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피해접수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피해 신고원스톱 지원을 위해, 피해 사실 확인서와 재해소상공인확인증 발급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영덕군을 비롯해 안동, 의성, 영양, 청송 등 5개 시군에서 9일 기준 236개소의 소상공인 피해가 접수됐으며, 시군과 협조해 15일까지 피해조사와 확인서 발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분들이 장사하던 가게가 산불에 의해 타서 전소되는 등 화재 피해를 보았다면,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 읍면 사무소에 우선 피해신고서를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피해사실확인서와 재해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각 시군청과 협조해 읍면 단위 현장 지원팀 및 원스톱 상담을 지원 하고, 피해 소상공인이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한곳에서 상담 접수 발급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 민생경제과는 산불이 확대된 지난달 31일, 시군별 도 담당사무관을 즉시 지정하고, 읍면 팩스 신청으로 소상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4월 17일 오전 11시 박물관 1층 영상교육실에서 ‘4월, 봄날의 신나는 국악잔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에서 진행하며 대구시립국악단원(정현정, 신원철, 이규원, 전소이, 강한별, 오승빈, 김경동, 김건우)이 출연한다. 공연은 ‘반딧불’, ‘풍년가’, ‘섬집아기’, ‘비익련리’, ‘설장구’ 등 국악기 독주와 ‘문어의 꿈’, ‘I am’ 등 국악기 합주, 그리고 한국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봄날에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형태로 공연을 구성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이나,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방문도 가능하며, 공연은 4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짜유기박물관 1층 영상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공연을 유치해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팔공산 일대의 거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폴리텍Ⅵ대학과 지난 9일 폴리텍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예술 융합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폴리텍대학 공간·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예술인 대상 기술 교육 및 테스트 환경 제공, ▲문화예술 프로젝트 인턴십 기회 마련을 통한 홍보 협업, ▲예술·기술 융합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폴리텍대학은 첨단 장비와 실습 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 등 예술가들이 창작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창작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창의적인 창작 환경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흥원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폴리텍대학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력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폴리텍대학의 ‘콘텐츠디자인과’와 협력하여 문화예술 프로젝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는 4월 9일 제1회 농산물 경매체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내 청과법인 대구중앙청과(주)가 함께했으며 시민들이 경매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산물 유통 구조와 유통 단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농산물을 단순히 전시 방식이 아닌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대구중앙청과(주)에서 마련한 참외, 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다양한 증정품은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 블라인드 경매 방식에 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도매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도매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5월 농협북대구공판장, 6월 효성청과(주), 7월 대양청과(주),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이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은 “농산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성군이 10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갑을 아닌 함께 데이(DAY)’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고 수평적, 탈권위적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캠페인에는 조양래 현풍읍장을 비롯한 현풍읍 직원들이 참여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공직사회 내 갑질을 근절하고 서로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 직원 모두가 행복한 청렴 달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부서별 청렴도 향상방안 보고회 및 전 직원 대상 청렴 특별교육 개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군수와 직원 간담회 등 반부패 청렴 의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이달부터 6월 말까지 둘째·넷째 월요일마다 옥포읍 송해공원(옥연지)에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 낚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래어종 퇴치 낚시 행사는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고유 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마다 개최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두 가지다. 친환경 미끼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고유 어종 포획 시 다시 방생해야 한다는 점이다. 포획 대상은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으로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뉴트리아다. 포획 시에는 배스·블루길 1kg당 5,000원, 붉은귀거북 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마리당 2만 원의 수매 보상금을 지급해 참가자들에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퇴치행사 개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외래어종을 퇴치하면서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천, 습지 등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항면위원회는 지난 4월 9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과 김천시지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회의를 개최하고, 뒤이어 백운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직원 소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협조 사항 안내, 면 행정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운수1리 초입부터 백운천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대항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대항면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전세용 위원장은 “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대항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대항면의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박외선 여성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를 진행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대항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 지회가 칠곡군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지회 주관 일반 음식점 신규 영업자 교육과정 중 식품 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경북 자치단체를 비롯한 타 시∙도 등 다양한 영업주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 1항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3월부터 12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고, 식품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식품영양의 질적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반음식점 신규 영업자는 6시간 집합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 미수료시 과태료 부과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영업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해설,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업자들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을 효과적 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식품위생 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위생 서비스를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 프리뷰展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1, 2에서 열린다. 이번 프리뷰展 '봄은 아래에서 온다'는 올해 1월에 입주한 17기 작가들의 작품을 미리 만나보는 전시다. 수많은 시작과 끝을 그려온 작가들이 새로이 영글기 위해 영천에 왔고, 시작을 의미하는 봄을 맞아 다시금 아래에서 출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8명의 작가가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결함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의 과정일 수도 있음을 이야기해 보고 싶은 김동훈 작가 △관계들에 대한 고민과 함께 대상의 아름다움과 불편한 진실을 얘기하고자 하는 김정애 작가 △내면의 결여된 부분을 마주하는 자신만의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노연이 작가 △작품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삶을 드로잉으로 표현하며 자의식을 발견하고자 하는 손주왕 작가가 있다. 또, △파편적 이미지들을 재조합해 새로운 서사를 만드는 양은영 작가 △인간과 주변 환경의 관계성에 집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축산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와 생산기반 회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복구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비 지급을 통해 농가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응급복구로 적기 영농을 지원하며, 농업정책보험, 농어촌진흥기금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농업 기반 복구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농작물 3,862ha, 농기계 10,883대, 시설하우스 783동, 축사 235동, 부대시설 2,411동이며, 가축 피해는 한우 281두, 돼지 25,034두, 닭 174,027수, 양봉 13,740군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피해 농가가 적기에 영농을 재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정책을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①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비 지급을 통한 빠른 영농 재개 발판 마련 경북도는 신속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