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홍콩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노선 유치를 위해 힘쓴 결과 6월부터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문예진흥원은 홍콩익스프레스와 지난 3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6월 6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직항노선은 양 지역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관광, 비즈니스,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예진흥원과 홍콩익스프레스는 각자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대구와 홍콩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는 문예진흥원이 홍콩 현지에서 진행하는 관광 마케팅 활동에 협조해 대구 방문을 희망하는 홍콩 여행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5월 중 진행 예정인 홍콩 현지에서 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여행사 팸투어,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초청 대구 관광 홍보 팸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3월 26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운영했다. ‘수지에니어그램’학생들의 경험과 기존의 에니어그램 이론을 토대로 독창적으로 구조화하고 이론화하여 누구나 글을 해독할 능력만 있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기 인식을 위한 것이다. 원 안에 위치한 9개 본질의 특성과 에너지 방향, 날개의 역할, 습관적 행동과 삶의 방식과의 연관 등을 도표와 카드를 이용하여 단순하고도 명료하게 정리하여 ‘나’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과정을 객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통합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강점을 파악하여 자기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인관계 개선 및 나에게 최적화된 학습 전략을 세워 효과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과 미래 설계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10여 명이 임고면에 있는 ‘별빛농부체험농장’을 방문해 치유농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ADHD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3월부터 6월까지 7회에 걸쳐 텃밭을 가꾸고 관리하며,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작물 보금자리 정하기, 파종, 허수아비 만들기, 지지대 세우기 등 작물과 동고동락하며, 3개월간 작물을 기르고 수확해 선물하면서, 자기 존중감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게 된다. 참여 아동은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을 더욱 존중하고, 나와 내 주변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험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자연의 신비함과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텃밭의 새싹이 돋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구미시지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금오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산불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등산로 초입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금오산 일대를 돌며 등산객들에게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인화물질 주의 등 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했다. 김중천 지회장은 “산불 예방은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실화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입산과 등산 자제가 무엇보다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구미시지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애국심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낙동강 수중정화, 나라사랑 캠페인, 독도망언 규탄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지난 26일 경북 도내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산불로 인한 재난사태 심화로, 당초 3월 26일로 예정된 발대식 및 시산제를 취소하고, 시산제에서 사용될 예정이었던 떡, 치킨, 생수, 담요 등의 생필품을 구매하여 청송군 피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서 전달했다.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구미시새마을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경북 내의 명산(名山) 등반을 매개로 타 시·군과의 활발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단순한 등산 활동을 넘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방혜영 구미시새마을산악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구미시새마을산악회는 앞으로도 산행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새마을산악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그 첫걸음을 이웃 사랑과 나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공공형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4곳 추가한다. 이로써 전체 운행 마을은 55곳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고아읍 횡산리 말골·신동 △도개면 월림1리 점촌 △해평면 문량2리 길이골이다. 모두 버스 접근성이 취약하거나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행복택시는 2018년 9월 1일 3개면 6개리 7개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점차 운행 범위를 넓혀왔으며, 이번 확대를 포함해 총 7개 읍면 35개리 55개 마을에서 운영된다. 이에 따라 1,024가구 1,460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마을 중심지에서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0.4km 이상이거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80% 이상인 마을이다. 65세 이상 주민은 1인당 5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명 이상 탑승이 원칙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복택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국가유공자의 편의증진과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청 주차장과 선산 단계천 공영주차장에 각 2면씩 설치했으며, 4월말까지 공영주차장 6개소(복합스포츠센터, 강동문화복지회관, 양포도서관, 광평천2주차장, 동락공원,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 11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예우 받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등 본인이다. 이용 시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해당 구역을 이용할 수 없는 차량은 다른 주차공간으로 이동을 권고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함께 해야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4월 1일부터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 부부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지급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대상은 청년근로자, 자영업자, 공무원, 농업인, 단시간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경제활동 인구를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며, 최초 신청 시 50만 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 원을 지급한다. 단,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신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창랑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자서전 『대한민국 건국과 나』가 재출간됐다. 지난 1992년 소량 제작된 이 자서전은 비매품으로 소량 유통돼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재출간을 통해 장 전 총리의 삶과 정신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지난 28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자서전 재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유족 측이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미국에 거주 중인 장 전 총리의 막내딸 장병초 여사와 사위 지창환 박사, 손자 장재건 선생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인동장씨 종중 인사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김석우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자서전 해설, 장병초 여사의 인사말, 김 시장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장병초 여사의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영국 에든버러대학에 유학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청구구락부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노인복지과 직원 일동은 지난 26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봄맞이 APEC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현곡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주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옆 용담로 도로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김은향 노인복지과장은 “APEC 정상회의와 봄철 관광객 방문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자 매달 정기적인 APEC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