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3월 26일 실시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 선거에서 최신득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임윤규 후보가 함께 선출됐다. 전체 선거인수 681명 중 629명이 참여해 92.3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기호1번 최신득·임윤규 후보는 총 488표(득표율 77.58%)를 얻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새 집행부의 임기는 3년으로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향후 제3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윤규 후보는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이끌어내는 실천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신득 당선자는“조합원 여러분의 믿음과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조합, 함께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3월 31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30%(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수산물을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구매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지류형)으로 지급한다. 행사기간 중에 언제든지 환급이 가능하나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이 불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함께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3월 28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급식 지원 매니저(노인 일자리) 13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활동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해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김수정 강사를 초빙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유의 사항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례 및 면허증 반납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부화 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힘써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일자리 참여자께서는 봉사의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급식 지원 매니저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136개의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리는 사업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재가장기요양협회는 지난 28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과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인원 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오전) 교육에서는 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염건령 교수(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가 실제 노인학대 예방 사례들을 소개하고 노인 돌봄 업무 종사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하여 교육했으며, 2부(오후) 교육에서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홍성남 관장이 다양한 노인학대 사례를 제시하며 노인 존엄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노인 인권 감수성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들이 노인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들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문화시설인 추풍령테마파크, 감문국이야기나라,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사명대사공원, 사계절썰매장, 수도산자연휴양림, 생태휴양펜션 등 총 8곳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현수막 게시를 시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각 시설에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닷새 넘게 이어진 관내 대형산불로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취소, 5월 3일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4일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7개 읍면에서 주택 및 시설물 전소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인 5월 3일(토) 진행할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연기되며, 산불 피해복구 등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 축제를 기대해주셨던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민과 아픔을 나누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닷새간 이어진 안동 지역의 산불은 28일(금) 14시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3월 25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경로당 회장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신임 경로당 회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에 선출된 신임 경로당 회장들에게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해 민주적이고 공개적으로 경로당을 운영하도록 하고, 나아가 어르신들이 회장으로서 ‘지역의 선도자, 봉사하는 노인, 존경받는 노인’이 되기 위한 내용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행복 선생님의 △‘탬블린 체조 및 리듬스틱 공연’을 시작으로 △김월선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의 '경로당 회계실무 및 역량 강화 특강', △오유미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강사의 '어르신 교통 안전교육', △손세영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사무국장의 '경로당 운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신임 경로당 회장들은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경로당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과 화합하고 포용해서 경로당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주민 및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소생술 ▲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조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직접 실습에 참여해 심정지 등 주변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하여 응급처치법을 상세하게 숙지하고 나니 응급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약 3만 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데, 응급처치 교육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므로 앞으로도 군민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LGU플러스~영주농협 구간)에 대한 도로환경개선사업을 오는 3월 말 착공,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구간 정비사업은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기존 곡선형 차도를 직선형으로 정비 △주행 차량 방해 요소 최소화 △일부 정차 가능한 공간 확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과 안전한 보행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9년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1동 일대에 조형물과 실개천 및 분수 등을 설치해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시행했었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도시미관 저하가 이어지면서, 시는 총 연장 약 600m의 구간을 5개 구간으로 나누고, 각 구간별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순차적 정비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2023년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5구간(파리바게트 영주점~미즈노 구간)의 낡은 보도블록을 화강석 판석으로 교체하고 광섬유 조형물 및 바닥, 석재를 활용한 휴게형 화단, 막구조 파고라, 야외 소무대 등을 설치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 첫 무대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지난해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는 총 8회를 진행했고, 전 회차 빠르게 매진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단원들이 기획한 다양한 실내악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시작을 이끌 주인공은 바이올린 김혜진(수석),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 더블베이스 이효선(차석), 플루트 김예원, 오보에 최우정, 클라리넷 김차웅(수석), 바순 최윤경(수석), 호른 임주연(차석)이다. 이들은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제12번 아메리칸’, 버르토크 ‘루마니아 민속 춤곡’, 프랑세 ‘현악 5중주와 목관 5중주를 위한 10중주’를 연주한다. 한 번쯤 들어본 듯 익숙한 민속 선율과 실연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기에 낯선 20세기 프랑스 신고전 작품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전한다. 먼저 김나영, 곽유정, 최민정, 배규희가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제12번’으로 무대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