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3월 6일 울진군과 ‘어르신 이불 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불빨래 무료 세탁장 2호점 구축에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에 개점한 평해읍 1호점은 30명의 어르신을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불 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은 최근 한전 울릉지사의 조직 폐지에 대한 소식과 신규 전력수요전망에 대한 발전 설비 확충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에 우려를 표명하며, 울릉지사의 존속을 촉구하고 있다. 울릉공항과 해경기지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해 향후 3년 간 약 10MW의 신규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전 울릉지사는 대규모 발전설비 증설과 관로 구축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데, 조직 폐지가 이루어지게 되면 업무 수행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릉도는 다른 지역과의 물리적인 단절로 인해 비상상황 시 외부에서 인력을 즉시 투입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지사 폐지가 현실화 되면 긴급 대응 체계가 사실상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울릉군은 한전이 울릉지사 폐지를 재검토하고, 울릉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과 8월,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향후 예상되는 전력량 증가에 대비하여 발전설비 증설을 약속했으며, 한전 울릉지사 축소 및 폐지는 없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지난 6일 임원 및 읍·면 회원 30여 명과 함께 탄소 배출 감소 실천 및 농촌지도자회 과제활동을 위한 농약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계획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빈 농약병 약 2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고품질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핵심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환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도 농업 발전을 위한 선진 농업의 선두 주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금주)는 6일 센터 회의실에서 선비촌로타리클럽(회장 김보묵)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비촌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집수리, 난방용품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50만 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를 지원했다. 김보묵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권영수 회장님 및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2025년 농업기술센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5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안전교육과 활동 교육 등 교육을 진행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실증시험농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실증시험농장은 면적 1만 9,125㎡(연면적 2,512㎡)으로 파파야, 애플망고, 손끝바나나 등 기후 온난화 대응 과일 재배 연동하우스 4동과 국화 유전자원보존, 아열대 재배 실증 시험포 5개 동, 장미 품종별 전시 포장, 부추 유전자원 보존 전시 포장, 지역특화작목 및 아열대 작목 재배포장으로 이뤄져 있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노년의 활기찬 삶을 위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은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장미와 빵을 나누며 여성 인권 향상과 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여성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미는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빵은 기본적인 생존권을 의미한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신영 회장은 “회장으로서 첫 월례회 자리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블로그를 통해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함께하기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여성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위한 양성평등, 여성 맞춤일자리 지원, 돌봄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소개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5년 포항시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2006년 1기 사과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 20기를 맞은 농업 전문기술 교육 과정으로 경종 뿐만 아니라 축산·도시농업·농식품가공반 등 교육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 포항시농업인대학은 사과반, 스마트딸기반, 농업경영반 총 3개 과정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0시간 내외의 이론, 실습 및 현장학습 등 전문기술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농업경영반 및 스마트딸기반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농업 전문경영인의 양성과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을 위해 개설됐다. 각 과정은 월 2~3회 지정일에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사과반, 스마트딸기반, 농업경영반 각 40명, 총 120명으로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및 교육 희망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2층 교육지원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이 포스트 캐즘 시대를 대비해 배터리 핵심 인재 양성으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2025년 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 행사에는 2025년 예비취업자 과정 첫 수료생 86명(1기 56명, 2기 30명)과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포항캠퍼스 등 한국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1기 수료생들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5주간 총 138시간(이론 66시간, 실습 72시간)의 교육으로 ‘배터리 소재분석과 리사이클링 기초과정’을, 2기 수료생들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4주간 총 120시간(이론 60시간, 실습 60시간)의 교육으로 ‘차세대 배터리 융합 설비 기초인력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연계 교육과정으로 실시한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피엠그로우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 현장 견학 활동과 롯데케미칼, 포스코퓨처엠 현직자 초청 특강, 성공 취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지난달 26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토지이용규제를 대폭 완화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정으로 자연녹지지역 내 농업 관련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이 20%에서 40%로 상향되며,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기준을 마련해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규제 완화 ▲생산관리지역 내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휴게음식점 입지 허용 ▲보전·생산녹지지역 및 보전·생산관리지역 내 교육연구시설 중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 입지를 허용할 수 있다. 도정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가 완화돼 시민의 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 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5 포항관광설명회 in 후쿠오카‘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규슈지역의 주요 여행사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포항시는 볼거리와 먹거리 등 포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일본과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한 관광코스, 한류 팬들을 위한 K-드라마 코스 등 일본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시는 포항의 관광 매력을 일본여행사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일본어 안내서와 관광 지도를 제공했으며, 여행사 관계자들이 포항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제안했다. 아울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시 등 일본 여행사들이 포항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 이후에는 일본최대여행사 HIS 등 각 여행사를 개별 방문해 포항 관련 여행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아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