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2022년 10월 경주 전역을 들썩였던 지역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전년도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수상객석(2000석) 부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부분은 인근에 대형 LED를 설치하고 돗자리 존(1000석)을 추가로 마련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뮤지컬, 풍물 퍼레이드, 향가‧시낭송 등의 콘텐츠로 봉황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화백제전, 실크로드 페스타, 달빛난장 등의 역대급 콘텐츠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신라문화제 대표 먹거리 야시장인 ‘달빛난장’이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봉황대, 중앙로, 내남사거리 잔디밭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여업체는 지난해 21곳에서 올해 33개로 확대했다. 이는 올 초부터 중심‧봉황‧황리단길 연합회와 전통시장‧노점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새마을회는 22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송이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수련대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역량강화 및 봉사정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고자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지도자 표창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화군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지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가족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련대회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활기차고 밝게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은 봉화읍 사무소로부터 주민이 유기견 두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래브라도 리트리버 2마리(어미개 1마리, 새끼개 1마리)를 포획 후 군 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시켰다. 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는 유실견이나 유기견들이 입소되면 가장 먼저 몸에 내장형 무선식별장치가 있는지를 리더기로 스캔을 하게 되는데 다행히 성견에서 고유번호가 떠서 동물보호관리스시템에 조회한 결과 견주의 연락처를 알아내 무사히 견주에게 반환을 해준 것이다. 견주는 “봉화읍 거촌리 소재 제1농공단지의 ○○공장에 묶여 있던 어미개가 줄이 풀려서 새끼개와 함께 탈출해 농공단지 주변에서 찾았지만 결국 못찾고 포기한 상태였는데 군 보호소에서 찾아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올해 반려견의 유기와 유실을 예방하고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 2천마리를 대상으로 마리당 2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6주동안 VTS(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구역 내에서 선박 교통법령 위반 행위로 안전을 위협하는 선박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사전 단속 예고를 실시하고, 10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4주 동안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관제구역 신고사항 위반 △관제 통신 미청취 및 미응답 △항로이탈 △제한속력 초과 △음주 운항 등 선박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행위 일체이다. 현재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개소의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만 VTS센터(대산항, 평택항, 인천항, 경인항) 4개소, 연안 VTS센터(경인연안, 태안연안) 2개소가 각 해역에서 선박교통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선박 교통 안전 위반행위로 인한 해양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명 중 1명이 아동학대로 의심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근무 중에 학부모로부터 폭언이나 폭행을 당해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어 교권보호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용인시병·재선)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신고사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동학대 의심 신고로 아이들 보육업무에 많은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교직원 5명 중 1명 꼴로 아동학대 의심을 받은 경험자 중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진 비율은 36%였지만, 실제 처벌로 이어진 경우는 4.6%였고, 95.4%는 처벌을 받지 않았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측은 “처벌로 이어진 사례 중 무혐의 또는 수사진행 중인 사항을 제외하면 실제 처벌된 사례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 의심 신고로 98.2%가 업무에 지장을 받았고, 근무 중 62%가 폭언이나 폭행 피해를 경험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경우가 71.4%에 달했고, 경찰에 신고가 8.2%, 원내에 보고 후 도움 요청 6.9%,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주한 외국인들의 즐거운 탄성과 태권도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으로 후끈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9월23일 강남구청, (사)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공동개최한 2023 외국인 태권도경연 및 한국전통문화체험은 관계자 및 40여 개국 800여 명의 주한 미군, 유학생, 주한 외국인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권도경연은 주한외국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의 겨루기, 품새, 손날격파, 스피드 발차기, 높이차기 등 5개 종목에 걸쳐 경연을 펼쳐 때론 환호성이 때론 안타까운 탄식이 이어졌다. 김문옥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회장은 “주한외국인에게 꾸준히 태권도를 보급하면서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가장 빠르고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태권도라는 생각을 점점 더 하게 된다”면서 “태권도 수련과 오늘 경연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하는 값진 시간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태권도경연과 함께 추석을 코앞에 두고 국기원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도 열려 경연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 놓기도 했다. 전통연,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모전공원에서 열린 '문경 청년의 날 : 문경청년들의 이야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청년정책참여단이 주관하여 개최한 첫 청년의 날 기념 행사로 청년권익증진 유공에 대한 문경시장상 5명, 문경시의회의장상 5명을 선정하여 수여했으며, 청년 아티스트 ‘선경’과 ‘from310팀’의 공연, 청년 정책 설문조사, 취‧창업 정책 안내 및 청년 창업 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후 모전공원 주변 환경정비 운동을 실시하여 청년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다 함께 쾌적한 공원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청년정책참여단 황지은 단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취합한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만든 통계자료와 정책 개선안을 문경시에 제출해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청년들이 솔선수범하여 행사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니 문경시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살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3 경북 전통주&전통음식 푸드페어링(우리 술 푸드페어링)’행사가 경북일보에서 주관하여 9월 2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24일까지 양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전통주 문화와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주를 전시·홍보·시음·판매해 생산자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경북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야외공연장 앞 광장에서 오미자와인을 주조하는 문경 소재의 오미나라를 비롯해 전국 유명 전통주 업체 42곳이 참여해 90여 종의 전통주를 선보였으며, 마련된 페어링 푸드 부스에서 시음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야외공연장에서는 개막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안성준과 더블레스가 등장해 흥을 더했으며 바이올린, 통기타 연주, 밴드 공연, 퓨전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이 밖에 누룽지·전 만들기,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드등 만들기, 민화촛대 만들기, 노리개 장식품 만들기 등 풍성한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건전한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대상은 문화·예술·봉사·진로 등 분야에 관심 있는 9~24세 10명 이상으로 구성한 동아리이며, 10개 동아리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참여하는 동아리는 ▲동아링 활동공간 ▲동아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곤충연구소는 25일 오후 1시 30분 곤충생태체험관에서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예천산업곤충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노동식 교육생 대표를 비롯한 수료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기념 촬영 등으로 6개월여 동안 교육의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양봉 및 식용곤충 종사자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2일 개강해 9월 25일까지 양봉 및 식용곤충 사육기술, 곤충상품화, 곤충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14회(56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곤충산업의 현황, 꿀벌 여왕벌 육종기술,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방법, 식용곤충 사육기술 및 선도 농가 견학 등이며, 특히, 올해는 양봉과 식용곤충 교육과정을 병합해 농가 현장적용 기술을 위주로 진행됐다. 김기정 곤충연구소장은 “배움의 길은 끝이 없으니 양봉과 식용곤충 사업 분야에서 전문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학습이 필요할 것이다.”며 “수료를 축하드리고 교육생 분들 모두가 곤충산업 시장에서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