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년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시는 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유채꽃을 보기 위해 호미곶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최소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채꽃밭은 정상 개방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와 농산물 판매 및 메밀국수 등 경관작물 활용 음식 판매부스를 예정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비록 개장식은 취소됐지만, 유채꽃밭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 유색 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 규모를 100ha(30만 평)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촌보다 이웃사촌"이라는 복지공동체 돌봄 안전망 추진을 위하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청소 등)과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3월 말 지역사회단체 및 시설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고령지역자활센터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회(회장 백신선)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를 지원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구를 위한 [사랑 한 끼, 희망 한 입]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한 끼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90만원을 확보하여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산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 내 독서 문화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만들기, 문학 창작 활동, 독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다산도서관은 상주 작가와 협력하여 독서 교육 및 창작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기관을 넘어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청소년의 생성형 AI 이용실태 조사(2024)’에 따르면 청소년 3명중 2명(67.9%)이 생성형 AI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생성형 AI 관련 교육경험(생성형 AI 작동원리 및 활용방법, 생성형 AI가 초래하는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 교육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미래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1학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습을 보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을 익히고 2학년은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3학년은 진로 탐색 및 고급 AI 활용법을 익혀 대학 및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박현수)은“생성형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기술들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 발령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의 보호에 나섰다. 3월 26일부터 관내 국가 지정, 도 지정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을 비롯해, 총 41개소의 지정 문화유산과 2개소의 전통사찰, 13개소의 지정 향토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국가유산과 사찰 내에 설치된 소화기 정상 작동 점검, 소방 안전시설 점검 등을 통해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교체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국가유산 소산 및 수장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고령군에서는 세계유산이자 국가사적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산성, 고아리 벽화고분 일대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등산로 이외의 지역에 관광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통한 홍보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긴급 소방안전점검은 관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시설들을 대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의성 산불로 피해가 컸던 영덕군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다시 일어설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28일 오전 9시 현재 영덕군 산불 피해주민 지원과 구호 활동을 위해 모금된 성금은 총 7억 8,703만 원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7,549건 6억 9,548만원이, 일반기부를 통해 9,155만 원이 모금됐다. 영덕군은 이러한 국민의 열렬한 응원과 기부에 보답하기 위해 산불 진화와 피해주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며, 구호 활동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sns와 ‘고향사랑e음’을 통해 성금 기부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지역공동체가 화합하는 최대 행사인 제29회 복사꽃 큰잔치 와 제28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애초 제29회 복사꽃 큰잔치는 다음 달 1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영덕군은 행사를 준비해 온 노력이 무산되는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현재 산불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군의 모든 물적·인적 자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 이밖에 다음 달 5일 풍력발전단지 별파랑공원에서 열리기로 한 ‘봄밤, 영덕 별파랑 걷기’ 행사와 벚꽃 음악회도 일정이 재조정될 때까지 연기됐다. 특히, 영덕군 이장연합회는 8일 예정된 회장단 이·취임식을 취소하는 대신 성금을 마련해 피해 주민들을 돕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28일 현재 영덕군은 소속 직원 300여 명을 포함해 관계기관과 민간사회단체 등 인력 2,325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15개 읍면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새 임원을 선출하고 연합모금사업 및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와촌면 김상영 위원장이 대표위원장으로, 하양읍 심성진 위원장이 부대표로 각각 선출됐다. 김상영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255명의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인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읍면동 협의체 운영계획과 함께, 1분기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15개 읍면동별로 10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완산동은 지난 2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10명으로, 앞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 위기 이웃을 살피고 제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방안과 역할, 복지사각지대 해소, 전문성 강화, 협업체계 구축 등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무현 완산동장은 “새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서 위기가구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완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현재 완산동에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 등 4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촉되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초보 부모를 위한 '북돋움 책선물 배부'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하나로, 육아 정보 제공과 책과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책꾸러미는 10만 원 상당의 육아·양육 정보 도서와 영유아 대상 그림책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임신과 육아에 따른 불안 해소와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4∼2025년 출생한 영아의 부모이며, 외국인등록증 상 경주시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매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안내 문자를 받은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공통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신분증이며,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영아 부모는 자녀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경주시립도서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