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하는 영아·미취학 아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 ‘토닥토닥 영덕문화센터’의 봄학기를 지난 4일 개강했다. 토닥토닥 영덕문화센터는 경북 최초로 운영 사업비 전액을 고향사랑 기금으로 운용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라는 공공성을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의 취지를 살린 점에서 사회적 의미가 크다. 이번 봄학기는 0~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트니트니유아체육을 비롯한 키즈발레, 오감 놀이 등으로 구성된 3강좌, 8개 반을 개설해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광열 군수는 “봄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내 영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이 전액 고향사랑 기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역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참신한 강좌로 기부자분들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11억 700만 원 모금해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전통시장 관광코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러브투어’를 운영한다. 러브투어는 다른 지역 단체관광객들이 관내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을 장날에 맞춰 방문할 경우 관광을 겸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1대당 임차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대형버스 1대당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을 체류하며 장보기 행사를 하는 조건이며, 버스 임차비 외에도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돼 방문객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상인들에 대한 친절 교육과 전통시장 안내 등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방문객에게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알차게 구매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전통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와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ESG 사업 협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태영 회장, 총무 및 임원 2명과 공단 이사장 및 직원 6명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ESG경영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ESG 경영 및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양성평등 사회와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공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에서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성의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 200개를 나누어 주고, 공단은 운주산휴양림 입실객을 대상으로 여성의 날 퀴즈 이벤트 후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나누어 줌으로써 휴양림 방문 고객들에게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홍보에 주력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2025년 ‘사랑의 효자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효자손 사업은 매년 2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집수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추천을 받은 1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및 대문 도색, LED 등 교체, 작은 창문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8일 집사랑봉사단은 임고면 운주로의 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습기와 쥐구멍으로 인해 악취가 나던 주방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싱크대 보수 및 대문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9일에는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이 자양면 신방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변색된 벽지를 단열 벽지로 교체하고, 장판을 새롭게 시공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 2층에서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열고, 저출생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구미역을 찾은 시민 200여 명에게 빵과 장미를 전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또 여성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신경은 회장은 “양성평등이 가정과 직장, 사회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라며, 이는 개인의 삶과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인구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구미시도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빵과 장미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 선산향교와 인동향교는 9일 관내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賢)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에 따라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올리는 제사로,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됐다.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거행된다. 선산향교에서는 김광명 전(前)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정기범 장의가 아헌관, 권준경 선산읍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인동향교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나섰고,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라태훈 구미문화원 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지원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전입을 독려하고, 각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농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 기업 대표는 “행정기관에서 직접 기업을 찾아와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도 지역 농축산물 구매 확대와 근로자 전입 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7일 제1회 원데이클래스 ‘커피가루로 향초와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한 번쯤 고민했을 커피 찌꺼기의 활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커피가루를 활용해 친환경 향초와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 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총 4만 원 중 참가자가 2만 원을 부담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향초와 화분을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본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창의적인 업사이클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참가자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실천적인 방법을 배우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데이클래스는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종자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종자기능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술자격증으로, 종자 생산과 관리 능력을 인증하는 자격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채소, 화훼, 과수, 시설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의 종자 채취, 정선(선별), 저장, 품질 관리 등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우수한 품질의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격증반은 지난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3월에는 종자의 종류, 재배 방법, 저장 및 품질관리, 관련 법규 등을 다루는 필기 교육이 진행되고 5월에는 종자 정선, 발아 시험, 저장 및 관리와 관련된 필답형 실기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며,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됐다. 통계청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 실시계획의 적정성 △조사 홍보의 적극성 △취약지역 동행조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했고,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유관기관 협조, 현장 조사 지원 등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불응 가구 없이 조사를 완료했으며, 시 대표 홈페이지 및 IoT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 홍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조사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렸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조사의 성공적 마무리는 시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