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8일과 2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율곡도서관 초등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초등 매일 독서의 힘’,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등 자녀교육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은경 작가를 초청한다. 15년 경력의 전직 초등교사로 활동했던 이은경 작가는 교사 생활의 경험과 정보 그리고 중등·고등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자 활동과 유튜브, 방송 출연 등 부모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회차에서는 ‘다정한 관찰자로서의 부모의 역할’, 2회차에서는‘읽는 중학생을 만드는 초등의 독서습관’을 주제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지혜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강연 이후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강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정세미 강사가 부모를 위한 마음 챙김과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사전 프로그램 또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부항면은 급변하는 기후와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3회에 걸쳐 기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산불 진화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첫 훈련은 3월 5일 부항면 산불감시원 8명과 부항면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과 등짐펌프, 갈퀴 등 다양한 진화 장비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부항면 이근보 산불감시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산불 발생 초기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부항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 저녁 7시, 유명 건강 저서 『환자혁명』의 저자 조한경 작가를 초청해 ‘만성대사 질환을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질병 예방과 치료의 성공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한경 작가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진료실에서 근무 중으로, 유튜브 채널 ‘Dr. Joshua Cho’와 네이버 카페 ‘닥터조의 건강 이야기’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의 저서 『환자혁명』은 기존 의료 패러다임을 비판하며, 질병 예방과 치료에서 환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책으로, 현대 의학의 한계를 짚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만성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하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립도서관 율곡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진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산중앙초등학교, 경산초등학교에서 ‘개학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산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민간 단체 회원, 경산교육지원청 등 8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안전사고 예방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수칙 준수를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린이 횡단보도 교통안전, 황사 및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다룬 ‘경산시 안전웹툰(무모는 안전해)’ 연습장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물티슈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수칙 리플릿을 배포하여 실생활에서 안전 수칙 실천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개학기 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디지털역량활동 부문 ‘AI로 GREEN(그린) 바다’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중점기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포항 지역 내 초4~중2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연환경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기술로 새로운 환경보호 방안을 찾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해 공모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우수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된 ‘AI로 GREEN(그린) 바다’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향후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노하우 전수컨설팅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전국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과 학부모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1회 4~10회기로 문화놀이터와 Smart창의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이며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놀이터는 드럼, 통기타, 댄스, 논술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흥미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며, Smart창의 프로그램은 코딩, 디지털드로잉, 로블록스, 뮤직크리에이터 등을 배우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학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또한 자녀와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내 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거주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상반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로 모집된 수강생들은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의 유학생이나 연구원, 학원 강사, 미해병대원 등이며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10여 개국 외국인들이 지원했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6월 20일까지 초·중급과정으로 주 2회 15주 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도 서툴렀고 모든 것이 낯설고 생소했는데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무료 강좌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급과 중급반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외국인에게 무료로 한국어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익혀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으로 임대 실적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호미곶에 동부 임대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북부·남부·서부·동부 권역별 4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임대 건수는 466건으로 지난해 426건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잔가지파쇄기를 북부, 서부사업소에 추가 배치하고, 농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혜택으로 농민들의 부담을 덜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총 50종 427대의 농기계를 지역 농가에 임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제선, 여성회장 신정숙)는 지난 5일 육군제3260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봉사 및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 중화요리 예빈(대표 이재민),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직접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조리해 장병 8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병은 “맛있는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더욱 힘내서 복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주시재향군인회는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발굴하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재향군인회는 충혼탑 환경정비, 군부대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과 기관・단체가 참가해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 5일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장,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과 하이테크(Hi-Tech)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적인 섬유 제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로 구성했다. 대구・경북 섬유가 한국의 섬유를 대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의 친환경 섬유 소재와 AI 적용 자율 제조 공정 등 전통 섬유산업이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섬유산업의 대전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경산)를 2024년 9월에 준공해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