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친환경 LED 야간조명장치를 야간 경관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명판에 태양광 LED 조명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친환경 LED 야간조명장치는 야간에 길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여성과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선명한 가시거리를 제공하고자 가은읍 의병대장이강년로 외 33개소의 도로명판에 LED 야간조명장치를 설치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지속적으로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를 확충하고, 현재 설치된 시설물에 대하여 유지보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3월 26일부터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 효과와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유명무실한 지원 시책을 정비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혼부부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연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3년간 지원 ▲전입세대 자동차번호판 변경 비용 삭제 ▲전입 추천 지원금(1인 10만원) 삭제 등이다. 문경시에 거주하기 위하여 전입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복주민센터 주민등록 담당자에게 해당 요건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더불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정책기획단 전미경 단장은 “문경으로 전입하는 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개최 예정됐던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3월 26일 고령군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모으고 국가적 재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고령 대가야축제의 진행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3월 25일 산림청의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경북 도내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 김천 등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총력 지원과 관내 산불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대형산불로 인한 수 많은 피해자분들의 마음을 생각하고, 국가적인 재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축제가 취소됨을 이해해 주기를 당부하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부터 열릴 예정인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와 벚꽃길 걷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농촌 협약식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확산 우려가 더해지고 있어 시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유관 기관의 협조 및 지역의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하여, 봄꽃 행사와 관련된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29일 개최 예정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연화지는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 지정 주차장 안내 부족, 혼잡한 인파 등 연화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대비하고 벚꽃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불진화 및 희생자 애도가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결정했으며, 많은 인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진행 중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6일 지역 우수 농특산품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목표로 대구MBC㈜가 총괄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대구와 디지털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 노령 소상공인, 1인 사업장을 포함한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담스퀘어 대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 지원기관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과 컨설팅,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사업으로 ‘Song상공인’ 및 ‘무빙픽처스’ 제작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를 홍보하고 영일만친구 지정업체 중 소상공인에 해당되는 생산농가 및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홈쇼핑 판로지원,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등 온라인 시장 개척 사업과 더불어 이번 소담스퀘어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구호우편물이 무료로 배송된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우체국 차원의 금융지원책이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동시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인해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우정사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을 6개월간 무료로 배송한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면 되고, 구호기관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금융지원책도 시행된다.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우체국예금 가입 고객은 고객정보에 등록된 자택주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인된 경우 9월까지 타행계좌송금·통장재발행·ATM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우체국보험 가입 고객도 9월까지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는다. 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와 함께 납입유예 신청서를 6월 말까지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유예된 우체국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2025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7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영주인성아카데미’ 개막 강연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선제적 조치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 인성아카데미’는 시민의 인문정신 함양을 위해 준비한 소중한 교육 프로그램이지만, 현재의 산불 재난 상황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행사 재개 일정은 산불 위기 단계 해제 및 안전상황을 종합 검토한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막 강연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 ‘한국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식전에는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세로토닌 예술단의 전통 공연도 계획되어 있었다. 영주시는 추후 안정적인 시기에 『영주 인성아카데미』 강연을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KITAA여행사연합회(※)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영주문화관광재단 김원택 대표이사와 동백여행사 대표인 KITAA여행사연합회 민정애 회장 등 주요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영주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협력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자원 공유 등이 포함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팸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학생 단체 체험 연수 및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선비세상의 새로운 랜드마크 ‘선비의 계단’과 ‘자하고’를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관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사과쿠키 만들기 체험(밀라플라: 25년 영주문화관광재단 협력사) 참여 등 영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했다. 김원택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여행을 담당하는 주요(major) 여행사들과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3월 26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암 유공자, 암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주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해 암과 관련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국가암검진 실천을 통한 암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 1부에서는 암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등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했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4년 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2025년 사업 설명회 및 참석한 기관 간에 암관리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2부 시작 전에는 대구과학대학교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의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 홍보 퍼포먼스로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제18회 암 예방의 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중부생활개선회는 26일 포항시위생교육관에서 회원 43명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내 가족이 먹을 고추장, 내가 직접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도 포함돼 중부생활개선회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사먹는 고추장보다 훨씬 맛도 좋고 보존료도 들어가지 않아 건강에도 좋은 홈메이드 고추장”이라며 “이 레시피를 딸과 며느리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귀녀 중부생활개선회장은 “앞으로도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회원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중부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