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토교통부와 4개 공공기관은 ’26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2.9만호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대책)에서 발표한 수치(2.7만호) 대비 약 2천호 증가한 규모로, 판교(2.9만호)급 신도시를 하나 새로 조성한 것에 준하는 수준이다. 특히, 4개 공공기관의 올해 분양 물량(2.2만호)보다 32.2% 증가했고, 최근 5년간 평균 수도권 분양 물량(1.2만호)의 약 2.3배 수준으로, 공공 부문의 착공 확대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공급 확대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년에 분양될 단지들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서울 1.3천호, △인천 3.6천호, △경기 23.8천호로 분포되어 있고, 주요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 7.5천호, △2기 신도시 7.9천호, △기타 중소택지 13.2천호의 공공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다. 3기 신도시에서는 △고양창릉(3,881호), △남양주왕숙(1,868호), △인천계양(1,290호), 2기 신도시에서는 △광교(600호), △평택고덕(5,134호),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 26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대원보건진료소는 치매 예방 중심의 기존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지 기능과 건강관리를 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대원보건진료소장을 중심으로 운영한 예쁜 치매 쉼터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지역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진료소는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이 일차진료와 각종 건강증진 사업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10개의 보건진료소는 대원보건진료소의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공공 보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 26일 보건소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경상북도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 4개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 협의체는 지역 내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 가능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민관협력 협의체로,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 2025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실적 및 내년 계획 공유 ▲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및 협의체 운영 방향 논의 ▲ 사례 회의 및 상호 연계 방안 모색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26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40명(위촉직 33명, 당연직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 공유 ▲경산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핵심 안건인 2026년 연차별 시행 계획(안) 8개 추진 전략 48개 세부 사업(과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 목표와 예산·실행 방향이 검토됐으며, 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사업과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이 신규사업으로 포함됐다. 이에 위원들은 계획의 적정성과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의 심의 과정은 시민의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표협의체의 심의 과정은 경산시 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6일, 감천면 석송로 소재 인삼 재배 농가에서 ‘내재해형 인삼 이중구조하우스’를 활용한 인삼 정식을 실시했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배환경을 구축하고,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고품질 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중구조하우스는 연면적 394㎡ 규모로 조성됐으며, 백색 직조필름 피복, 차광망, 자동개폐장치, 관수·관비시설 등 주요 기자재를 갖췄다. 지난 10월 준공한 해당 시설은 첨단 기능과 내재해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장이 약 60cm 열려있는 구조로 설계돼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자연 배출할 수 있고, 기술이전 품목인 백색 직조필름을 적용해 빛을 고르게 확산시킨다. 이를 통해 기존 해가림 시설 대비 고온 피해는 70% 이상 줄고, 수확량은 30~5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우스 출입문의 너비를 2.8m로 확장해 55마력급 중형 트랙터 등 농기계가 내부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해 노동력 절감과 기계화 기반도 확보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내재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경북PRIDE기업’,‘실라리안기업’,‘향토뿌리기업’,‘경상북도명장’을 대상으로 인증서(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종호 (사)경북실라리안협회장, 한동식 경상북도명장협회 이사장, 선정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북PRIDE기업은 3년 평균 매출액 80억원 이상이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으로 ▲(주)네오테크(김천)‘자동차 부품(현가장치) 제조’, ▲㈜성우(구미)‘이차전지 제조’, ▲한호에코스티㈜(영천)‘자동차 부품(동력전달 부품) 제조’, ▲㈜우성케미칼(영천) ‘친환경 수지 제조’, ▲㈜동성하이텍(경주) ‘자동차 부품(시트용 부품) 제조’, ▲㈜원풍물산(칠곡) ‘부직포(자동차·산업용 등) 제조’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PRIDE기업은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친환경 소재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들이다. 경북을 대표하는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기업에는 ▲농업회사법인(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의성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발명·메이커반과 초등SW-AI반에서 1년간 열정을 다해 학습하여 수료한 학생 29명과 학부모 및 지도 강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여 영재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수료식은 원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영상 감상,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우수 학생 소감 발표, 지도 강사님의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영된 영상에는 지난 1년간 학생들이 도전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온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어,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성장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수료식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성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영재교육이 자녀에게 큰 자산이 됐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전영배 의성영재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11월 26일 오전 11시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임의원회 및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상공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이동헌 사무국장의 사회로 ○ 회장인사 ○ 전차회의록 결의내용 보고 ○ 의원변동사항 보고 ○ 2026년 사업 및 예산(안) ○ 2025년도 추경 예산(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용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성이 큰 경제 상황 속에서 AI, 스마트제조, ESG경영 등 기업 경영환경과 기준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공의원님들의 뛰어난 역량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우리 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보고된 2026년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내년도 사업 기본 방향을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 경영 지원’으로 정하고 ○ 상공업 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관계 극대화 ○ 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경쟁력 강화 ○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강화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월 26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울진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과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새마을회 백태진 회장 등 2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고, 울진군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춧가루 등으로 담근 총 4,110포기의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와 복지시설 13개소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올해 집중호우로 배추 생산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작게나마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마련에 기여할 수 있어 흐뭇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5년 도시 재생 종합 성과 평가 경진대회에서 운영관리 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2025 도시재생 한마당’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도시재생 준공 사업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9월~10월 사업지 현장 평가, 11월 5,6일 예선 평가, 11월 12일 본선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경산시는 ▲주민·청년 협력 기반의 운영체계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전략 ▲청년문화 콘텐츠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상길의 대표 거점시설인 서상카페는 지역 고유의 한옥을 복원해 꾸며진 공간으로, 주민과 청년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마을 관리 협동조합 기반의 자율적 운영, 지역 스토리 기반의 카페 브랜드화, 방문객 친화적 개방체계 등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웹툰창작소와 서상 만화방은 청년 창작자 지원, 만화 및 웹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작가 전시, 어린이 만화 체험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