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경산의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여러 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및 경산의 고대 국가 압독국, 경산에 뿌리를 둔 삼성현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월리 얼굴모양토기의 주제와 나만의 예쁜 토기 만들기,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문화의 주제와 금제 허리띠 만들기, 우리나라 최초 창작설화, 화왕계를 쓴 설총의 주제와 압화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이 도내 미혼모와 싱글맘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해 얻은 판매액 10%를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 1,910만원은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31까지 진행된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에 11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으로 고객기반을 확충하고, 그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사회적기업의 모자가정 돕기는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이며, 그동안 모은 8,7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의 20여 가정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육아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가치실현을 통한 지역 사회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군위군 선정 희망 퍼포먼스를 벌였다. 장명회 위원장은 “군위군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밑그림인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 선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고 밝혔고, 이날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에 감사를 표하며, “대구 군부대가 군위군으로 오는 그 날까지 동료 여러분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21일 대구 달서구에서 열린 (사)재대구경북시도민회 정기 이사회에서 ‘군위군과 함께하는 삼국유사 다시 읽기’ 특강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대구경북도민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는 삼국유사에 담긴 신라의 부흥기와 대한민국의 산업화 과정을 ‘평행이론’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대구신공항의 의미와 향후 경제와 문화 발전에 끼칠 영향과 관련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사례들과 비교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신라의 화랑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천적인 에너지이자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화랑의 정신을 계승해 면면히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지난 23일 군위군 우보면 선곡1리, 선곡2리, 선곡3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100여명의 고향 어르신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준비한 재료들로 직접 요리한 짜장면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눈 시간이였다. 2023년부터 요식업에 종사하는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월 1회 고향을 방문하여 짜장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고향 군위를 위해 기금 기탁과 수해 복구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정호 단장은“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늘 어둡고 낮은 곳부터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월 고향을 방문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으로 정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우보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제10회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증식의 주인공은 신현돌, 신유환 씨이다. 신현돌 씨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근·현대 담배, 담뱃대 등 275점을 기증했다. 특히 담배는 1945년 광복 기념으로 출시된 승리부터 화랑, 파랑새, 최초의 필터 담배 아리랑, 거북선, 솔, 디스 등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와 시대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신유환 씨는 작년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의 이름으로 기증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74점의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송계선생문집’, ‘송계선생문집속권’, ‘신녕향안’ 등 지역 관련 자료이며, 특히 영천 신녕에서 태어난 평산신씨 문중 선조인 신석구(申錫球)의 가장(家狀, 조상의 행적에 관한 기록)은 과거 기증했던 신석구의 시권, 교지와 함께 영천 유학자를 조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오늘 자로 유물 기증식이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유물을 무상으로 기증해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월 21일 울진군과 함께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으로 임대료가 기종별 평균 55% 인상됨에 따라 한울본부는 영세 농업인의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수원지원사업비 2억 원을 농기계 임대료 할인에 지원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임대 시 자동 감면되며 한수원 50%, 정부 25% 지원으로 최대 75%까지 울진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은 유재덕씨는 “농기계 임대료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커질 거 같아 걱정했는데 영세 농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 덕분에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이 관내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울진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기술 등을 활용한 상담 키오스크를 경북 최초로 청소년시설에 도입했다.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된 AI상담 키오스크는 사용자별 맞춤형 고민 상담이 가능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식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중 자살, 학교 폭력 등 위험인지를 감지하면 스크리닝해 별도로 안내해주거나 정신건강 자가진단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진단을 추천해 준다. 그동안 상담을 받고 싶어도 대면상담이 부담스러워 찾지 못한 청소년이라면 키오스크 상담을 우선 받아볼 수 있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타인의 시선과 비밀보장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보다 친근하게 상담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키오스크 도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재단은 향후 AI상담 키오스크 상담 내용과 고민 키워드 등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포항시 청소년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축제 등 아웃리치 시 키오스크를 설치해 청소년들의 AI상담 키오스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어서오세요! 도서관은 처음이죠?’를 운영한다. 지난 2023년 포은오천도서관 재개관과 함께 재개된 견학프로그램은 지역 유아교육기관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포은오천도서관의 견학프로그램 ‘어서오세요! 도서관은 처음이죠?’는 전문 강사 지도에 따라 도서관 소개, 도서관 이용 방법 교육, 체험형(VR) 동화구연, 동화구연 재능기부, 어린이 클라이밍 체험활동 등으로 유아들이 도서관에 흥미를 느끼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지역 유아교육기관 5~7세 유아 대상으로 매주 수, 금요일 진행되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은 유아교육기관 인솔자 자율 견학 및 동화구연 재능기부(격주)로 진행될 예정이고, 매주 금요일은 도서관 이용 방법 교육 및 체험형 동화구연 등으로 운영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11시 1층 로비에서 정원영의 바이올린 독주회로 꾸며지는 제9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레시타티보와 스케르초 카프리스’ 작품번호 6 ▲안톤 드보르작의 집시의 노래 Op 55 중 네 번째 곡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작품번호 108’ ▲펠릭스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Op 34 중 두 번 째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 졸업, 서울대학교 수석 입학 및 졸업했다. 이후 예일대학교 석사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한 그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조기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 국내 많은 오케스트라와 교향악단에서 협업 무대와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수원시향, 원주시향, 포항시향, 충북도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객원 악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