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추진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혜 가구를 크게 증가시켰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위해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구 동구는 올해 수혜 가구 확대를 위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지원 정책을 바꿔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제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효목2동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는 잊고 있었던 동절기 난방용 등유를 지원받게 되어 동구청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올해 초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가 688가구(220백만원)였으나, 3월 현재 미사용 가구가 276가구(88백만원)로 크게 줄었다.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확인으로 미사용 가구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 있는 분들이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따뜻한 일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 15일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주말여가문화활동지원 프로그램인 “상주한바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동, 모서, 화동, 화북, 화서, 화남 지역의 청소년(초4∼중3)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첫번째 일정으로는 경북 유일의 만화특화도서관인 “상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관계자의 안내로 시설을 탐방하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상감영공원”에서는 한복을 입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상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화동초등학교의 이○○ 학생은 “유치원 이후 한복을 입어본 적이 없어 전통 한복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을 입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와 역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18일 오후 2시 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양범1리 마을복지계획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올해는 이안면 양범1리의 주민 30여 명이 추진단으로 참여하여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의제를 논의하고 이를 실천할 예정이다. 김호웅 이안면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복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3월 18일 안동포타운 영상실에서 ‘2025년 전통직조 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안동포짜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1호로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젊은 세대의 관심 저조와 전통 직조 기술을 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 직조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안동포짜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차세대 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젊은 귀촌인과 예술인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개강식에서 전통직조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현대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안동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향후 시민에게 안동포 직조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전통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안동포짜기는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닌, 미래를 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할 ‘2025 안동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이른 3월 말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돼,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와 재단은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란 주제에 맞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축제장 초입에 설치될 △빛의 벽 △벚꽃 소원 터널과 더불어 △벚꽃 마음상담소 △야간 피크닉존 등으로, 가벼운 봄나들이와 어우러지도록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꽃길 갤러리 포토존 △봄빛 라운지 쉼터 및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풍성한 놀거리를 준비해 색다른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벚꽃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찾아주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벚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4일, 풍산읍 수2리 경로당에서 ‘농촌이동복지관-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쑥뜸 치료, 이미용 서비스, 청력 검사 및 청각 건강 서비스, 방충망 교체, 안전반사판 부착, 물리치료, 이동목욕, 복지상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유리민들레봉사단, 노랑미용실, 스타키보청기 안동점 등 지역 유관기관 및 업체와 협력해 건강, 주거환경, 안전, 상담 등 주민 생활 전반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손성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 모두에게 힘이 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농촌이동복지관사업‘원스톱 서비스’는 2004년부터 운영중인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의료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발굴 및 방문하여 농촌 복지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문경여중앞에 보행자 통행로 확보 및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한 인도정비를 완료했다. 이 구역은 여중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내 위치하여 문경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인근 상가·주택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기존 보행자 전용 인도(폭 2.1m)를 이용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평소 차량 교통량이 많아 항상 학생들과 보행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문경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총 3천8백만원 예산으로 문경시부지를 찾아 보행자 전용도로(인도) 정비(당초 폭 2.1m→B=3.2m, L=75m)하는 것을 올해 2월 말 문경여자중학교와 협의를 완료하여 3월에 인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문경시를 비롯하여 관계기관(문경여자중학교)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인도가 정비·확장 됨에 따라 학생들과 보행자들의 안전이 확보되어 보다 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시민들의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악기별 지도 강사진과 단원 및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단원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연간 프로그램 일정과 파트 배정 및 연습 방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1바이올린, 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9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합주 및 개인 연습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화랑실에서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식품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먹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도내 업무 담당자,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과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갖춘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식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임산물을 신성장동력으로 새로 만들고자 한다. 2023년 임산물 생산 조사 통계(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먹거리 임산물 생산액은 1조 9,314억원 규모(경북도 4,748억원)로 오미자, 감, 대추, 버섯, 호두 등이 주요 생산 품목이다. 경북도에서는 먹거리 임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1억여원의 예산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콘텐츠 제작(상품 상세페이지), 온라인 대형몰 입점·판매, 판로 확대 마케팅, 라이브 방송 등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3월부터 추진 중인 ‘경북 임산물 광역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도청에서 2025년 정보화 시행계획 추진을 위한 시군 정보화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시군 정보화 부서장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도와 시군에서 추진할 640여 개 정보화 사업(약 1,245억원)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했다. 경상북도는 정보화 4대 전략을 기반으로 5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경북의 균형 잡힌 디지털 혁신을 끌어낼 방침이다. 첫 번째 추진 분야는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로,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경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과 공무원 정보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와 취약계층 대상 집합 정보화 교육으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