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25·26년 면허양식장 및 어장 이용개발계획과 25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심의를 위해 지난 25일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수산 관련 관계기관, 각 어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1명이 참석해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참석 위원들은 고수온과 어획량감소에 따른 어업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효율적인 어장 이용개발계획의 필요성과 어장 정화 및 해양폐기물 수거를 통한 어업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번에 의결된 면허양식장 및 어장 이용개발계획은 오는 31일까지 경상북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은 고시 후 시행하게 된다. 문성준 위원장은 “어장 개발과 정화·정비는 어업인들의 생업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인 만큼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효심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효심극장’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효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 상영작은 감동 애니메이션 ‘늑대아이’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극 원장은 “효심극장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로 26에 위치해 있으며, 효문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전통 효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진흥원은 연중 다양한 전시체험문화행사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7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무료로 배부해 왔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해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를 잠정적으로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심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조속히 소강상태에 접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남부동은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남부지구대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상반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폭언을 일삼고 소동을 피우는 등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설득되지 않아 남부지구대와 연결된 비상벨을 호출한 후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직원들이 각자의 임무별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한 신고와 비상벨 작동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절차를 익혔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이번 훈련에 참여해주신 남부지구대에 감사드리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와 올바른 민원 문화 조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민원인과 공무원의 상호 존중을 통한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수륜중학교는 학생들의 감성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한 특색 수업으로 ‘시 낭독 수업’과 ‘연극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 수업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살아 있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문학 사랑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시 수업은 매주 화요일 도서관에서 각 학년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를 감상하고 직접 창작하며,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간다. 수업을 맡은 박덕희 강사는 오랜 시간 글쓰기와 독서 교육에 몸담아 온 문학 활동가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감성을 소중히 여기며 수업을 이끌고 있다. “아이들이 한 줄의 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낼 때마다 진심으로 감동을 느낍니다.”라는 그의 말처럼, 이 수업은 문학을 통해 마음을 여는 소중한 시간이다. 연극 수업은 ‘진로와 직업’ 교과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움직이고 소통하며 몰입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0까지‘2025년 제9기 성리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리학아카데미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운영하는 대표 인문강좌로, 올해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자취를 밟으며 내일을 걷다’를 대주제로 12개의 스토리텔링 강좌을 마련했다. 강의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박사급 이상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선 성리학의 산실인 구미의 역사성과 철학적 전통을 조명한다. 문학, 역사, 철학, 문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선현들의 인문정신과 문화유산이 지닌 현대적 가치를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리학아카데미는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대표 전문강좌로 자리잡았으며, 시민들의 인문 소양 향상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왔다. 특히 구미의 역사와 문화, 인물, 유학 사상, 학맥과 학파, 예술 전반을 다룬 깊이 있는 강의로 매 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구미시청 또는 구미성리학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금오산 배꼽마당, 형곡전망대, 지산샛강생태공원 야외공연장 3개소의 공연 운영 방식을 오는 4월부터 변경한다. 기존의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심사에 의한 공연 선정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번 운영방식 변경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의 공연 품질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은 구미문화재단에 위탁되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해 최종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연 신청은 공연 희망일 전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 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신청된 공연은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자(단체)가 선정된다. 단, 제도 전환 초기인 4월 공연은 19일부터 가능되며, 5월 공연 신청과 함께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연 운영을 맡은 구미문화재단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심한 운영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사전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내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건물을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2025년 4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타 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관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집중 정비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기준 반경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기준 200m)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와 활동이 잦은 인접 지역, 유해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구역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전단과 벽보 등이다. 시는 이들 불법 광고물을 현장에서 즉시 철거·수거하는 방식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법 위반 행위자 및 행정처분 대상자에게 자동 경고 문자를 발송해 자발적인 불법 행위 중단을 유도하고 있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