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아포읍은 아포읍 이장협의회가 이달 27일부터 3월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을 위한 민원 안내 도우미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포읍에는 아포스마트시티2단지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신청이 급증해 민원 창구가 혼잡해지는 일이 많아졌다. 또한 연초에 금융기관 제출용 각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도 증가하고 있어 대기 시간도 길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장협의회는 ▲방문 민원인에게 적절한 창구 안내, ▲노약자 민원 업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안내, ▲청사 내 시설 안내 등 주민들의 원활한 행정 업무 처리를 돕고, 특히 처음 방문하는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하기 위해 민원 안내 도우미 활동을 시작했다. 박희병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을 때 더욱 빠르고 쉽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이장협의회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북농업인회관에서농촌교육농장 연계 농장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늘봄학교 농촌교육 강사양성 기초·심화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늘봄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기존의 초등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해 운영하며, 올해는 초등 1~2학년,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특히 창의 과학, 사회정서, 문화예술, 기후환경 등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북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자원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으로 2008년부터 현재 도내 100개 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수요 확대에 발맞춰 농촌교육농장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되며, 총 26시간(기초 14, 심화 12)에 걸쳐 ▴늘봄학교 정책과 교육과정 이해 ▴초등 저학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26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유형별 1개소씩 총 3개 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예산 등 총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 복지, 문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어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해양수산부의 역점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발표 후, 시군의 사업 발굴 및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10개소 등 총 12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해 예비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사업 선정 규모가 2023년 65개소, 2024년 31개소 대비 25개소로 줄어든 여건에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고령군의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아시아대표축제)에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유형유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3월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시상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브랜드화를 심사하여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축제를 통해 ‘대가야’의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기존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로의 역사관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한 점,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유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었던 역사축제의 한계를 넘어, ‘화제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점이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은 “24년말,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025 아시아대표축제 수상을 통해 대가야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5 인허가 대행업체(용역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허가 건축사 및 토목(측량) 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4 인허가 업무 추진성과 안내, ‘원스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책 교육 및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건축, 개발행위, 농·산지전용, 도로점용 허가 등 주요 인허가 분야의 담당 팀장이 최근 법령 개정 사항과 다양한 민원 처리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한 고객 불만 요인, 인허가 기간 단축을 가로막는 장애요인 등에 대해 관계자 간 상호 토의를 진행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올해 영주시는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 ‘월요 야간상담 서비스’, ‘사전 상담 예약 서비스’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허가 대행업체의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6일 ‘2025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참여자를 모집한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 및 지역 청년 창업기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주식회사 이경민 비즈맵 이사의 2025년 정부 창업지원 사업 설명 및 관내 창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강의로 시작됐으며, 다양한 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행사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이번 ‘2025년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필두로 청년 창업자들 간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형성과 협력을 촉진해 영천시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재현 센터장은 “스타트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이밍이라는 말에 적극 공감한다. 우리 지역 청년들이 적절한 타이밍을 잘 맞춰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천시장학회는 27일 문내동 주춘연 씨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기금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지역인재 양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게 됐다. 독학으로 과학해설사 자격을 취득하고 최무선과학관에서 일하는 주춘연 씨는 방문객들에게 역사와 기초과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과학해설사로 근무를 시작한 2020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올해로 6년째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춘연 씨는 “비록 유년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회가 없어 학업을 중단했지만, 학생들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장학기금 400억 조성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줄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기금 400억원 조성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영천시민 한 분 한 분의 사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행정지원국 언론브리핑을 통해 2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이 주재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행정지원국 추진사업 홍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인 △영천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전환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영천국민체육센터 운영 △영천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대해 브리핑했다. 그리고 △영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전서비스(비상벨)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 시행과 함께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지난해 행정지원국 언론브리핑을 영천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에서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국민체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이고, 시민들께 건강한 여가생활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과 4월 12일 2회에 걸쳐 ‘2025년 가족愛 봄맞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10팀(총 40명)을 대상으로 ▲친교의 시간 ▲봄나물 캐기 ▲봄나물 점심 한상 ▲우리 가족 쑥떡 한상 ▲지구자원 지킴이 활동 ▲자연 친화 놀이 ▲내 손안의 봄(압화 소품 만들기) 등 봄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련원 주변 자연환경에서 직접 봄나물을 캐고 요리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항시청소년재단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항문화재단 전 직원들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지목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확산을 기원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문화 예술의 지속 가능성과도 깊이 맞닿아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문화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