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수출 배추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엔 대만 수출용으로 사전 등록된 배추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여 명을 참여했으며,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에 △재배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배추 주요 병해충 진단 △방제 기술 △수출농산물 검역요건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가 생산과 출하의 전 과정에서 상품의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 농촌지원과와 농촌진흥청의 협업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식의 종합 컨설팅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두산전자 김천공장은 23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꿈꾸는 공부방’을 통해 안정적인 학습환경과 정서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두산전자 김천공장이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꿈꾸는 공부방’은 2022년부터 매년 2회 총 6가구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이 7회째를 맞는 ㈜두산전자 김천공장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사업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평화남산동 소재 기초수급가정의 5남매로, 이번 사업은 공부방 공간 정비 및 학습 친화적 인테리어 조성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최영식 ㈜두산전자 김천공장장은 “꿈꾸는 공부방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꿈꾸는 공부방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손잡고 만들어낸 따뜻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23일 김천소방서 율곡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각종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율곡도서관 직원과 김천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상황 전파, ▲초동 진화, ▲이용자 대피 유도, ▲옥내소화전 및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까지 전 과정의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건물 내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2022년 개관하여 올해 3주년을 맞아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장서 및 시설 점검 등의 이유로 전체 휴관한다. 따라서 율곡도서관 장서 점검 기간에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율곡홀을 제외한 자료실, 열람실 등 도서관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5월 13일(화)부터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4월 23일 감문면 남곡리에 위치한 남곡저수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범람 및 붕괴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대처훈련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20만 톤 이상의 저수지에 수립되는 비상대처계획(EAP)을 토대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월류 및 제방 붕괴 등의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류부 지역의 주민들을 신속하게 지정된 장소로 대피시키고, 시설물을 신속하게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감문파출소,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단계별 상황(주의·경계·심각·종료)을 가정하여 재난 상황 보고, 지역 주민 대피, 제방 응급 복구 등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정현 건설안전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정기적인 훈련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와 문경축산농협은 23일 문경축산농협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축산관련종사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의무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 등록제, 친환경동물복지, 축산환경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됐다. 한편, 축산법에 의하면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에 6시간, 등록자는 2년에 6시간,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4시간, 축산관계시설출입차량은 4년에 4시간 보수교육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시스템을 통해 집합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상으로도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소 가격변동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축산업 구조개선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으로 센터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64명에게 ‘행복 한 끼’급식꾸러미를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학교 안 청소년들과 차별 없이 공평하게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급식 꾸러미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상담자가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즉석식품과 간편식, 채식주의 청소년을 위한 과일과 야채 등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를 자주 내방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있다. 급식 꾸러미를 지원받은 청소년은 “여러 가지 맛있는 것들로 구성된 급식 꾸러미를 받게 되니 너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풍성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식 지원사업을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미생물 2관이 올해 1월부터 경종농업인 대상으로 본격 운영됨에 따라 미생물 사용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급균주 종류는 혼합균(고초균+효모+유산균), 광합성세균, 근권세균, 클로렐라 외에 시설하우스 염류장해 저감효과 및 생육촉진 효과가 있는 기능성토착미생물 “SJ07균”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경종 농가는 농업미생물 2관에 새로 도입한 무인공급기를 통해 미생물을 받아갈 수 있어 미생물 공급 과정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바뀌었다. 방문 농가가 무인공급기에 본인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평수에 따라 받아갈 수 있는 공급량이 나오므로 깨끗이 세척된 말통을 가지고 오면 셀프로 공급받을 수 있다. 신규로 농업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신청하고, 기존 등록농가는 말통을 가지고 월, 화, 목요일(9시~17시)에 방문하면 무인공급시스템으로 수령 가능하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농업용 유용미생물 이용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사용농가의 이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4월 21일 오후 3시, 성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교사 및 학교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등하굣길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녹색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조성 방안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설명회에서는 산림녹지과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사업 개요, 주요 식재계획, 보행환경 개선안,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계획 등을 소개했으며, 참석한 교직원들은 학교 특성 및 학생 동선, 운영상 유의점 등 실질적인 제안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학생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녹색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현장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교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숲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은 성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보도 정비, 수목 식재, 안내표지판 설치 등 통합적인 환경 개선이 예정되어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4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제3회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고등교육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역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RISE 기본계획 수정(안)’과 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2025년 경상북도 시행계획(안)’, 마지막으로 경상북도RISE센터의 센터장 임명에 대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경상북도는 교육부의 확정 내시와 인센티브 등 예산을 반영하기 위하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예산을 당초 1,621억 원에서 2,679억 원으로 증액했고, 지난 3월 제2차 라이즈(RISE)위원회 이후, 공모사업과 관련해 제출된 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조정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등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성과지표 73개의 목표치와 3개 대학의 사업예산을 조정했다. 또한, 정책연계형 과제에 대한 타당성 검토위원회를 통해 RISE 연계의 적절성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