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죽변면 죽진항이 선정되어 사업비 50억(국비 35, 지방비 15)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12월 사업공모를 통해 98개소를 신청받았고 시도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처 2월 26일 최종 25개소의 항・포구를 선정했으며, 이 중 경상북도에서는 12개소에서 신청을 하여 3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울진군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에 죽진항이 선정되어 기존 방파제 보강과 확장, 물양장 정비뿐만 아니라 주차장 조성 및 어구보관창고 설치 등 어항시설 정비·확충을 통한 어업환경 개선으로 이용환경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하여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어촌 공동체 활성화 및 어업활동 능률 향상과 더불어 부족한 유휴공간 확보를 통한 이용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술관 내 기획전시 전용공간인 ‘스페이스 하이브’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해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을 2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공간 및 전시 개막식은 3월 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1층 5개 전시실을 기획전시 전용공간 ‘스페이스 하이브’로 조성했다. ‘하이브’는 회관 건축 디자인의 기본 형태인 육각 벌집 구조를 상징하며, 대구 미술의 기반을 다지는 공간으로서 조화와 연대, 강인함을 담은 이름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지난 35년간 지역 시민과 예술가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열어 왔으며, 이번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캐치프레이즈 ‘다시 시민 속으로’를 내걸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미술관 환경을 개선하고 수준 높은 기획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은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국적인 러시아 선율과 화려한 관현악법으로 황금빛 전설의 세계를 펼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끌 이날 공연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중 ‘마왕 카셰이의 지옥의 춤’으로 열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황금 수탉 모음곡’으로 닫는다. 공연의 중반에는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바이올린 정원영, 첼로 주연선, 피아노 임효선의 협연으로 만난다. 첫 무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중 ‘마왕 카셰이의 지옥의 춤’을 연주한다. 러시아 발레단 공연을 위해 작곡된 ‘불새’는 황금빛 날개를 가진 불새가 선물한 깃털로 위기를 넘긴 이반 왕자가 마왕에게 잡힌 공주를 구출하는 내용이다. 여러 러시아 민요를 화려하게 편곡하고 연결한 것으로, 발레가 성공한 후 스트라빈스키는 세 개의 모음곡을 만들었다. 오늘날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은 비교적 가벼운 두 번째 모음곡(1919)이며, 대구시향은 이 모음곡 중 가장 극적인 긴장감이 넘치는 ‘마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27일 오후 3시 30분 삼덕교회에서 ‘대구형무소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김능진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 강영롱 삼덕교회 담임목사, 구‧동 협의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삼덕교회 자리에 있었던 옛 대구감옥(형무소)은 일제강점기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감옥으로, 삼남 지방의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이곳에 수감됐다. 특히, 이곳은 216명의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중구청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 및 추모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덕교회 60주년기념관 2층(중구 공평로 22)에 ‘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조성했다. 역사관은 총 121.83㎡ 규모로, 전시존, 영상존, 추모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존에서는 순국한 애국지사들의 삶과 대구형무소의 주요 연혁,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안내 패널과 수화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영상존에서는 대구형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26일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에서 제6대, 제7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박배은 군위축협조합장과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임원 및 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무 이임 지부장은 “그 동안 부족한 저에게 많이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임 지부장님과 회원님들이 협조하여 한돈협회 군위군지부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나연 취임 지부장은 “3년간 고생하신 전 지부장님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회원님들과 함께 단합하고 화합하여 군위군 한돈협회의 기반을 더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나연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장은 3년 동안 군위군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기를 기원하며 '군인가족 우대 프로모션'을 오는 27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군인가족 우대 프로모션'은 행사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인(현역군인, 군무원, 사관생도, 학군단 등)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군위군이 군사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은 오는 3월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는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에서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서 김유신 등 삼장군이 통일의 뜻을 모은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대구 도심과의 우수한 접근성, 뛰어난 교육 인프라,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라고 내세우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휴가증이나 공무원증 등 군인 또는 군인 가족임을 확인 가능한 서류를 정문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혜택이 주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26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구미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호섭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산림과, 안전재난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구미국유림관리소, 구미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대책 공유 △진화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기관 간 협력·소통 체계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CCTV 8대 및 ICT 산불 자동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반 운영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거점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관내 43개 지역아동센터에 화상교육 장비와 실습 보조기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강사는 실시간으로 아동들과 소통하며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영상체험교육을 실시간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돼 아동 개개인의 실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첨삭 지도까지 가능해졌다. 놀이수학, 웹툰 그리기, K-POP 댄스, 마술쇼 등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돌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2월 26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최근 3년간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관내 주민 4,918명을 대상으로 하여,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해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당첨된 성실납세자에게는 1인당 5만원 상당의 고령사랑상품권과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서한문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납부하신 귀한 세금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사회복지사협회는 2월 26일 고령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고령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임원선출 및 2025년 예산안 심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산하 단체로, 고령군 사회복지사협회는 1999년에 창립했으며, 사회복지사는 민간시설 182명, 공무원 52명,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820명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월식)는 “사회복지사들의 권리와 복지증진 및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렵고 힘든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령군 복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참석자를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