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자두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자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물팀 백창열 팀장으로 자두에 대한 생리적 특성, 정지·전정, 병해충 방제 등 자두재배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기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여 농가들의 가려운 부분들을 쏙쏙 긁어주는 알찬 강의로 구성을 했다. 현재 성주군에서는 71 농가(30ha)가 자두재배를 하고 있으며, 가야산 자두작목반과 백마산 자두작목반 등 작목반을 중심으로 고품질 자두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자두 작물생리나 정지전정 원리, 비료사용법 등 실질적인 자두 재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대로 된 이론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자두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업 현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과수 재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기본 이론 기술을 현장 농업에 제대로 적용하면 이상기후로 인한 착과불량이나, 스펀지현상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27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1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읍면협의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명길 회장은 ‘제로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플라스틱 재사용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깨끗한 성주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을 주축으로 ‘읍면 줍깅데이’‘환경살리미 읍면순회교육’‘메뚜기축제 탄소중립실천 홍보부스 운영’ 등 기후대응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도모하는 환경단체로서 지역의 환경수호에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주도적 추진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주, 탄소중립 성주로 만들어 가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7일 물야면 해밀농장 봉화딸기스쿨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딸기수확 체험 ‘나의 달콤한 외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해소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딸기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신선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농가 체험을 즐겼으며, 자조 모임을 통해 고민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조성일 센터장은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돌보는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은 분기별 1회로 운영되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교육 및 가족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경주시지부는 2월 2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4년 활동사항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회계감사위원장 선출, △수석부지부장 및 부지부장 선출, △2024년 사업평가 심의, △2025년 예산안 승인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경주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대의원대회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노조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시지부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주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경주시가 세계적인 국제 행사의 주요 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28일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정호경)와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하망동 클린업 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쾌적한 등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동은 국토대청결운동 기간(2월 10일 부터 3월 11일) 동안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하망동 클린업 데이’를 지정해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위원회, 하망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상가 주변, 학교 인근 등 청결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불법 광고물 제거와 버려진 담배꽁초 수거 등을 통해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정호경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대학상생협력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 관계자, 내·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대학과 연계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전달 ▲부위원장 선출 ▲경상북도 RISE사업 공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재훈 위원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대학이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주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영주시는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7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위기브’는 기부자가 보다 쉽게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과 답례품 컨설팅을 제공하여 영주시의 답례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공감만세 관계자는 “‘위기브’는 2024년 12월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최적화된 전문 민간플랫폼임을 이미 입증했다”며, “영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확대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가 본인의 등록 농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기본직불 등록신청서 및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청서 제출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지급단가는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시는 6월부터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점검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2025년 영주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 주차, 문화, 관광 등 영주시 도시 현안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단일 부문으로, 참가자는 공공데이터포털과 경상북도빅데이터통합플랫폼 등에 개방된 공공 및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 홈페이지(정보공개'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150만 원, 우수상 2개 팀은 각 100만 원, 장려상 3개 팀 각 50만 원이 지급되며,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청렴 취약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실·국장, 과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 주재로 진행되며, 부서별로 청렴에 저해되는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측정결과 및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취약 요인들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청렴해피콜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만·불편사항, 특혜발생 또는 공무원 재량권이 과도한 분야의 부패 예방을 위해 제도개선 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경상북도는 설계변경 자문단 운영, 비위공무원 레드카드 퇴출제, 안심변호사제도(비실명 대리신고), 4대 업무 청렴 이행 점검 등 전년도에 도입한 청렴 정책을 확대 운영해 제도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5년도 경상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