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14일 위촉식을 갖고 제 10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초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시군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년 임기 동안의 활동 방향 논의와 정책제안 방법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시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처음 구성된 이후 매 기수별로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통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와 구미대학교는 지난 15일 시청 기획조정실장실에서 세무회계과 학생들을 신고 도우미로 채용하기 위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 창구’에 전공 학생들을 배치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전자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된 학생들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익숙하지 않은 세무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류인규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과장은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 교육과 실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세정과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주영 세정과장은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이 지역 세무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이번 기회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한 달 동안 불편 없이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1,289건 37억 7,66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879건 16억 1,084만여 원으로, 총 1만 6,284건에 54억 384만여 원에 달한다. 지난 15일에도 창수초등학교 제33회 동기회 일동이 660만 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경북농약종묘, ㈜태성종합기술이 각각 500만 원, 영덕버스가 300만 원, 강구4리 청년회가 200만 원, 영덕군 모범운전자회와 농촌신활력 플러스 제3기 액션그룹 ‘영알사’가 각각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4,000명을 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 한편,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복구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그 안에 담긴 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기록으로 보존하여,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가치를 제고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는 16일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현산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인 ‘삶의 기억, 지역의 역사’ 영상자서전 제작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삶의 기억, 지역의 역사’ 영상자서전 제작사업은 보현산댐 주변지역(영천시 화북면)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그 안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4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작년에 총 10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올해는 그 규모를 확대해 약 30편의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할 계획이다. 또한 촬영 과정에서 시니어미디어팀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반명호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장은 “영상자서전 사업이 고령화로 인해 서서히 사라져가는 댐주변지역의 다양한 역사를 다음 세대에게 공유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불교연합회는 지난 1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은해사 극락보전 앞마당에서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이번 법회에는 은해사 교구장 덕조스님을 비롯한 각 사찰의 스님들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당초 영천불교연합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봉축 점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북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아직도 상처와 고통 속에 있는 수많은 이웃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바라는 기원행사로 변경해 엄숙하게 진행했다. 지봉스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법요식은 스님들의 다라니기도와 공양게, 천수바라, 도량게에 이은 헌향과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와 영천시장, 경산시장, 청송군수 등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도 영상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화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의 수정사(주지 보급스님)와 보광사(주지 무구스님)의 주지스님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경산, 군위, 청송지역 불교연합회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을 넘어선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5일 재대구 구미향우회 회장단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박덕수 회장이 1천만 원, 박병우 수석부회장이 3백만 원, 구용호 부회장이 5백만 원, 장윤정‧박성현 부회장이 각각 1백만 원씩 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재대구 구미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구매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덕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미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구미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재대구 구미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구미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파크골프협회는 4월 15일 고령군민체육관 1층 대회의실에서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심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목적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비 5주간의 예선전에 교육을 이수한 심판진을 투입하여 외부 초빙에 따른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모집 인원 40명을 초과한 82명의 참가자가 몰려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여줬으며 협회 자체적으로 지도자 1급 곽승민 강사(협회 교육위원장)가 팀장으로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팀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2개월간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교육 후 참가자들은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앞으로도 4차례에 걸쳐 경기 심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판교육뿐만 아니라 입문자 교육과 실전 레슨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세분화해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고령 대가야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고령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고령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도의 역사문화자원 현황 분석, 공간구조 설정, 보존 및 정비계획, 활용 및 관리방안, 향후 추진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으며, 특히 대가야 고도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 고도는 찬란한 유산을 간직한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시행계획 수립은 고도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고도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시행계획을 보완·수립해, 국가유산청의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고도 보존 및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1일‘2025년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대표성과 경제 활성화, 기부자들의 폭넓은 선택 등을 고려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된 품목은 현재 인터넷 타 사이트에서도 인기 있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오분도미 선물세트 △대가야샌드 △갓쿡스 피자세트 △핫앤쿡 7종세트 등 총 4개 품목이다. 고령군은 4월 중에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등록 및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항상 고향인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매력적인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함께 ‘2025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13조에 따라 진행됐으며, 포항시 일원의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계도 활동을 벌였다. 단속 내용은 ▲소나무 원목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 ▲관련 서류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이다. 또한 화목용 목재를 사용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원목의 출처 확인과 함께 보관된 화목에서 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공 또는 탈출공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이 끝나는 오는 30일까지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 이동된 감염목에 대해서는 방제 명령 등 추가적인 조치도 병행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소나무류의 무분별한 이동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