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6일 금호농협에 이어 14일 북안면 복지회관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사단법인 햇살마루, 영천시보건소 등의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되어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에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대부분 고령 농업인들이라 한방진료가 최고 인기 코너였으며, 특히,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의 근골격계 질환 관련 운동처방을 경험한 농업인들은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다는 반응이었으나 개인별 진단에 따른 1:1 맞춤운동을 처방받으면서 큰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참여한 방병배 북안면 이장협의회장은 “이곳이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다보니 좀 아파도 참고 사는게 일상이다”라며, “이렇게 마을까지 의료진이 직접 와서 동네 어르신들 눈에 맞는 돋보기도 맞춰 주고, 침도 놓아주니 정말 좋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수한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 고령대가야축제 기간 동안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군민가왕 선발대회’ 예선이 지난 13일 대가야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군민가왕 선발대회’는 주민이 축제의 중심이 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역주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과 관내 근로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예선 참가자 50팀은 빼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경쟁적으로 본선 진출 의지를 불태웠다. 일부는 댄스와 특별의상 등을 준비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지인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대거 동원됐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응원단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13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13팀은 ‘2025 고령대가야축제’ 첫째 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 축제 주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인다. 본선에서는 총상금 330만원과 대상 등 6개 분야 시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초청가수로 전유진, 김수찬, 강태풍, 최비송, 박세빈 씨가 출연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김용현 고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범죄 예방과 주거 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홈 서비스는 보안장비 2종 1세트(도어가드, SOS 비상버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주자가 실시간으로 현관 앞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SOS 비상버튼을 통해 24시간 출동 요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75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산시에 거주하는 폭력 피해 여성, 취약계층(여성 1인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일반 여성 1인 가구 및 관계기관 추천자 등이며, 기존 수혜자는 신규 대상자 우선 지원 후 추가 지원이 검토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여성폭력 관련 시설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와 장비 설치 적합 여부를 검토해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여성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12일 남산면 상대리~평기리 임도에서 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해 실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산불경보시스템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임차 헬기, 통합지휘본부를 활용해 초동 진화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강풍을 타고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어 자연부락 전체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한 후,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진화헬기 투입, 진화 인력 배치, 진화차 및 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주요 시설 방어 활동 등 전략적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열화상 무인기(드론)를 가동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하여 대응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헬기와 무전기로 교신하며 산불을 집중적으로 진화하는 실전 훈련도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 현장 대책회의를 통해 통합지휘본부의 대응 능력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14일, 예천군청에서 예천군 관계공무원 및 임휘삼 예천군학원연합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연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예천군 학원연합회는 지난 2015년부터 예천군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재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기초학습 증진 및 재능개발을 돕기 위해 체결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은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 외에도 피아노, 미술 등 예체능 학원 포함,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54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원에서 수강료 15% 할인 혜택을 받는다. 임휘삼 예천군학원연합회장은 “취약 계층 아동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온 학원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남구는 주민이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독립출판 방식으로 직접 도서를 출판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서 출판 프로그램인 '우연히 작가가 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요일의 선물’, ‘우웩~ 크리스마스’저자인 우와 작가의 독립출판 강연을 통해 주민이 직접 작가가 되어 책의 기획부터, 글쓰기, 디자인, 출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글을 열심히 쓸 자신이 있고 독립출판을 경험하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완성된 책은 남구청 민원실 전시 후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웰다잉협회 경주지회가 13일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존엄하고 의미 있는 삶의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한웰다잉협회는 2011년 설립된 단체로,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건전한 웰다잉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국 11개 지부와 100개 지회를 운영 중이며, 경주지회는 30여 명의 회원이 교육 및 홍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민들은 웰다잉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의 협력은 지역사회 내 웰다잉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향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을 보다 의미 있고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웰다잉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읍면동 협의체 운영계획 및 특화사업 추진계획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 개최 ▲2024년 읍면동 협의체의 활동성과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장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방지 등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하게 요구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휘연 공동위원장은 “항상 주민과 함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김천시의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읍면동 위원장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읍면동 협의체의 활성화가 지역의 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히 하고 지역보장 증진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서 22개 읍면동 402명의 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창작공작소 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술·문학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서관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는 궁중장식화(궁궐 그림으로 노닐다), 그림책 공작소(나만의 인생 그림책 제작), 기억의 탐구 자아의 재발견, 자기만의 색깔 찾기, 시 창작 공작소, 사상 체질과 약선 총 6개 강좌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시민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강의를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창작공작소는 김천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에서 각 도서관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문의는 김천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월 13일 'k보듬 6000'경북 1호점인 경산시의 하양 에코포레어린이집과 마을돌봄터,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선도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지자체 방문에는 가족행복과장 외 직원 6명이 참석했다. 경산시 하양읍 k보듬 1호점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가 아파트단지내 1층에 위치 하고 있어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2024년 10월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같은 동네에서 양육과 돌봄이 이루어지고 마을주민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한 ‘마을 공동체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주민들은 자녀의 돌봄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다. 또한 예천군의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361억원을 투자하여 2019년부터 건립하여 2023년 8월부터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1만 816제곱미터로 지하1층 지상4층까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건강증진지원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고 지역주민의 문화복합시설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