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2일, 영주문화원(원장 김기진)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6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진 원장을 비롯해 장지은 사무국장, 김상아 과장이 함께했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진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영주문화원이 이번에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김기진 원장님을 비롯한 영주문화원 회원 여러분의 진심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문화원은 1972년 설립되어 현재 약 65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시민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지역 지체장애인 회원 11가구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서 전달받은 400만 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청송지회가 직접 피해 가정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가구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금을 전달했다. 청송군지회는 산불 피해 직후부터 지역 내 지체장애인 회원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가장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이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계에 필요한 금액을 차등 지급했으며, 총 11가구에 지원이 이루어졌다. 현갑삼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회원들이 절망하지 않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와 청송군지회는 앞으로도 재난 · 재해 시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매전면은 22일 관하보건진료소 앞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관하학구 어르신 웃음나누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는 관하학구 경로당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산동세원복지센터, 관하초등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장, 군의원, 등 주요 내빈 1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어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난타와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장수상, 공로패, 기념패 수여, 인재육성장학금 전달식, 대회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과일, 떡, 튀김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마을별 윷놀이, 신발 양궁, 풍선 받기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초청 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하학구 전외돌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웃음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2기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면서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5명에서 법조·노동·대학생·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코자 35명으로 확대됐으며, 행정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원은 도 관계부서 공무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는데, 우선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2024년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수송·농축 수산·흡수원·폐기물 부문에서 감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연도별 이행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두 번째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송호)는 4월 21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좌동 슬로건 홍보 깃발 게시 퍼포먼스'를 가졌다. 올해 초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족하면서 위원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좌동 슬로건 공모전을 열었다. 그 결과 지난 2월 최우수 문구로 ‘행복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가 확정됐고, 현재 주민참여 슬로건으로서 지좌동 행정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한 동(洞) 슬로건 깃발 게시 퍼포먼스로, 시민이 많이 드나드는 동 청사 입구에 깃발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지좌동의 모습을 대외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다. 김송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본 이념인 주민 참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성큼 다가온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항상 시정과 지역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부곡화성타운경로당(회장 박정삼)은 지난 22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박정삼 회장은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의 뜻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경로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이재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2일, 19일, 20일 포항시 장기면 일대에서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장기면의 고유 공간과 유배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배문화를 미래 자산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3일간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된 문화제에는 약 1,900명이 방문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맑은 시대에 자유로운 백성’은 다산 정약용의 시구에서 제목을 따와 유배문학을 오늘의 삶과 연결짓는 인문학적 무대로 꾸며졌다. 이상준 포항문화원 부원장은 장기 유배문학의 학술적 의의를 조명했고, 남양주시청 김형섭 팀장은 다산의 유배 생활과 문학 세계를 중심으로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 시인 김명기는 아계 이산해의 문학에 담긴 감성과 미학을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다산이 장기에서 민생의 고통을 체감하며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의 저작을 집필한 배경과 함께 그의 기성잡시 27수가 문학·철학적 가치가 있는 문헌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22일 선정됐다. 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포항 지역 특화형 전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미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총 68건 신청 중 17건만 선정됐다. 포항문화재단은 국가산업단지 지역 특화형 전시 분야 ‘숨쉬는 기계’로 이름을 올렸다. ‘숨쉬는 기계’는 철강과 과학기술로 성장한 포항의 도시 정체성을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 키네틱 아트 등 기술 기반 예술로 재해석한 융합전시다. 기술과 인간, 도시 사이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탐색하며,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창의적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진우 총괄기획자와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인공지능으로 창작된 노진아의 ‘로봇 1의 초상’을 비롯해 AI 기반의 신교명, 키네틱 아트의 한승구, 지역 설치미술가 안효찬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의 풍성함을 더한다. 전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김석종)가 지난 19일 고향 포항을 찾아 장기면 신창 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구룡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변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구룡포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회원들은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석종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포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포항향우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포항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향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올해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2일 오전에는 대잠사거리와 우현사거리 등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기후변화주간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포항시 공무원과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약 120명이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지구의 날(4.22)’ 55주년을 기념해 포항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건물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형산큰다리·연일대교,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 오후 8시부터 10분간 경관조명을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역시 소등 행사와 함께 하루 동안 경관조명을 초록색으로 점등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와 포항환경학교는 25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등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