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개강식’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40명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도시농업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한 첫 강의를 들으며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한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은 3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0시간(19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도시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80시간)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교육생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텃밭 강사, 도시농업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해당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다수가 도시텃밭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신규 마을기업 공모에 1개소, 경상북도 주관 예비 마을기업 공모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 구미시는 2014년 첫 마을기업이 선정된 이후 이번 2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의 마을기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마실’은 2023년 경상북도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도시락 제조 및 판매, 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주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은 금리단길 일대에서 빈집과 빈방을 활용한 테마형 마을호텔(게스트하우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과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이 주민 주도로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치·운영 중인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센터장 김휘연)는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센터장 류일곤)로부터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2대를 기탁받았다. 센터는 지난 1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총 7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 신청을 접수받아, 5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키오스크를 배치해 시설 이용 어르신과 9개소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3개소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한 교육을 확대해, 정보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류일곤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노인과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키오스크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지원’ 사업은 매년 1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회원 위촉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활동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임기는 2026년 연말까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주시 청년 정책을 주도할 신규 위촉 회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3개 분과(일자리·주거, 교육·문화·복지, 참여·권리) 중 최종 활동 분과를 선택한 후 향후 활동 계획과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기 동안 회원들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을 모니터링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영주시는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작업환경과 안전시설을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기업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노후화 전기설비 개·보수 △소방 장치 개·보수 △분진 및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배기·환기·집진 설비 공사 △안전 개선을 위한 작업장 내·외부 공사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공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총 16만 9,419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열람 가능하다. 또한, 열람 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최종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하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납세자 권익보호 최우선 차원에서 지방 세정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그 목적으로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세무 대리인의 선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또는 이의신청 금액을 ‘1천만원 이하’에서 ‘2천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이러한 내용으로 ‘경상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0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납부세액이 2천만원까지 영세납세자의 권리 구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세기본법’의 개정으로 개인 외에 영세법인(매출액 3억원,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법인)도 세무 대리인의 선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는 이에 더해 현행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 청구는 시군 세정 부서에, 세무 대리인 선정 신청은 도 납세자보호관에게 따로따로 신청하던 불편을 개선해 앞으로는 지방세 불복 청구를 시군 세정 부서에 신청할 때 세무 대리인 선정 신청도 One Stop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천년의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지난 3월 17일 오전 10시 상주유림회관에서 선비문화 정착을 위한 유교 인문학 2회차 강좌를 성대하게 마쳤다. 본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서, 주제는 ‘상(賞) 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즐겨보자!’로 유교 인문학 강좌를 비롯하여 ‘마이향교–향교 사랑운동(숙박형)’과 전통미풍양속 예절프로그램, 행단음악회 총 4개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한다. 이중 선비문화 정착을 위한 유교인문학 강좌는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총 20회(교양 강좌 10회, 전문 강좌 10회로 1일 2회 4시간)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상주문화원 김홍배 원장이 ‘6·25전쟁과 상주의 화령장지구 전투’에 대하여 열강을 펼쳤고, 오후에는 대구교육대 장윤수 교수의 ‘월천 조목의 학문연원과 성리사상'에 대한 명강의가 진행됐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강의에서 화령장 지구 전투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 성공한 전통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으며, 장윤수 교수는 월천 조목과 퇴계 이황, 월천 조목의 학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박물관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3월 19일(수) 상주시 박물관 주변에 다양한 봄꽃을 심었다. 박물관은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정원 조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팬지, 비올라, 데이지 300본 식재와 더불어 조경수 전지 작업과 낙엽 정리도 함께 실시하여 박물관 주변을 더욱 화사하게 단장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봄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매력적인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오는 29일 개최하는'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비박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상주 벚꽃길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여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소셜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벤트 대상지인 관내 주요 벚꽃길 명소로는 시내 북천 일원과 개운천변, 공성면 장동리~모동면 상판저수지 68번 지방도, 이안면 이안리~함창읍 오사리, 외서면 이촌리~은척면 하흘리 등이 있으며,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아름다운 상주 벚꽃길의 사진 또는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내 주요 구간은 3월 말경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며, 함창읍, 이안면, 외서면, 은척면 등 북부지역은 그 이후까지 지속될 예정이기에 시기를 잘 맞추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상주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는 비박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으며 “이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