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꽃피우는 손길Ⅱ' 프로그램을 오는 4월 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3곳(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미술관,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4년 첫 시행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꽃피우는 손길)에 이어 두 번째 '꽃피우는 손길Ⅱ'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지를 활용하여 종이클레이 화분을 만들고, 화분에 식물을 심어 가져가는 체험형 수업이다.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꽃피우는 손길Ⅱ’는 △4월 3일~4일 감문국이야기나라 △4월 10일~11일 김천시립박물관, △4월 29일~30일 김천시립미술관에서 각각 9시 30분~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화취약계층 단체(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취약계층의 기관·단체·시설)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3월 25일 오전 10시~ 3월 27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영천시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지능형 IoT부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지능형 IoT센터는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물류 부품 자동화 공정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시설로 총면적 1,440의 규모에 사무·연구동과 함께 14종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센터의 핵심 시설인 지능형 IoT물류부품 시험대는 물류 요소 부품, 제어 센서, 코드 리더 등 물류 자동화와 관련된 다양한 부품 및 구성품의 기초 성능, 안정성 및 내구성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물류비용 절감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센터에서 구축한 첨단장비는 도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R&D)과 함께 시생산, 장비운용 기술지원, 인력양성 교육 등을 패키지로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2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열린 ‘판플러스(PAHN+)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포항문화재단이 진행한 시민문화사업의 개별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14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 문화 과제를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캠프는 올해 13년째 지역에서 진행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공연을 시작으로 ‘삼세판’, ‘포동포동’, ‘시민기록단’ 등 시민문화사업 참여자들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포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아이디어 해커톤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각 권역의 문화적 이슈를 바탕으로 로컬 콘텐츠를 기획했다. 중앙권팀은 ‘다같이 돌자, 송도 한바퀴’를 주제로 송도와 죽도시장 일대를 잇는 문화 산책길을 제안했고, 흥해 권역팀은 도서관과 마을을 거점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국악 아카데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판플러스 캠프는 각기 다른 지역과 활동들이 하나로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합창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대 상임지휘자 최원익 취임 연주회 ‘항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최원익 지휘자는 충남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학·석사를 졸업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연예술대학교에서 지휘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에어푸르트 오페라와 프랑스 로랭 국립 오페라단에서 연수 지휘자를, 독일 헤쎈-룸펜하임 칸토라이의 부지휘자로 활약했다. 또 대전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몽골 국립오페라단 등 여러 합창단을 객원 지휘했으며, 안양시립합창단의 부지휘자로 역임하며 안정적인 리더십과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최원익 지휘자는 “포항시립합창단 제9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해서 연주하는 첫 무대로 긴장과 동시에 기대로 떨리는 순간”이라며 “잔잔하면서도 때때로 거친 풍파가 일어나는 바다에서 고고하게 나아가는 항해자처럼 포항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가는 지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한국 창작곡으로 시작된다. 희망과 위로를 담은 박문희 작곡의 ‘그대 앞에 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5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서 포항시 관광자원봉사자 및 관광택시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소양과 역할, 관광객 응대 방법 등의 기본 교육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정보 제공 및 친절마인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알고 있었지만, 교육으로 다시 한번 환기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더욱 친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자원봉사자와 관광택시종사들은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포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최전선에 계신 분”이라며 “포항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에 임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5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에는 60명의 신입생들이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30주간 강의를 듣게 된다. 교육과정은 지역학, 미래학, 시민학을 비롯해 인문학,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특강이 마련된다. 올해는 한상덕 경상국립대 교수의 ‘행복! 해석에 답 있다’를 시작으로 ▲엑티브 에이징 건강법 ▲인공지능 혁명의 시대, AI와 함께하기 ▲세계 일주로 배우는 경제·사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국악인 박애리, 성우 서혜정, 시인 강원석 등의 특별강좌도 마련돼 배움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 2021년부터 도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 학습 공동체를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도내 20개 시·군에서 학사과정을 운영하며, 지역대학과 연계해 석·박사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매년 900~1,000여 명의 졸업생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200세대를 선정해 포항시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세대에 대해 세대당 1대 감량기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포항시청 자원순환과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대원 수 ▲공고일 이전 포항시 연속 거주 기간 ▲다자녀 가구 ▲주거 형태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족 ▲국가유공자 가족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공인기관 품질 인증과 전기안전 인증을 받고 감량화 기준을 충족하는 가열에 의한 건조 및 발효 또는 발효건조 방식의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다. 단, 인증받은 제품이라도 음식물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 방식의 제품과 최종 대상자 선정 통보 이전에 구매한 감량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가정용 음식물처리기(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그래핀을 차세대 신성장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내세우며 미래 첨단산업의 지평을 넓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래핀은 뛰어난 전기전도성과 고강도를 지닌 차세대 물질로,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2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찾아 그래핀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포항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동향조사실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그래핀 산업 잠재력을 설명하고, 전략적 육성과 보호를 위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기술의 혁신성과 난이도 ▲연관 산업 파급력 ▲공급망 안정성과 경제 안보 기여도 ▲국민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기준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한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투자지원, 인력 양성, 기술 고도화, 규제 개선, 금융·세제 지원, 특화단지 지정 등 전방위적인 행정특례가 적용된다. 포항시는 그래핀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보고 선제적인 기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12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난타’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1997년 초연 이후 올해로 28주년을 맞은‘난타’는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리듬과 주방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이야기를 결합한 비언어극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61개국을 순회하고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칼, 도마 등 주방기구를 타악기로 활용한 화려한 연주와 전통 혼례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만두 쌓기 이벤트, 그리고 강렬한 드럼 피날레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진영 사무국장은“이번 공연이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과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2회 공연이며, 예매는 3월 29일부터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양포동과 형곡동을 2025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 속에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을 뜻한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양포동, 24일 형곡동에서 각각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두 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예방 프로젝트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마을 내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임명섭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