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육성된 지역 기업 ‘큐어싱’이 참가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큐어싱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브랜딩,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대표 우수사례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로컬 비즈니스 스쿨 운영 및 우수 교육생 창업 지원과 홍보·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2024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선발 기업인 ‘큐어싱’은 한국의 목욕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신 수건 브랜드 ‘때미고’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때미고 세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100여 톤의 유용 미생물을 보급하여 저탄소, 친환경농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보급 중인 미생물은 혼합균 3개 종(6종, 4종, 3종)과 단일균 5개 종(Ba, Bv, Bm, Bt, Cv)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L당 500원의 가격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단일균을 멸균 배양하는 방식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염도를 크게 낮추고, 1㎖당 10억 마리 이상의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6종 혼합균은 연작 피해와 염류장해를 줄이고, 3종 혼합균과 클로렐라는 생육 증진, 당도 향상, 저장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초균(Ba, Bv, Bm)은 육묘시 활착을 촉진하고 뜸묘와 잘록병, 곰팡이, 청고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축산용 미생물인 4종 혼합균은 발효사료 및 곤포사일리지 제조에 사용하며 가축의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6종 혼합균은 퇴비 부숙에 사용되며, 냄새저감과 부숙기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고초균(Bt)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16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동아리실에서 아이돌봄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이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현장활동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및 근무 여건 개선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아이돌보미 신규 교육기관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개소되어 아이돌보미의 타지역 이동교육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되어 지역내 아이돌보미 신규양성과 타지역에서 보수교육으로 방문하는 관계인구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오늘 간담회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효령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령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2025년도 운영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평생교육, 교육강좌, 다양한 취미 교실 등 효령면 실정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심의를 했다. 후보에 오른 11개의 프로그램 중 효령면주민자치위원회는‘신나는 생활난타교실’,‘스마트폰 생활기술반’,‘마당정원 꾸미기 및 생활원예’ 3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사공정한 위원장은 “효령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들이 더욱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효령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기타 위원들의 뜻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서 전달받는 면민들의 의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해양쓰레기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전주형·조영원 시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해양쓰레기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수거·처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214km에 이르는 긴 해안선이 있는 포항시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연간 약 3,0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의 체계적인 저감 방안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해양폐기물에 대한 지형 환경 분석과 수거·처리 운용계획은 물론,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드론 등 첨단기술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해양쓰레기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오션 클라우드’라는 AI 프로그램으로 해류 흐름과 쓰레기 발생 예상 지점을 예측하는 기술도 소개됐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지고, 향후 대응의 효율성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스포츠타운 현금수납 제로화 도입 성공 및 제도 정착으로 공단 전체시설 현금수납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금 없는 버스 등 ‘현금 없는 사회’로의 시대적 변화와 현금수납 비중 축소에 따른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현금수납 제로화를 실시했다. 앞서 공단 내 문화·관광 시설의 경우 현금 없는 시설로 운영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스포츠타운 현금수납 제로화 시스템은 지난 2월 한 달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계도기간을 거쳐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현금수납 관련하여 불편 민원 접수 건수는 0건이라고 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용요금 수납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현금 취급으로 인한 수입금 정산·인수인계 등 업무의 비효율성 최소화를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 시행했으며, 제도 시행에 협조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과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가 공동 주최한 장애인 인식 개선 그림 전시회가 현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꿈트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접 그린 작품들로 꾸며졌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장애인의 삶과 일상,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회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장애를 단순한 '다름'이 아닌 하나의 '개성'으로 바라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역 원로작가 조망전 ‘박수철, 오래된 꿈’과 연계해 26일 오후 3시 박수철 작가와 함께하는 ‘POMA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 직접 만나 그의 예술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박수철, 오래된 꿈‘ 전은 박수철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돌아보고, 그의 삶과 이상이 작품 속에 어떻게 담겨 있는지를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박수철 작가와 김한아 학예연구사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의 기획 의도와 작품 속에 담긴 철학, 포항의 이미지, 지역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7일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사전 질문 제출과 현장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지역 원로작가의 예술 세계를 시민들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외래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Tuta absoluta)에 대응하기 위해 방제 물품과 현장 기술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총 25ha 규모의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ICT 기반 무인예찰 시스템 시범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토마토뿔나방은 단기간에 작물 피해를 주고 생산량을 급감시키는 대표적 외래 해충으로,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포항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초기 단계부터 예찰과 방제를 체계적으로 병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방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연일읍 등 7개 읍·면에서 토마토 재배 농가 78호를 대상으로 예찰·방제 교육을 실시한 뒤, 농가의 친환경 여부와 재배면적을 고려해 약제, 교미교란제, 예찰 트랩 등 맞춤형 방제 자재를 배부할 예정이다. 동시에 자재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해 방제 이해도를 높이고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기존 예찰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밀 방제를 위해 ICT 기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지역 내 벼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포항 지역 기후와 재배 여건에 가장 적합한 약제를 최종 선정했으며 해당 약제는 향후 입찰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예정된 항공방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해 총 1만 1,200ha 규모의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동시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방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촌의 만성적인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월 중순과 8월 말 두 차례에 걸쳐 무인헬기를 활용한 정밀 항공방제가 실시된다. 시는 이번 방제로 방제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제외 지역을 최소화해 공동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방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공동방제를 통해 효과를 높여 고품질 포항 쌀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