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늘어난 토마토뿔나방의 유입과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예찰 및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토마토뿔나방은 주로 토마토 잎과 열매를 갉아먹어 작물의 품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수확량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따라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 교육은 토마토뿔나방의 생태적 특성과 주요 피해 양상, 방제 시기와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토마토뿔나방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제할 수 있는 교미교란제와 예찰 방제 트랩 활용법이 안내됐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현장 예찰과 방제 컨설팅을 꾸준히 펼쳐 토마토뿔나방의 발생을 조기 예방하고 차단할 것”이라며, “농가들이 각종 병해충에 대해 안심하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이달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다만 5월 31일까지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하고 하반기 추가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 분야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등으로 다양하며, 신청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부착지원 사업,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4·5등급(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경유차와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약 323대를 지원한다. 선정된 차량은 7월 말일까지 폐차를 완료해야 보조금이 지급되며, 예산 미소진 시 하반기에 사업이 재시행된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부착지원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차 4대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42대의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지원자 미달 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게 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8일 경산박물관 강당에서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와 젠더 이미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정책 발굴과 지역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조됐다. 또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성별영향평가는 정책·법률·제도 등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해 불평등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필수적인 도구임을 설명하며,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별영향평가 사업 선정 역량을 강화해 더욱 효과적인 사업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과 4일 연이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상황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전직원 1/3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기 전인 예비특보 단계부터 청소 차량과 굴착기, 덤프트럭 등 장비와 제설제 24톤을 투입해 포항 시가지 주요 도로와 산간 지역,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제설 및 사전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시내 지역과 달리 많은 눈이 내린 죽장면의 상습 결빙 구간인 상옥리 샘재, 성법재, 가사재, 통점재, 하옥리에 대해서는 차량 통행을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3일 오전에는 교통 안내, 낙상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재난 문자를 발송해 기상 상황 및 대설 대응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4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3월부터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2025년 포항관광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티투어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박 2일 코스를 추가했으며, 35인 이상 맞춤형 코스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 ‘퐝순환 코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일 4회로 운행되며,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를 경유한다. 승강장은 포항역과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로 운영되며, 기존 15인 이상 예약제로 운영되던 방식을 정기 순환형으로 개편하면서 예약 없이 투어가 가능해져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1박 2일 코스’는 첫째 날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광장 ▲호미반도둘레길 등 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하고, 둘째 날에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전망대 등 북구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남·북구 지역을 아우르는 1박 2일 시티투어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관광객들이 포항에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28일 스텐포트호텔 안동에서 개최되는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SHOW’에 참가해 성주군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학 농식품 과학기술 협력과 산업화 교류의 장으로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시상식,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 보고, 유통MD 초정 제품 평가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성주군은 ‘지역특화 소재 활용 로코노미 상품화 식품업체 발굴’을 제안하여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을 빛낸 농식품 CEO관에서는 수미담, ㈜알알이푸드가 참가해 사업 성과 및 제품을 전시하고, 창업을 꿈꾸는 미래 농식품 CEO들에게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히트상품관에는 성주의 특화 작목 ‘참외’를 이용한 성주참외빵, 참외쿠키, 황금꿀참외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식을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은 “이번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SHOW를 통하여 우수한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유통MD 컨설팅을 통해 유통채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농업정책과에서 주관한 영천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며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별빛촌장터에 입점한 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 중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별빛촌장터 이용쿠폰’이 선정되어, 기부자들이 영천 지역 농산물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김동리의 원작 소설 ‘을화’가 국내 최초로 경주시립극단에서 연극으로 선보인다.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을 올리는 경주시립극단 제132회 정기공연 ‘을화’는 천년고도 경주가 낳은 한국문단의 거장 김동리의 소설을 극본으로 옮겼다. 소설 ‘을화’는 1936년 발표한 단편소설 ‘무녀도’를 개작한 작품으로 경주에 새로운 종교가 유입되면서, 무당(을화)의 토속신앙과 아들(영술)의 기독교 신앙과의 충돌과 갈등,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그렸다. 공연 시작은 양일 간 오후 7시 30분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로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경지에 살포되는 퇴비(거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퇴비를 배출하는 농가는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고 퇴비는 퇴비사에 보관해 외부에 누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퇴비를 받는 농가는 부숙도 검사서 등을 확인 후 적정량만 받아 바로 로터리 작업을 실시해 악취를 줄여야 한다. 또 도로변이나 하천 주변 야적은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단기간 야외 보관 시 차단막을 덮어 보관해야 한다. 특히 농경지에 가축분뇨를 방치 하거나 발효하지 아니한 퇴비를 사용하는 등의 위법한 행위를 할 경우는 축산농가에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및 수거 조치명령을 할 수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합동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적정관리 여부, 가축분뇨 적정 보관·처리 및 기타 가축분뇨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홍근 환경정책과장은 “퇴비 살포 적정 관리를 위해 이‧통장회의 등을 포함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시에서도 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