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일상 속 건강관리 참여 열기가 올해 영주시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영주시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걷기 챌린지를 총 9회 운영했으며, 시민 4,8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비만 예방, 금연, 절주, 영양,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테마를 접목해 시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걸음 수 달성뿐만 아니라 산책(운동) 인증 사진, 아침밥(영양섭취) 인증 등 다양한 참여 요소를 제공하여 챌린지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워크온 앱 내 공지 기능을 활용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여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민 요구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보건소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3월부터 모바일 앱 워크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에는 매 챌린지마다 추첨을 통해 성공 물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으나, 내년에는 기존 추첨형에 더해 ‘적립형’과 ‘스탬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5일 문경시 모전공원 광장에서 열린 ‘2025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기념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긴급지원, 난방비 지원,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날 진행된 점등식은 지역 교회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성탄의 의미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로, 따뜻한 음악 공연과 성탄트리 점등 퍼포먼스로 겨울밤 도심을 밝히는 축제가 됐다. 문은석 연합회장은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문경시기독교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6일 문경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졸업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기 경북도민행복대학 문경시캠퍼스 명예학사과정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도민행복대학 문경시캠퍼스는 문경대학교에 위탁 운영되어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날 수여식은 학사과정 운영 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증 수여와 캠퍼스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업우수상 및 공로상 시상이 이어졌다. 문경시캠퍼스 학습자들은 단순 교육과정 수료에 그치지 않고, △노인복지회관 봉사활동 △관내 주요 행사장 홍보활동, △시민대상 학습자 모집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기여했다. 함석돈 학생회장은 “1년간 도민행복대학 문경시캠퍼스 학생으로 보낸 시간은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이 소중한 경험들이 우리가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것이 평생학습도시가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길라 교육지원과장은 “1년간의 배움이 지역사회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 문경시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한 청소년이 지난 25일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5년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꿈드림 졸업식은 경상북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고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내는 공연과 졸업장 수여와 우수 청소년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꿈드림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상을 받고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우수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이 된 이후 꾸준하게 검정고시 준비와 자기계발,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드림 운동회,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검정고시 합격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웹툰창작소’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 작가의 꿈을 키우며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합격해 내년 3월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다. 수상받은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는 처음으로 나에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도 괜찮다는 안도감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고, 최고의 지원을 통해 즐거움과 배움을 가득 채울 수 있었고, 앞으로 웹툰 작가가 되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소싱인마켓 2025’에 참여하여,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 기업 12개 사의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싱인마켓’은 변화하는 소비재 문화와 국내외 유통 산업 흐름을 반영한 차세대 생활 소비재 유통 창구를 지향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올해는 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동물성 입욕제로 일본 진출에 성공한 구미 ‘지구의 온도’와 경주의 역사와 풍경을 담은 기념품으로 황리단길을 대표하는 ‘베리삼릉공원’ 등 지역기업 12개사가 국내외 소비자와 구매 담당자에게 경북의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경북도는 해외 유통 담당자가 참여하는 구매 상담회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상담회 등 연계를 지원하여 지역 기업의 전국 소비재 유통시장 확대와 전세계 유통망 진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 한 해 성수동 기획전, 스타필드마켓 특판전, 해방촌 특별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꿈찾기 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안동청소년수련원(11월 22~23일)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11월 24~26일)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고민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체험․토론․탐색 중심으로 운영됐다. ▲의학․바이오․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 직업인의 생생한 경험을 듣는 직업인 토크쇼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팀워크 활동 및 어울마당 ▲흥미․적성을 파악하는 진로 카드 탐색 및 개인 탐구 활동 ▲나의 미래 직업을 시각적으로 설계하는 직업 포스터 제작 ▲건강․환경을 생각하는 식습관 체험과 제로푸드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전에 직업흥미검사(홀랜드 검사)를 실시해 캠프 활동과 연계된 맞춤형 진로지도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막연했던 진로 고민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직업인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긍정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2025년 11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안동시 꿈드림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우수 청소년 및 우수 학습지원단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학교 밖 청소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70명 중 51명이 고시에 합격했으며,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그중 1명이 우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선정되며 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남명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성취를 이뤄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꿈드림을 통해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제대군인의 헌신을 기리고 향군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11월 26일 안동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육군 제3260부대 1대대장, 도․시의원, 안동시 보훈단체장 및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보 강화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향군의 다짐 낭독, 기념사․축사, 안보결의문 채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읍면동 안보결의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이 펼쳐져 향군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재향군인회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여러분이 지켜온 안보의식과 희생정신이 오늘의 안동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동이 활력 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 향군 회원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2020년 도입된 안심식당 지정제를 지역 실정에 맞춘 ‘안동형 안심식당’으로 전환해,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위생관리에 취약한 식사 문화의 개선을 위해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현재 안동시는 310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정 업소에 안심식당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위생마스크․서빙복 등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심식당 지정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식(食)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안심식당 정보는 카카오 티맵과 네이버 지도 등 주요 지도 플랫폼과 연계돼,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시민이 모바일을 통해 주변 안심식당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도시 방문자의 편의를 높이고, 깨끗한 외식환경을 갖춘 업소의 홍보 효과도 동시에 기대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형 안심식당은 지역 음식문화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북북부권 문화협력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유교문화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 ‘도시 유생들의 인(仁)친 나들이’를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 북부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11월 19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11월 27일, 12월 4일 등 12월 셋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도시 유생들의 인(仁)친 나들이’는 유교문화의 기본 가치와 생활 속 예절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 흥미를 높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인사 놀이 ▲이야기할머니 공연 ▲예절 미션놀이 ▲공예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유교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율동 등 직․간접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예절․배려․협동의 가치를 배우며,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