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산불피해 지역 초등학교 5곳을 방문해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봄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POP-UP 자유놀이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가 직면한 산불로 인해 심각한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 ‘찾아가는 POP-UP 자유놀이터’는 산불피해 지역에 속한 임동면, 길안면, 남후면, 임하면, 일직면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30명 이내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5가지 놀이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존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여 구조물 만드는 ‘메이커 놀이터’ △디지털 피아노, 대형 드럼통, 마림바 등 다양한 소리의 세계와 만나는 ‘음악 놀이터’ △캔버스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질감을 가진 재료를 통한 ‘드로잉놀이터’ △재활용된 물품을 활용한 ‘UP · RE 사이클 놀이터’ △폐타이어, 폐흉관 등 역동적인 운동 놀이를 하는 ‘무빙 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는 일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POP-UP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년센터 3층 라운지(다목적홀)에서 김항심 한국안동인권센터장이『어른을 위한 성교육, 새로운 주체가 되는 이토록 다정한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및 성인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성 관련 이슈를 건강하고 성숙하게 다룰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이토록 다정한 공부’,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 ‘모두를 위한 성교육’등을 저서한 작가이자 연 300회 이상 성교육을 하고 있는 김항심 한국아동인권센터장으로 현실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어른이 먼저 알고, 어른이 먼저 바뀌어야 아이들도 사회 문제 속에서 건강한 인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폭력과 혐오가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 올바른 성 인식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 살포 전 양봉농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농약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약살포 전 농약 안전 사용기준을 반드시 확인하여 살포하고, 사과적과용 농약은 꽃이 완전히 진 상태에서 살포를 해야 하며, 특히 농약 살포 3~4일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주변 양봉농가에 알려줘야 한다. 예천군은 농약 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별 과수양봉농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과수농가는 농약 살포 날짜를, 양봉농가는 벌통 설치 장소를 상호 공유하도록 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는 신고된 농약 살포를 이장 등을 통해 양봉농가에 전달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원희 예천군 축산과장은 “농약살포 시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하여 주길 바란다”며, “과수농가와 양봉농가가 상호 협조하여 농약 살포로 인한 양봉피해가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3일과 4일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문화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꽃피우는 손길 II’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간 협력을 통해 기획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감문국이야기나라를 비롯해 김천시립미술관과 김천시립박물관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점토를 활용해 버려지는 일회용 커피컵 돔뚜껑을 꾸며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문화예술 수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소재 학교인 개령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했다. 3일에는 1~3학년 30명, 4일에는 4~6학년 2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경험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전시관을 관람하며 고대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지역의 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문국이야기나라는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의 역사와 전통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7일 최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 농촌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총 600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생활개선회에 따르면 이웃 의성군에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복구 봉사활동과 전동분무기, 삽, 호미 등 300만 원 상당의 농기구를 지원했다. 또 추가로 생활개선회 자체 특별성금모금 활동으로 3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남 생활개선회장은 의성군 생활개선회원들을 위로하며 “예상치 못한 의성군 대형산불로 많은 농업인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활동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 ‘디지털 꿈트리 예술로 활짝 피다’를 운영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으로 지난 5일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묘목을 심으며 자연을 느끼고, 그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AI 음악을 창작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AI 음악을 창작하고,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는 자연을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영감을 얻고, 이 과정에서 창작한 음악을 디지털 도구로 실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 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전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창작 방식을 배우고, 서로의 예술적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 연령 청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 포항이동중학교에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원서를 접수한 1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합격 응원 키트(필기구, 다과, 점심 도시락 등)를 제공하고, 신규 발굴 및 건강검진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날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A양은 “학교를 벗어나 혼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꿈드림을 통해 학습 멘토링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시험 응시장까지 나와 응원해주셔서 떨리는 마음이 진정되고 힘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문화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평생교육과는 4일 은퇴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My Life Pride Academy(MLPA)’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MLPA는 민·관 협력 은퇴자 아카데미로,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총 8개월간 40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식 나눔 ▲환경 ▲취미 ▲인문학 ▲예술 ▲건강 ▲성장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첫 워크숍에서는 김상형 위례인생학교장의 특강으로 ▲지식 나눔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전문성과 리더십을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 ▲선배 시민 의식 함양 ▲재능 기부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쌍방향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강생들은 자신감과 존재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포항시는 이번 아카데미로 지역 전문가 네트워크를 육성하고, 재능 기부 시스템을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2025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지원은 ▲IT&스마트팩토리 ▲계측&엔지니어링 ▲환경&에너지 ▲시험분석 ▲이차전지 등 8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지원단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 문제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기술혁신 및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벤처지원단은 이 사업을 운영하는 ㈜파이벡스가 포스코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및 엔지니어 50여 명으로 구성한 전문 기술자문단이다. 2022년부터 운영된 기술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에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기술 문제 해결 ▲양산 체계 구축 지원 ▲정부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5일부터 6일 개최한 ‘호미반도 유채꽃 체험행사’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는 포항시 행사 최초 다회용기를 도입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축제의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운영한 유채꽃 식당에서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정책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호미곶 경관농업 생산물인 메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다회용 컵과 그릇 사용으로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회용기 사용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제품을 활용하고 세척·관리 과정에서 지역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로 전환,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