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구미로컬푸드, 한우와 우리밀을 담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한돈과 우리밀 가공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구미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한우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신선한 맛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마카롱(이티당), 우리밀 떡볶이(토끼밀), 우리밀가루(샘물영농조합법인) 등 다양한 우리밀 가공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구미로컬푸드직매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직매장 방문객은 27만 명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센터는 2025년 매출 목표를 70억 원으로 설정하고, 출하 농가 및 소비자 회원을 확대하며 다양한 가공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로컬푸드직매장은 금오산점 외에도 지난해 6월부터 선산휴게소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내남지역 주민 공동체 화합 공간이 될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오는 5월까지 내남면 이조리에 48억 4000만원을 들여 소통화합공간과 문화복지 거점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소통화합공간은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문화복지 거점공간은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소통화합 공간은 연면적 749㎡ 규모로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장, 주차장 25면이 들어선다. 문화복지 거점시설은 연면적 1495㎡ 규모로 2층 교육실 및 커뮤니티실의 기능의 복지회관, 3층 옥외 북커뮤니티실로 재탄생된다. 복지회관에서는 풍물교실, 요가, 라인댄스, 탁구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쓴다. 향후 시는 2028년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케어돌보미, 안전교육 등 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소프트웨어) 2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문화복지 거점시설은 2023년 12월, 소통화합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지난 24일 사랑의 된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회원들은 장독 소독부터 메주 세척과 염도 조절 비법까지 된장을 담그는 전 과정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수했으며, 이렇게 마련한 된장을 관내 저소득층, 경로당, 다문화가정 등에 나눌 예정이다. 박정원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된장을 손수 담지 못하는 가구는 늘고 있지만 된장은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식품”이라며,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만든 전통 된장은 수개월 숙성 과정을 거쳐 올겨울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된장 담그기와 함께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집밥 전수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행사에 적극적인 자원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정 바다를 품은 대게의 고장, 영덕군에서 열리는 2025년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개최된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는 더 알차게 마련하고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꼬여있는 통발 줄을 당겨 대게를 획득하는 통발잡이 프로그램은 운이 좋으면 영덕대게 말고도 지역특산품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새로운 축제의 마스코트 프로그램으로 추진위가 야심 차게 준비한다. 영덕대게축제는 고려 태조 시절 왕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덕대게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만큼, 대게와 청정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에 찬 바람을 막아주는 대형텐트 안에서 대게김밥, 대게 떡볶이, 멍게 비빔밥 등 지역민이 직접 만드는 특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텐트 내부는 버스킹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진 감성 포차 분위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다인면 신락1리 마을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편안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 자체적으로‘한마음 잔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다인면 신락1리 마을은 2024년 12월 사업이 완료되어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7.9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해서 취약했던 마을의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 15가구, 빈집정비 11가구, 노후집수리 17가구) ▲기초생활인프라(노후안길 정비 800m) ▲안전·위생확보(재래식화장실 정비 9가구, 배수정비 1,000m) ▲주민공동시설(경로당 리모델링 및 증축) ▲경관정비(노후 담장정비 885m, 쉼터 조성 394㎡)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를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취약한 마을에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산림 내 목재생산을 위한 입목 벌채허가·신고지역 47ha에 대하여 벌채 작업지 목재생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 내에서 목재를 생산하는 벌채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자연훼손, 사업장 내 부주의에 따른 화재,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목재수확 과정을 전문적으로 점검, 관리할 수 있는 용역업체를 두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진행되는 해당 점검을 통하여 하절기 강우, 강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인 산사태 등에 대해서도 상시 확인 실시, 조기 예방 조치 등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사태 등 재해로 인해 안전한 산림환경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촉구된다.”라며, “목재생산 과정의 면밀한 점검을 통해, 벌채 사업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여 안전한 산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안계면 봉양1·2리에 사업비 530백만원을 투자하여 노후관 교체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봉양리 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노후로 누수가 다수 발생했던 상수관로를 교체하여 봉양리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되어 7만톤의 누수 저감 효과를 예상한다. 의성군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안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이 개선된 물 복지 혜택을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봉양리뿐만 아니라 안계면 전체의 생활환경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한 경품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확산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당첨자는 고향사랑의 날을 의미하는 ‘94번째’ 기부자 1명과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기부자 18명이다. 봉화군은 94번째 기부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한약우 세트를, 나머지 18명에게는 1만 원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총 1,988건 2억5천3백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2023년 대비 4천4백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봉화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더 알찬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계획을 마련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성원에 보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추위에 배 과수원의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가 전년도 보다 14일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적기에 맞춰 방제하기를 당부했다. 주경배나무이는 어린잎의 수액을 빨아먹고 감로를 내뱉어 배나무의 광합성을 방해하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배나무이의 생태를 봤을 때 겨울 동안 배나무의 거친 껍질 속에서 월동한 성충은 낮 최고기온이 6℃이상 일 때 활동을 시작하여, 나무 위로 올라가 산란한다. 이때 알은 주로 가지 틈새에 자리해 방제가 어렵고, 알에서 깨어난 약충 역시 잎이 빽빽한 엽총, 화총 등에 서식하기 때문에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산란 전 지상으로 이동한 성충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배나무이 방제적기는 월동 성충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 시기로 2월 1일부터 최고온도가 6℃이상 되는 날의 수가 16~21일인 시기를 계산하여 예측한다. 기술보급과에서 지난 5년간 상주지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를 살펴본 결과 평균 2월 20일~25일경 이었지만, 올해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가장 소중한 가족을 되돌아 보고 우리들의 마음속에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공연이 오는 3월 14일 19:30, 15 19:30(2일2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로 입시를 앞둔 예술 고등학생의 풋풋한 사랑, 버스정류장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할머니, 모태 솔로의 기상천외한 소개팅, 대학교 MT 술자리에서 좋아하는 선배와 나누는 둘만의 사랑 이야기, 저승에서 진행되는 판타지 데이트까지 총 5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4명의 배우가 20여 배역을 소화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이야기, 춤,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여 관객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한다. 극 중 평범한 일상 속 세대별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 통해 사랑과 가족이라는 즐겁고 또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