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월 23일 오전(뉴욕 시간) 제78차 유엔총회 계기 뉴욕에서 개최된 '제24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G20 정상회의 계기 믹타 정상회동(9.9) 관련 후속조치 및 △다자·지역 포럼내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믹타는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튀르키예(Türkiye), 호주(Australia)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에 출범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가 2023.3월- 2024.3월간 의장직을 수임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최근 뉴델리 G20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평가하고,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으로 국제사회가 분열되고 있는 상황하에서 믹타가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 정상이 G20 정상회의 계기 믹타 정상회동(9.9)에서 제안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보편적 디지털 질서 규범 창출, 미래세대간 교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극단 아띠의 창작 공연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 공연이 9월 16일~17일 총 4회 증도 소금 박물관에서 올려졌다. 극단 아띠는 2023 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의 창작 공연을 가족 마당극으로 준비했다. 공연 ‘소금이 온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소금이지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소금 이야기를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마당극적 표현과 해학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소금은 삼국시대부터 우리 선조들이 축적해 온 문명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자원이다. 특히 비금도의 시조염전을 시작으로 한 천일염전은 신안 사람들의 주요 경제활동 무대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 ‘소금이 온다’는 ‘소금은 신안 사람의 삶에 대한 철학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소중한 자산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그 첫 시작이 됐던 천일염전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천일염을 만드는 25일의 여정에는 소금을 안치고, 소금꽃을 피워 소금이 오고, 소금을 받는 과정이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여맹이들(소금을 안치는 사람들)의 수백 번 손길과 눈길, 정성이 들어가고 험난한 그들의 노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 손동운이 '베일드 뮤지션'을 빛냈다. 양요섭, 손동운은 22일 웨이브(Wavve)와 유튜브 M:USB 채널에서 첫 공개된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베일드 뮤지션'은 고정관념 없이 진정한 노래 실력을 겨루는 오디션이다.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탄탄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 양요섭, 손동운이 톱클래스 심사위원을 맡았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손동운은 "노래 실력 하나만으로 자기를 알려야 하는 것"이라고 '베일드 뮤지션'의 취지를 소개했고, 양요섭은 "목소리로 승부할 수 있는 진검승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이브 가창을 심사하는 2차 예선 때는 양요섭이 심사에 참여했다. 양요섭은 "벌써 설레고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진심으로 감탄하거나 촌철살인 심사평을 던지는 모습으로 몰입을 높였다. 또 다른 참가자에게는 "다음 노래가 궁금해진다"라며 격려와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탈락한 참가자에게도 양요섭은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7인의 탈출’이 예측 불가의 전개로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3회에서 방다미(정라엘 분)가 결국 비극을 맞았다. 마지막까지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방다미는 총격을 당하고 사라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건을 조작해 양부 이휘소(민영기 분)의 삶까지 파괴한 악인들의 만행은 소름을 유발했다. 방다미가 사라진 자리에 총을 쥔 채로 쓰러져 있던 이휘소, ‘방울이 사건’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임을 깨달은 방칠성(이덕화 분)이 복수를 다짐하는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숨 막히는 반전 전개에 열띤 반응도 쏟아졌다. 3회 시청률은 전국 6.7% 수도권 6.5%(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 역시 2.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금라희(황정음 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자신을 왜 버렸냐는 방다미의 물음에 잊고 싶은 과거를 떠올린 금라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 김채현과 휴닝바히에가 컴백을 앞두고 완벽한 보컬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자극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채현과 휴닝바히에가 가창한 윤하의 'Truly (트룰리)' 라이브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멜로디컬한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김채현과 휴닝바히에가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로를 향해 부드러운 눈빛을 전하던 두 사람은 곧이어 'Truly'를 가창하기 시작하며, 완성도 높은 화음을 쌓았다. 김채현은 차분하고 따뜻한 음색,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완성도 높은 보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휴닝바히에 또한 매력적인 보이스로 숨겨둔 보컬 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풍부한 감정선과 섬세한 시선 처리로 커버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 또한 두 멤버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어우러져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전율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채현과 휴닝바히에는 뭉클한 감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3일 저녁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고대 왕국 백제의 옛도읍지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에서 개최된 행사로서 일본, 중국, 베트남에서 참석한 해외교류도시 주요 인사와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의회 의장, 공주시장, 부여군수를 비롯해 충남도민 등 1만 4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55년 시작해 올해로 69회를 맞는 대백제전(구, 백제문화제)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대백제전은 백제와 교류 관계를 맺었던 해외국가들까지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의 집중호우 피해를 빠르게 수습하고 개최된 이번 대백제전은 문화강국 ‘백제’의 가치와 진면모를 재발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제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2일 6개 태평양도서국 정상 및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과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기반으로 구축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이번 오찬을 통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태평양도서국의 실존적 위협인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등 태평양도서국들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로서 상생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특히 지난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자유, 평화, 번영의 태평양을 위한 행동계획'을 토대로 각 태평양도서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한국의 기여 확대를 환영하고 특히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PIF 의장국인 쿡제도의 브라운 총리는 한국의 태도국에 대한 관여가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이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광명갑/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 이후 지난 8월말까지 접수된 예술인 권리침해, 성희롱·성폭력 등 신고사건은 163건(예술인 복지법 이관 사건 3건 포함)으로 나타났다. 2022년 9월 25일부터 2023년 8월말까지 예술인권리침해행위 유형별 신고 건수 163건 가운데 수익배분 거부·지연 제한이 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공정한 계약 강요 18건, 불이익 계약 강요 16건, 예술활동 방해·지시·간섭 13건, 예술활동 성희롱․성폭력 10건, 예술의 자유 침해 6건, 예술지원사업 공정성 침해 4건, 예술지원사업 차별 3건, 정보의 부당 이용·제공 3건 순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신고사건은 ▴시정명령 19건, ▴분쟁조정 18건, ▴시정권고 4건, ▴종결 21건(조치 전 이행 5건 포함) 및 ▴위원회 상정 17건, ▴사실조사 84건이 진행 중이다. 그동안 예술인 권리보호는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이 예술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체결한 상황에서 불공정행위가 발생한 경우에만 보호받을 수 있는 한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2일 오전'랄프 에버라드 곤살브스'(Ralph Everard Gonsalves)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카리콤 국가로서는 최초로 올해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의장직을 수임한 나라이자, 카리브 국가 정부수반 최초로 5연임을 달성한 곤살브스 총리와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한-카리브 협력관계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올해 카리콤 정상회의, 민관합동 사절단의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방문 등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식량안보, 농업기술협력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곤살브스 총리는 2021년 화산피해 관련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심리치료 건수가 2020년 9,434건에서 2022년 21,964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원치유지원센터 내 교원의 상담·심리치료 건수가 △2020년 9,434건 △2021년 15,412건 △2022년 21,964건으로 2년새 2배 이상 급증했다. 반면에,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교육청 산하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재직 중인 상담사는 총 29명이었다. 경기도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 3명이며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에서는 매년 1~2명의 상담사가 배치되어있다. 특히, 강원, 경북, 대전, 서울, 울산, 인천, 전남, 제주, 충남, 충북의 경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상담사 인력이 1명에 그쳤다. 상담·심리치료 건수는 급증하는 추세지만, 이에 맞는 인력 편성을 부족한 실정이다. 교육부는 교권회복 차원에서 교사들이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상담·치료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는 입장인데, 관련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