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상무가 3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2일 토요일 16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2연승을 기록한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7경기 무패와 함께 3연승에 도전한다. 모든 지표 우세, 수원FC전 승리 자신하는 이유 김천상무가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최근 모든 지표가 수원FC에 앞선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부터 김천상무가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기록도 크게 차이가 난다. 4승 2무로 6경기 무패를 달리는 김천상무와 달리 수원FC는 아직 1승도 올리지 못했다. 골득실도 김천상무가 수원FC를 크게 웃돈다. 리그 2위에 해당하는 10득점을 올렸다. 실점도 5번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수원FC는 리그 최하위인 3득점에 머물러 있다. 개인 기록에서도 차이가 난다. 먼저 김천상무를 살펴보면 최근 날카로운 발끝 감각을 선보인 이동경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강현도 5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4월 8일 14:00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협력을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대상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령교육지원청이 함께 뜻을 모아 관내 아동청소년의 돌봄 협력 강화와 정신건강 거버넌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중 이슈가 되는 마약 및 도박 중독을 주제로 중독전문강사를 모시고 중독 현황과 실제 사례까지 심도 있는 전문교육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인프라와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로 구성되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새로운 정신건강 변화 속에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소형어선 해난사고 예방 핵심 사업으로,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은 2009년부터 전문 수리업체가 어선을 수리할 조선소가 없는 소형 항·포구 어촌을 직접 찾아가 무상 어선 안전 점검과 소규모 부품 교환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어민들로부터 만족도를 매우 높게 평가받는 등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어업기술원은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선 수리 전문업체(9개소)와 사업 희망 어촌계 간 약정을 체결했다. 이들 이동수리반은 연안 5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126개 어촌계 어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5톤 미만 소형어선을 우선 무상점검하고, 오래되고 낡은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까지 20만원 범위에서 무상 교환해 주고 있다. 김두철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이동수리소 운영으로 어민이 안전한 어업 환경에서 조업하게 하고, 특히 산불 피해가 큰 영덕 군 관내 어촌계에 이동수리소 업체를 중점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영덕에도 주택, 상·하수도, 수산 분야 등에 막대한 피해를 낳고 많은 이재민을 만들었다. 이런 국가재난 상황에서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세대통합지원센터를 재난대응 총괄본부로 지정했다. 남부지역은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북부지역은 영덕 실버복지관을 각각 거점으로 지정해 의료와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의 정책사업인 이웃사촌마을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관학협력의 결과물로, 2023년 5월 개소해 영덕 영해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인구 유입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세대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생계·심리·주거 등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 ▴긴급 구호물품 지원 ▴이재민 대상 심리 상담 ▴생활 안정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약 7,000만원 상당(1,000명분 이상)의 화장품·세면용품 보급과 함께, 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학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4월 10일 오후 2시, 안동관광커뮤니티센터 1층 ‘여기(안동시 축제장길 210)’에서 ‘2025 제1회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관광업 종사자, 유관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산불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민간 주도의 포럼으로 진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관광정책 방향 논의와 타 지역의 재난 극복 사례 공유, 피해 관광지의 복구 방안 등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관광산업을 이끄는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관광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과 토론에 나설 예정이며, 현장의 의견이 향후 정책 및 지원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장으로 마련된다. 참석이 어려운 시민 및 관광 관계자를 위해 유튜브 ‘안동을 담다’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가 진행되며, 포럼 전후로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비올리스트 김세준의 깊은 비올라 선율로 봄이 맞을 할 수 있는 리사이틀 무대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초청해 독주회를 펼치는 시리즈 프로그램인 ‘더 마스터즈’의 세 번째로 연주자인, 비올리스트 김세준의 공연이 4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준비된다. 4월의 주인공 비올리스트 김세준은 바이올린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예원학교를 졸업했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재학 중 비올라로 전향했다. 그는 2018년 도쿄 비올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 입상에 이어, 2019년 10월 아시아인 최초로 북독일을 대표하는 저명한 관현악단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 선임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발트앙상블의 부음악감독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올라 연주 활동 중이며, 2024년 4월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대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박사급 기술경영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구시는 DGIST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DGIST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고 대구시는 시비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학과 경영을 융합한 기술융합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연간 90여 명, 총 300명 정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는 대구시가 중점 육성 중인 5대 미래 신산업(로봇, AI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DGIST는 2026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자율방범연합대는 8일 청송군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서랍장 300세트는 피해지역의 제공되는 지원 물품을 정리하는 목적으로, 피해지역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경산 자율방범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신종일 연합대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지원하게 됐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3개월 동안 왜관역 광장이 달라졌다. 무성하던 나무는 정돈됐고, 분수대는 반짝였다. 고압수를 뿌려 바닥까지 깨끗이 씻겨 나갔다. 누군가 계획적으로, 집요하게, 그러나 조용히 움직이고 있었다. 요란한 현수막도 없었고, 마이크를 잡아 이름을 알리는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더 궁금했다. “도대체 누가 이런 걸 했을까.” “여기서 택시업을 한 지 35년 가까이 됐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입니다.” 개인택시 전제영 씨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가 시킨 것도, 예산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 차량에 장비를 싣고 나타난 사람들은 스스로를 “자원봉사자”라고만 소개했다. 왜관역 인근 주민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기 시작했다. 그 답은‘더 나은 칠곡’이라는, 조용하고도 단단한 이름 속에 숨어 있었다. 더 나은 칠곡은 2022년 10월에 결성된 민간 환경봉사단체다. 회원 수는 90명에 달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간을 쪼개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왜관역 정비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됐다. 전정 작업을 시작으로, 2월과 3월에는 고목 가지치기와 역사 주변 바닥 청소를 집중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4월 8일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며 사과·배 과수 농가의 안전 영농을 지원하고 울진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화상병과 유사 증상 구분법, 약제 살포 시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SS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을 통해 농가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마침, 온정면 사과과수원은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퍼지기 직전으로 개화 전 1차 방제 적기였다.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개화기 2차 방제는 개화 초기에, 3차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법을 안내하여 농가들이 개화기 위험경보(감염위험도)에 따라 24시간 이내 약제를 살포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살포 시기, 적정 희석배수 및 농약 안전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농가 자율 방제를 위한 준수사항으로 상시 예찰, 소독, 약제 살포, 농작업자 관리, 전염 요인 관리 등을 강조하여, 지속적인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과수화상병 관련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