송을 통해서도 통지한다. 경품으로는 김천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생, 지도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 두 기관의 운영 현황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교류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아웃도어 캠핑 활동’, ‘천체 관측 체험’, ‘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 주도 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경주시 노인대학 제4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웨딩파티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경주시 노인대학은 1982년 개설 이후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특히 생활 건강관리, 디지털 활용, 생활경제, 인문‧교양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르신 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윤정수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오랜 기간 배우고 나누며 성장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쌓으신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요인으로 시민과의 체계적 소통 시스템을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간 구축해 온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이 국제행사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낸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경주시는 ‘시민 중심의 참여·소통 도시’를 기조로 △시장 직소·현장 민원 △카카오톡 기반 ‘톡톡경주’ △온라인 제안 플랫폼 ‘소통24시’ △어린이 대상 ‘열린시장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특히 대외소통협력관을 중심으로 접수되는 직소·현장민원은 배수로‧도로‧환경정비‧안전시설 보완 등 생활밀착형 불편을 ‘현장민원 즉시처리비’로 신속히 해결하는 데 활용돼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대응 강화를 위해 내년도 즉시처리비 예산을 전년 대비 35% 증액한 3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민원창구 ‘톡톡경주’도 디지털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2021년 5월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2,669건, 올해도 340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관광지 문의, 도로·가로등 보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최근 ‘2025 APEC 상수도분야 준비백서’를 별도 용역 예산 없이 자체 작성·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APEC 준비과제 19건을 정리한 경주시의 종합 보고서다. 상수도 분야는 경호·식품안전과 함께 국가기관이 집중 관리한 영역으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여 차례 경주를 방문할 때마다 점검한 중요 분야다. 백서에는 주요 행사시설 15개소 상수도 중점관리 계획과 △안정적 용수공급 △시설안전 △수질관리 등 3대 기본방향이 포함됐다. 사전 준비 절차, 덕동댐 홍수기·갈수기 용수관리, 하이코 주변 신평천의 친수 기능 운영 방안도 담겼다. 또 댐·정수장 시설 진단 및 보수, 비상급수계획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 허위신고 대응 시나리오, 불소·망간 등 수질개선 조치, 행사 기간 시설 운영 인력 및 경비 인력 확보 방안 등 세부 준비사항이 정리됐다. 특히 APEC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물이 정말 좋다”고 언급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평가가 지하수가 아닌 경주시가 사전 정비한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개관 13년 만에 처음으로 ‘우수 운영기관’으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부터 매 3년의 주기로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시행 실적 △공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인삼박물관은 소장품 관리와 연구, 어린이·청소년·성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과 운영의 적정성, 적정한 조직과 인력 관리·안전한 시설 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인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삼박물관은 이번 평가인증을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농사에 사용할 벼 보급종을 11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해담쌀 △일품 △삼광 △백옥찰 △영호진미 △미소진품 등 6개 품종으로, 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처음으로 공급되는 ‘미소진품’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최고품질 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난 품종이다. 신청한 보급종은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경 공지될 예정이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수발아로 인해 종자 발아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순도가 높은 보급종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반드시 발아시험을 실시한 후 파종해 달라.”고 말했다. 벼 보급종 품종 및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