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8일 2025년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번째 간담회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린대, 포스텍, 포항대의 새로운 총학생회장 3명에게 신규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년정책 참여는 물론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5개의 지역 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에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들을 주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동광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운영 계획과 지난해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위원회 활동의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과 청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포항형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필요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로 치러져 큰 호응을 받았던 2024년 청년 포럼에 대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참여 후기를 나누며 2025년 청년정책활성화 포럼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3월 ‘클래식 ON’ 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소프라노 유소영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시리즈는 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월 공연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유소영을 소개한다. 소프라노 유소영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뉴 잉글랜드 콘서리바토리 음악학교 석사, 뉴욕주립대학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녀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의 주역을 맡으며 독보적인 음색과 성량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여러 연주 활동을 펼치며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후학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 코모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음악코치과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최혜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유소영은 이번 무대에서 이탈리아 가곡, 한국 가곡, 프랑스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장르와 시대를 초월하는 풍성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정의 달 5월 공연 예정인 2025 기획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5월 23일, 30일, 31일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얼리버드 할인은 5월 24일 공연에 한해 적용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호쿠스! 포쿠스!’ 마법 주문을 함께 외우며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앙코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그의 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더해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만났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볼거리 많은 무대를 통해 입체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신비로운 멜로디와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더욱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눈높이 공연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 총 4회로 예정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코리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김현태의 춤 - 동무’ 무대를 오는 3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의 유능한 무용가 김현태를 필두로 여러 한국 무용수들의 전통 춤사위를 선보이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고,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멋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무용가 김현태는 경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 후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학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7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39호 처용무 이수자로 PAF 올해의 안무상, 제19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무대미술상·연기상, 대구를 빛낸 청년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연의 부제는 ‘동무(動舞)’로 김현태를 필두로 경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21회~56회의 졸업생 19명이 모여 ‘처용무’, ‘지게춤’, ‘부채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춤으로 전통 한국 무용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사회진출 촉진을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대구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한하며 지원 횟수와 종류에 제한이 없고 응시료 실비를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월별 50명을 연 9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매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를 통해 익월 15일경 지원대상자를 선정, 20일 정도에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첫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 20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1985년 ~ 2006년 출생) 청년 중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5일부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 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수꽃가루은행에서는 꽃봉오리를 따서 방문한 농업인들이 인공수분에 사용되는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수분이란 꽃의 암술에 꽃가루를 직접 묻혀주는 작업으로, 과일의 결실률과 품질을 향상시켜주는 중요한 농작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개화기 이상저온 등으로 과수농가에서 저온피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화분매개충인 꿀벌의 개체수가 감소해 인공수분 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꽃가루은행에서는 꽃가루 채취작업 외에도 인공수분기 임대를 통해 인공수분 노동력 절감을 지원하고, 농가가 보관하거나 채취한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사해 적합한 인공수분 방법을 지도해주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는 내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초저온 냉동실에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농가에서는 결실량 증진을 위해 인공수분을 적극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저온피해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청년들의 생활안정에서부터 취‧창업까지 전방위적 청년 지원사업에 50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과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수시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분기별 근속장려금 8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한다.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이용료 1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과 미취업청년의 자격시험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청년 역량강화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4일부터는 창업 5년 이내 창업가들에게 월 임차료 5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3월 19일 인문․문화공간인 안동지관서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관서가는 서동문로 203(동부동)에 자리하고 있다. 지관서가(止觀書架)는 지자체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SK그룹에서 재원을 기부하며,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하는 복합인문․문화공간으로 울산에 6개소, 여주에 1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안동지관서가가 8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안동시는 2022년부터 후보지 조사 후 2023년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같은 해 11월 설계 착수에 이어 2024년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나무문화기획㈜’이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안동지관서가는 ‘몸과 마음’을 주제로 한 인문․문화공간으로, 총면적 330.4㎡의 복층 구조로 조성됐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으로, 2층은 서가 공간으로 활용되며, 한옥 건축 양식과 안동포로 장식된 내부 벽면을 통해 안동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독서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 군위군과 대구시 군위교육지원청은 19일에 2025년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이해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지역 내 환경정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솔선수범의 자세로 진행됐다. 이 날 합동 대청소는 군위군청 공직자 30명과 군위교육지원청 공직자 6명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열정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도로, 주차장, 화단, 청사 주변을 청소하고 정비하는 등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합동 대청소는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직자들은“단순히 주변을 청소하는 것 이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시 군위군과 군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5만2,758필지에 대한 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감정평가기관에서 재확인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검토된다. 결과는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사용료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 제출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