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집중 정비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기준 반경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기준 200m)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와 활동이 잦은 인접 지역, 유해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구역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전단과 벽보 등이다. 시는 이들 불법 광고물을 현장에서 즉시 철거·수거하는 방식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법 위반 행위자 및 행정처분 대상자에게 자동 경고 문자를 발송해 자발적인 불법 행위 중단을 유도하고 있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5일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위더스요양병원은 향후 경주시와 함께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재가 생활을 위해 자가 건강관리 상담과 모니터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9년 첫 시작해 지난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사업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7월 경주요양병원과 협약 체결 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실시해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올 3월 현재 기초의료급여 대상자는 7445가구, 9142명이며, 이들에게 총 52억 7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평범한 아침, 쓰러진 동료를 살린 건 김일용 대장의 침착한 대응과 끈질긴 심폐소생술 덕분이었다.” 경주 안강읍의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지만, 현장에 있던 자율방범대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50분께,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A씨(59)가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김일용(48) 안강자율방범대장은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김 대장은 약 1분간의 CPR로 A씨가 의식을 회복하도록 도왔지만,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A씨는 심정지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김 대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CPR을 이어갔고, 그의 침착하고 끈질긴 대응이 A씨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가 A씨를 포항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일용 안강자율방범대장은 “평소 CPR 교육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숙)는 26일 오전 10시, 한천체육공원에서 읍면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은 헌 옷들은 읍면 부녀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모은 것으로, 고물상에 판매한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금숙 회장은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예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대곡동은 봄철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비하고자 산불 감시원 협조하에 지난 3월 25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산불 기계화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내촌마을에서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양수기와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의 실전 활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등짐펌프 및 진화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며 이를 통해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최근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감시 및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곡동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산불 대응 체계 구축으로 산불 예방 및 초기 진화 체계를 지속해 점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14명의 자원봉사자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법전면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저장강박을 가지고 있는 기초수급 독거노인으로 수년간 각종 고물과 쓰레기를 방치해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많은 양의 쓰레기를 치우기가 힘들다 보니 각종 오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있어 법전면사무소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해결을 위해 고민하던 중 이를 알게 된 봉화군재난지킴이단이 기꺼이 함께하면서 집 전체를 뒤덮고 있던 많은 양의 쓰레기를 정리할 수 있었다. 강영란 회장은 “많은 양의 쓰레기에 놀랐으나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시게 됐다며 웃으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좀 더 잘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은 2015년부터 재난재해 피해복구 및 집수리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필 법전면장은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봉화군 소천면의 각금마을에 마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전기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3월 25일 분전함을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전기 공급을 시작해 각금마을 주민들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196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마을은 10여 가구, 70여 명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었으나 영동선 철도설치로 인한 마을 진입로의 부재와 마을의 고령화가 겹치면서 많은 주민이 마을을 떠나 현재는 3가구만이 마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은 도로, 전기, 수도, 가스가 모두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전기 공급이 되지 않아 우기에는 촛불을 사용하고 생필품은 마을까지 1시간이 걸려 지게로 나르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2023년 3월 20일, 각금마을 주민들은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한 국민청원을 제출하고 어려운 상황을 알리며 전기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24년 8월, 국민권익위원회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요구했으나 현장 확인 후 도로 부재로 시설 설치가 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 감홍사과 과원을 조성하는 농가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농업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영농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감홍사과 신규 과원 조성 농가 교육이 3월 24일 월요일,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1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감홍 품종의 특성과 과원 조성에 대한 심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영농경력 3년 미만 농업인들은 다음달 11일까지 현장 기술지도 교육을 신청하면 사과(감홍) 과원조성 지원사업지에서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문경사과연구소를 방문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과연구팀(054-550-827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전국 최고의 문경 감홍 생산과 명품화를 위한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맞춤형 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차량 및 사람의 통행이 많은 상가,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정비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노후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불법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했다. 문경시 건축과장은 “개학을 맞아 통학로 주변에 대한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