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집수리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수선 및 구조물 개선으로 복지 대상자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해 최대 1,601만 원까지 지원되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주거약자의 경우 각각 50만 원과 380만 원 이내로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해 맞춤형 집수리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33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및 긴급상황 등에 따라 ▲경보수(도배, 장판 교체 등)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공사 등)로 보수 범위를 구분해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보장기관이 부담하고 업체 계약 및 공사 발주와 감독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할 전담기관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 협력해 올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자동차(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사업 지원 규모는 총 2,254대로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등급 986대, 4등급 1,202대, 건설기계 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별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 및 소상공인은 기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포항시 시민상은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시민선도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나거나,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역을 위한 선행으로 포항을 빛낸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포항시 지역 내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연서(시민 추천의 경우) 등의 구비서류들을 시청 총무새마을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 이내로 최종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기념패를 오는 6월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각계각층에서 포항시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의 2025년 1호 커플이 지난 1일 스튜디오 루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포항시는 과도한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합리적이면서도 값진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을 2017년부터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18커플이 해당 사업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부부 또한 큰 결혼식보다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을 고민하던 중, 마침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사업이 있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면서 뜻깊은 결혼을 하게 됐다며 포항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25년 포항시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포항시에 주소를 둔 초혼 예비부부 5커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장소,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헤어·메이크업, 부케, 혼구일체 등을 지원하며 결혼식 장소는 포항시와 협약한 업체인 스튜디오 루다, 포토피아, 티파니 웨딩홀, 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 컨벤션 5곳을 포함해 포항시가 관리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제31회 금호민속축제가 금호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읍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금호읍행정복지센터, 금호읍이장협의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우수기업들이 후원했다. 주민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천시의 군부대 유치 기원 행사가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부대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보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결과는 마을별 단체전에서는 냉천2리가 1위, 기관단체전에서는 금호읍 농촌지도자회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재경 금호읍청년회장은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9988 노래교실 종강식이 SD빌딩 지하 연회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9988 노래교실은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반 동안 매주 금요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대학 참여자 중 졸업을 아쉬워하고 배움과 여가 활용에 적극적인 105명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그간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대구 군부대 이전지는 영천이 최적지’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영천시가 오는 6일 최종 선정되길 함께 기원했다. 한치호 지회장 직무대행은 “노인대학생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노래교실이 종강까지 오게 됐다”며, “올해 노인대학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고, 배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노래교실 이름처럼 99세까지 88하게 건강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힘을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겠다”며, “더 많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27년 개관을 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역 내 개인택시 140여 대를 활용해 산불예방 공익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광고는 ‘푸른 숲! 그 시작은 산불예방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담은 래핑 광고를 택시의 좌우측에 부착하여, 구미시 전역을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 방지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택시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정봉화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은 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택시를 활용한 공익광고가 시민들의 실천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3월 4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신고 가능 시간을 통일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로 이중주차와 중앙선 주차 차량도 신고할 수 있게 되어 안전과 직결되는 구간에서의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의 신고 가능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오후 10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해 단속 기준을 명확히 한다. 신고 처리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사진상 위반 사실이 불명확해도 로드뷰를 활용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사진상 위반 사실이 명확한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기준을 변경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단속을 시행하되, 교통 흐름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구간은 단속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이제 원하는 곳에 직접 전할 수 있다. 구미시가 3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지정기부 사업인 ‘별별 고향사랑 사업’ 모금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기부 사업을 도입해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일반 기부와 달리, 기부금의 사용처를 사전에 정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별별 고향사랑 사업’은 고향 어르신 지원을 중심으로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모금 목표는 3년간(2025년~2027년) 매년 1억 원이며, 우선적으로 8개 읍·면 지역에서 진행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또 ‘구미영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추가로 출산장려를 위한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임대차 계약 만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대차 관련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전·월세 임차를 계획 중인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내용은 임대차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 실거래가 및 시세 정보 제공, 전세보증보험의 필요성, 계약서 특약 사항 검토, 임대차 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으로 다양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상담 전에 계약하고자 하는 건물의 주소나 위치 등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전화(054-480-6383)로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상담은 시청 민원실에서 대면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임차인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계약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