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 확보는 물론,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주요 개선 사항은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 신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발급 요건 △대상지역 확대 및 쿼터 방식 개선 등이다.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이 2년 이상 체류하면서 기존 숙련기능인력(E-7-4) 점수제 요건을 충족하면,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로 전환이 가능하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주요 변경 사항은 한국어 능력 기준이 기존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 6일 신규농가 및 갱신농가 2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제도는 농산물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해 농산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GAP인증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관리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온라인 농업교육포털사이트에서도 교육이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유통특작과 유통지원팀(054-679-6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GAP인증 교육을 통해 봉화 우수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경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합회는 지난 6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경상북도 내 8개 시·군 공무직노동조합 임원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 회원 단체별 활동내역에 대해 보고하고 연합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연합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는 청렴 실천 운동의 행사를 봉화군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송진용 대구·경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합회 의장은 “청정지역 봉화에서 청렴 실천 릴레이 운동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연합회 발전과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국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청렴 실천 릴레이의 첫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회원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종묘 산업의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경북딸기종묘생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관·산학 딸기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첫 단계인 ‘건강한 딸기묘 생산·보급체계 구축’에 관해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 역할은 건강한 딸기묘의 품종 선택과 품종별 생산량 계획 수립, 묘 공급가격 결정과 지역 맞춤형 딸기품종 보급 등 딸기산업발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건강한 딸기묘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있다. ‘딸기는 시설채소 중 최고 난도가 있는 작물”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품질 건강한 묘 생산을 위해 특별한 재배 기술이 필요하며, 지역 농가의 실질 소득증대와 직결되므로 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상북도만의 특별한 딸기 품질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술 도입이 필요하며 딸기 재배에 있어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과 친환경적인 비료와 농약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자동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 일원에서 ‘2025년 하천 업무 담당공무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곤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시군 하천 업무 담당 과장과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부와 경상북도의 하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낙동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하천관리 방안, 홍수취약지구 지정 및 관리 방안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2025년 환경부에서 추진 예정인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과 향후 추진계획, 홍수취약지구 조사·지정·관리 방안, 국가하천 승격 대응 방안에 대해 도 및 22개 시군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경북도가 올해 추진할 하천 정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 사항을 전달해 시군과 협조 체제를 공고히 했다. 환경부 홍수취약지구 조사 위원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낙동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과 연계한 지속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영양군, 봉화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고’로써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ESS)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36년까지 1.75GW 신규 양수발전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2월 말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한수원)과 봉화군(중부발전)이 모두 선정되면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5. 2월)에 최종 반영됐고,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다.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 1,000㎿ 발전소와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남회룡리 일원 500㎿ 발전소 건설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월 28일 국립경국대학교 어학원 시청각실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 41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 방법 더 알아보기’를 주제로 ▲원산지 표시 방법 ▲연령별 적정 배식량 ▲조리실 시설환경 ▲조리원 개인위생 ▲공정 및 보관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025년 달라지는 영양․위생․안전관리 기준에 대한 안내로 향후 급식소 운영자들이 새로운 기준에 맞춰 올바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급식소에 필요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순회 방문지도 등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영양․위생․안전관리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가 2025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보영 선수는 안동에서 태어나 용상초, 복주여중, 안동여고를 졸업한 후 실업팀인 NH농협은행에 입단했다가, 올해 1월 1일부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으로 소속을 옮겼다.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에 테니스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정보영 선수는 올해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여자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정보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팀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의 테니스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영 선수와 더불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테니스 발전과 함께 스포츠도시 안동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3월 7일, 아이키움센터 3층 조리실습장에서 진행되어온 ‘중장년 1인가구 빛나는 반딧불 라이프-요리하는 아재들’ 활동을 마무리했다. ‘빛나는 반딧불 라이프-요리하는 아재들’은 경상북도개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8회차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예천 관내 5, 60대 1인 가구 중장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요리수업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서는 요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요리하는 아재들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요리를 집에서도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 센터장은 “이번 요리수업을 통해 예천관내 1인가구 중장년층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아이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육시설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6일 실시했다. 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아이누리센터 등 위탁 보육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 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로 보육시설 종사자 및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중 위탁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 제시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및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으로 사업장의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을 지원한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으로 보육시설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