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 경주가 세계 경제 협력의 중심지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국아태경제협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과 경주 황룡원 등 보문단지 일원에서 ‘포스트 APEC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함께‘글로벌 비전 서밋(Global Vision Summit 2025)'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2026년 APEC 개최국인 중국의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와 직전 APEC 개최국이었던 페루의 파울 두를로스 주한 페루 대사, LS그룹 구자열 의장 등 20여 개국의 정부 고위 인사와 외교 사절, 세계적 기업 리더,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각국의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정책·기술·시장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후속 국제포럼으로, APEC에서 논의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적 동반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포스트 APEC’ 행사다.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함께 열린 이번 서밋의 대주제는 ‘글로벌 통상의 재연결’로, 복합 위기의 시대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사회적 기업 유니월드(대표 최장희)에서 지난 24일 월요일 겨울을 맞아 겨울 머플러 3,000개(3,000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 했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 소재의 섬유제품회사 서도산업(대표 한재권)의 자회사로 16년 부터 머플러를 기부하여 누적기부액 4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기부의 뜻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 최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차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콘텐츠팀 이소영 대리가 공모사업을 기획·지원해 확보한 사업으로, 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도비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칠곡 지역의 전통 인물, 설화, 세시풍속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국악·미술과 연계해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5월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22개 기관이 지원, 이 중 8개 기관이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총 223명의 유아가 참여하여 전통문화 기반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웠다. 최종 발표회에는 운영 기관 중 무지개유치원, 바움유치원, 신영유치원, 제일유치원, 한송이유치원이 참여했다. 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안이 11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탄소 감축 요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을 저탄소·고부가 구조로 전환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진 것이다. '철강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저탄소철강 기준·인증체계 마련, 저탄소철강 기술개발·실증·협력모델 지원, 저탄소철강특구 지정·지원, 재생철자원 가공전문기업 육성, 전력·수소·용수 공급망 설치·확충, 각종 인·허가 및 환경규제 특례,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설비합리화 등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특례를 담고 있는데, ▴사업재편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필요 최소한의 정보교환을 허용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산업부장관이 공정위 동의를 거쳐 사업재편승인기업의 공동행위를 승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재편계획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군산대학교와 11월 27일 새만금·군산권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ASK2050 새만금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생명과 식품이 만나는 곳,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새만금·군산권을 글로벌 K-푸드 수출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식품산업 혁신 전략과 기관·기업·대학 간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새만금개발청, 군산대학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하림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기업지원센터의 송영란 박사와 지역 기업 하림산업의 고영욱 매니저가 발표자로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기능성 식품산업 트렌드와 기업의 현장 수요, 청년 전문 인력 채용 분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연구인력·생산관리 인력 등 구체적 채용 수요가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진로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은 국내 식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7일 오후 천안 “안녕 삼촌농부 농장(대표 홍종민)”에서 「케이(K)-농정협의체' 제4차 농정소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4차 농정소분과 회의는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농식품부 2030 자문단” 단장 김진동 대표(에이홉컴퍼니)가 청년농을 대표하여 농업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일 농정소분과 위원들이 방문한 “안녕 삼촌농부 농장”은 외식업에서 15년 간 종사한 홍종민 대표가 도시청년 3명과 함께 ’23년 설립한 스마트팜으로 현재 멜론과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설치한 토마토 스마트팜은 ICT 복합환경제어프로그램을 구비하고 탄소배출이 없는 수냉식 냉난방기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종민 대표는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고 가격경쟁력을 높여 ’24년 연매출액 2억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한 우수 창업사례로 꼽힌다. 위원들에게 농장을 소개한 후 농정소분과 회의에 참석한 홍종민 대표는 개별적으로 근로자 숙소를 확보하기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를 확대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11월27일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183개 기업을 축하했다. 올해부터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참여함으로써 노·사·정이 합심해서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대한민국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은 일・육아 병행, 노동시간 단축, 유연근무, 휴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공공조달 가점, 정기 근로감독・세무조사 유예, 출입국‧기술보증‧신용보증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일·육아 병행 지원 사례 아주컨티뉴엄㈜(중소)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임산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임산부 용품을 제공하고, 난임 진단 시 500만원 한도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출산 시에는 산후조리원비도 3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남성 직원에게는 태아검진시간(4시간 유급), 배우자 유사산휴가(3일 유급)을 부여하여 다방면으로 노동자를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27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북 구미시에서 대구시 군위군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과 구미 국가산업단지 물류 수송 지원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해당 노선을 반영(’22.1)한 바 있다. 동 사업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이 특별법*에 따라 예타 면제(’23.10)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4년 3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여 같은해 9월부터 조사에 착수(KDI)했으며, 경제성 분석(B/C), 정책성 분석 등에 대한 종합평가(11.26)를 거쳐 금일 예타를 통과하게 됐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경북 의성 및 대구 군위에 건설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교통수요(일평균 2만대 예상)에 대비하고, 경부고속도로와 공항을 직접 연결하여 구미·김천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 권한 지방정부 위임의 사전 단계로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9월 처음으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임금체불 정보를 공유한 것을 시작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0월부터 중앙-지방정부가 협력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우선, 지역민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예방 점검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지방정부 간 실무협의회 구성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시, 전라북도, 충청북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는 기관장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합동 점검 및 기업대상 컨설팅·교육·홍보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0월에는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지방정부가 협업하여 노무관리 취약 기업 또는 지역 특화 업종에 대해 현재까지 총 2,175개(32회)기업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 준수 집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그간 궁금했던 노동법 등을 자세히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었으며, 앞으로도 중앙-지방정부가 함께 이와 같은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025년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성규 객원 지휘자 외 경산교육지원청 소속 청소년합창단, 경산시립교향악단 등 154명의 연주자와 함께 진행된다. 첫 무대는 영국 합창음악의 거장‘John Rutter’의 ‘Magnificat’으로 예수의 잉태를 예언 받은 마리아가 감격과 기쁨을 표현하는 웅장한 중세 시대 음악 색채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무대는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인‘Z. Randall Stroope’의 ‘Hodie!(This Day)’가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christmas carol’로 장식되며 시립합창단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