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 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도 및 시군에 24개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일반 병·의원 77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690개소는 연휴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1개소(보건소 23, 의료기관 18), 중·준증 지정병원 7개소 20병상과 일반의료체계 병원 40개소 862병상을 확보·운영 중이며, 소아·분만·투석 환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수병상 100병상을 가동 중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19안전신고센터 △경상북도 및 시군 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시 가은읍 일원과 문경에코월드에서 문화, 환경을 주제로 장·단편 영화 24편을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에코놀이터 등이 진행되는‘2023 문경가은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경가은영화제가 열리는 가은읍은 1938년부터 1994년까지 석탄을 캐던 은성광업소가 있던 자리 위에 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과 함께 친환경 복합문화 테마파크인 문경에코월드가 들어서 있으며 석탄을 실어 나르던 간이역인 가은역이 있어 과거의 탄광 문화와 현재의 생태·환경 그리고 미래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10월 13일 개막식이 열리는 가은역 메인무대에선 문경 출신 재즈보컬리스트 '웅산밴드'와 '남경주와 친구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950년대 냉전시대 미국 콜우드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광부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와 로켓을 만드는 것이 꿈인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옥토버스카이'를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걸그룹인 김시스터즈의 이야기를 담은 '다방의 푸른 꿈', 한때 무명이었던 가수 이승윤의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담은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5일간 대구 봉산문화거리에서 문경을 대표하는 전통주 브루어리들이 참가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여 1,5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봉산문화거리의 한 고즈넉한 한옥에서 ‘대구 안의 문경, 문경머묾’이라는 슬로건으로 문경 대표 양조장인 두술도가, 문경주조, 오미나라의 막걸리, 증류주 등 전통주를 홍보·시음하고, 문경의 관광과 축제를 알리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 나의 술 성향 찾기! 주(酒)BTI 프로그램은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 유튜브 「주락이월드」 조승원 기자의 특별 강연회 △ ‘고운달’행운권 추첨행사 △ 박사월 블루스 재즈 콘서트 등은 시원한 가을 저녁 반월당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편, 본 행사와 연계하여 문경 주요 양조장 4개 업체(가나다라브루어리, 두술도가, 문경주조, 오미나라)와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당일치기 문경여행 상품이 하반기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문의는 밝은사람들(053-660-6614)로 하면 된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주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전국의 한시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제22회 문경전국한시백일장’이 9월 22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한시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조령한시회가 주관하는 문경전국한시백일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저력 있는 행사이며, 올해의 시제는 '돌리네습지'로 선정됐다. 문경돌리네습지는 물이 잘 고이지 않는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습지로, 국내에서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희소해 람사르습지 등록이 추진되고 있는 관광명소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한시 동호인들은 시제에 따라 작시를 마친 후, 일부는 장기자랑 공연을 했으며, 다른 일부는 문경돌리네습지를 방문하여 체험·관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올해의 장원은 영주의 이O경님이 선정됐으며, 이하 총 8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두현 문화농업관광국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신 조령한시회 한정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 그리고 전국에서 모여주신 한시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문경돌리네습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해 온 한시와 잘 어울리는 주제였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문경시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심판진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문경시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의무 투표제 도입해야 한다.’라는 논제에 따라 연령별 1대1토론 풀리그 방식으로 참가자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상대방과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질문과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다. 이날은 거창, 안동, 예천, 상주, 봉화, 영천, 의성 전국 각지의 학생이 참여하여 더욱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균 세달 전부터 토론대회를 위해 수업을 듣고 연습해 왔으며,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투표권의 의미와 의무투표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됐다, 앞으로 평소 관심밖에 있었던 부분들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승모 문경부시장은 “토론대회 참가를 위해 멀리서 방문해 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토론대회를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경청하는 자세를 배우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5일 오후 2시 예천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육아 맘들의 공감스토리, 토닥토닥 토크쇼’를 개최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육아로 심신이 지친 엄마들을 격려하고 정보 교환 등 교류를 통해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단순 강연이 아닌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케익만들기 및 클래식 공연을 내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그동안 육아에 지쳤던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토크쇼가 어머니들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길 바라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부모와 아이들 모두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주요 택배사·쇼핑몰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택배 포장재나 상자에 부착된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1년 8월에 개인정보위와 택배사 간 간담회 이후 택배사가 개인정보 침해 예방을 위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운송장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의 비식별 처리 현황을 파악하고, 일부 이행되지 않고 있는 실태의 개선을 위한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발송 등 택배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택배 운송장 개인정보 보호 수칙도 함께 알렸다. [이용자 대상 : 주문·수령 단계별 개인정보 보호 수칙 안내] ▶주문 시 보이스피싱, 스팸이나 스미싱 방지를 위해 필수정보만 입력·제공하고, 가상 전화번호나, 임시 가상번호(안심번호)를 제공하는 쇼핑몰과 택배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배송 중 물품 배송 단계에서 택배 발송 문자를 수신시, 택배사의 인증된 공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2023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레트로(Retro, 과거의 재현)와 뉴트로(Newtro, 과거의 새로운 해석)’ 라는 주제로 삼강주막, 보부상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 삼강문화단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K-세일즈맨, 보부상운동회, 삼강골든벨, 스토리텔링 공연, 삼삼오오버스킹, 전통문화체험, 나룻배만들기체험, 전통의상체험, 막걸리만들기체험 등 삼강주막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체험과 현대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목해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경상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만큼 추석 명절을 대표하는 축제로써 귀성객들의 쉼터가 되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삼강주막, 강문화전시관, 회룡포 등 대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관광거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9월 25일 16시에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사기방지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근 사기범죄는 매년 평균 10%씩 증가하고, 전체범죄 중 사기범죄 비율도 지속 증가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사기범죄의 지능화․고도화․국제화로 검거율은 낮아지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고도화된 금융・통신기법을 활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전세사기, 리딩방 투자사기 등으로 진화하여 민생을 위협하고 있어, 윤희근 경찰청장은 취임 후 이러한 악성사기를 ‘경제적 살인’으로 규정, 국민체감 1호 약속으로 선정하고 강력한 근절대책을 추진 중이다. 경찰청은 악성사기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사전 방지, 피해회복 등 다각적이고 전문적 대책 마련과 장기적인 대응 기반 구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사기 방지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 자문위원회는 금융위원회 김진홍 국장(금융소비자국)을 위원장으로 위촉했고, 경찰청 윤승영 수사국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위원회에 참가한다. 민간위원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노혁준 교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박물관은 상주박물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동기획전 “상주 낙동강, 터전과 삶” 개막식을 9월 25일(월) 개최했다. 낙동강은 상주에 와서 강다운 강이 되고, 상주의 동쪽을 흐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주 낙동강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경험과 애착이 녹아든 공간으로, 상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낙동강의 오랜 역사와 그곳의 생태환경, 낙동강 가의 사람들 이야기, 안식처로서의 낙동강의 모습을 조명한다. 전시는 1부 ‘상주 동쪽에 흐르는 강’, 2부 ‘삶에 흐르는 강’, 3부 ‘마음에 흐르는 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 낙동강의 자연·역사환경을 개괄하고, 2부에서는 농부·어부·뱃사공 등 낙동강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3부에서는 친수(親水)와 문화공간으로서 낙동강을 살펴본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강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요즈음, 이번 전시가 낙동강 강문화의 정체성을 살피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함으로써 상주의 역사문화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