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6일 새벽,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가를 찾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우유를 배달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일일 배달원으로 참여했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행보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민간기업과 일반 시민의 후원을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무상으로 우유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캠페인이다. 어르신들이 이전에 배달한 우유를 가져가셨는지 그대로 두셨는지 확인해, 우유가 그대로 쌓여있으면 어르신이 혹시라도 집안에 쓰러져 계시거나 만약의 경우 고독사 하셨을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나 보호자에 연락하는 방식이다. 한 총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우유안부 캠페인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 한 총리는 이날 새벽 6시경 금호동 주택가에 도착해 호용한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이사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들었다. 호 이사장은 “명절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외로워하시는 시기”라면서 “그런 심리적 요인 탓에 지난 설 연휴에도 다섯 분이 돌아가셨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2일에 개최된 ‘어린이집 연합 운동회’행사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신나당’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나당이란 新 나트륨 당류를 이르는 말로 나트륨·당류 과잉섭취 지양 및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센터는 운동회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페이스페인팅 체험 활동, 룰렛 퀴즈 맞히기 등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스에 방문한 한 학부모는 “운동회에 참석해서 아이들을 예쁘게 꾸며줄 수 있어 행복했고, 건강에 관한 퀴즈도 풀어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등록급식소 어린이들에게 영양·위생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은 22일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제22회 봉화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및 ‘아이사랑가족대축제’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한 1부 연합운동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2부 아이사랑가족대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어린이집의 원아,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린이 달리기, 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운동회 프로그램과 마술공연, 4D카 체험, 복조리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만들기 및 체험 부스,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행사가 끝나 아이에게 집에 가자고 설득하는 것에 한참 걸렸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지난번과 다르게 다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26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영주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3년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봉화, 영주, 제천, 단양, 영월, 평창)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봉화군을 시작으로 영주, 제천, 단양, 영월, 평창, 봉화 순으로 릴레이 기부가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저도 힘쓰겠다.”며 “더불어 이번 기부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 시군 간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는 26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제32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모여 회원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복지 및 권익증진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단체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후원품 전달, 대회사, 축사 및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욱 지회장은 “이번 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토대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 ‘레인보우 인형극단’은 26일 삼성프라임 어린이집 아이들 40여 명 앞에서 올해의 마지막 공연 ‘빨간모자 이야기’를 펼쳤다. ‘레인보우 인형극단’은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주민으로서 소속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참여기회 확대 및 다문화가족의 인식개선을 위해 2014년 자조모임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은 모두 결혼이민여성으로 태국,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여성들이 그들의 문화를 인형극에 녹여 관람객인 아이들과 소통해 왔다. 올해는 5월부터 서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12개 어린이집(590여 원아 관람)에서 ‘미키이야기’, ‘아기돼지삼형제’, ‘빨간모자이야기’ 3가지 인형극을 공연했다. 황미자 센터장은 “올 한해 열심히 공연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무대로 아이들과 만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맞춤형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민 대상 실무 교육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추진단 교육사업 수요조사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생 선발 △인적자원개발 지원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 10월부터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 ‘IOT 스마트팜 제어 실무 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농복합형 영주시의 특성을 살려 지역경쟁력 향상과 농촌 활성화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농촌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26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이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1917. 11. 14.'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출생 배경과 생일 기념 일화 등을 살펴보고 생일에 관한 의문을 풀어본다. 전시품으로는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 이후 받은 마지막 생일 선물 등을 포함한 유품 27건이 공개되며, 사진과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명에서 뜻하는 날짜 1917년 11월 14일은 박정희 대통령의 양력 생일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재임 10여 년 동안 매년 양력 9월 30일에 맞춰 공식적으로 생일을 기념했으며, 양력 11월 14일로 변경한 것은 1976년 이후의 일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를 박정희 대통령 106돌 탄신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박정희 대통령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생일 일화에 담긴 당대 사실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 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22일 올해 기증·기탁받은 유물 247점에 대한 유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기증‧기탁 된 유물은 고서, 고문서와 같은 지류를 중심으로 도자기, 전대함 등 다양한 재질을 아우르고 있으며, 시대에 있어서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물들이다. 이날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는 유물의 진위여부와 전시가능 유물, 학술적 가치, 보험가입을 위한 평가금액 산정 등 다방면에 걸쳐 심의평가가 진행됐으며, 247점 중 213점이 가치를 인정받아 소장, 관리하게 됐다. 해당유물은 의성군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자료로서 내년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에 맞추어 '기증․기탁 작은전시'로 1년동안 유물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기증‧기탁된 유물들이 의성군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본다”라며, “군민의 문화향유와 공공의 이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 가을대표축제인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월 7일에서 10월 8일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찾아라 메뚜기! 즐겨라 가을소풍!’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족 운동회, 버블공연,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풍년기원 풍등날리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군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가을소풍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기, 떡메치기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종목의 가족 운동회, 사생대회, 가래떡 길게 빼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축제장 환경정비에서부터 체험장 조성, 행사 운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