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4050 수도권 산악회는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4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했다. 4050 수도권 산악회는 2004년 온라인 공간인 다음카페에 창립 후 현재 37,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산악동호회로, 매년 연탄·김장 나눔 봉사, 노숙인, 독거노인 등에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밥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기열 부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4050 수도권 산악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4월 24일, 영주시립남산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서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자연 보호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사전 교육과 실습을 포함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1일 실시된 사전 교육에서는 원생들이 미생물 효소와 천연 황토가 만나 수질 정화에 미치는 원리를 배우고, 삼삼오오 모여 효소와 황토를 직접 섞어 약 500여 개의 ‘흙공’을 만들었다. 흙공은 일정 기간 상온에서 발효시킨 뒤, 24일 캠페인 현장에서 서천에 투척되며 수질 개선 활동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인기 원장은 “아이들이 촉감놀이처럼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 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체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흙공을 만들고 서천에 던지며 물의 소중함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4월 24일 안정면 오계리 소재 최이한 농가의 논에서 ‘2025년산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올해 광복쌀 생산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8‧15 광복쌀’은 쌀 시장 개방과 산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협력해 개발한 추석용 햅쌀 브랜드로, 영주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세대에게 애국심을 전하고, 조기 수확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 올해 재배되는 품종은 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과 협력해 안정면과 장수면 일대에 총 20헥타르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약 120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총 3000만 원 규모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재배 의욕을 높일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복쌀의 차별화된 품질을 위해 품종 특성에 맞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동락공원 광장 일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무대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무대공연으로 천무응원단, 버블마술쇼, 어린이줄넘기 및 태권도, DJ타임, 캐릭터댄스, 빅벌룬쇼 등 흥미롭고 신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워터쿨링존, 분수존, 비누방울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여 이 날의 주인공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행사 관내 주요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로 50여동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4월 24일 별의별문화마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주군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惡)을 추방하자’란 구호 아래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시상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치사, 축사,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이어 개최된 제4회 교통안전체험 한마당은‘가상음주 고글 및 시각장애인 체험, 장애인 스포츠로 슐런 및 한궁 체험, 목공 휴대폰 거치대 제작, 수지뜸’등 분야별 다양한 14개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구 성주군지회장은“오늘 결의대회와 체험한마당을 통해 성주군민들이 규정속도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교통사고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올바른 교통안전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성주군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인/월10만원/년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학원·교습소 등에서 수업을 수강한 후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학회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지원 신청하면 된다. 무허가·무등록 학원 등에서 수강한 경우, 지원기간 중 관외로 전출한 경우, 4개월분 수강료를 일괄 결제한 경우, 신청서류가 미비한 경우에는 지원이 제외되며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지방 인구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574명을 대상으로 226백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 교육비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령아동의 관외 유출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학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해당 사업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대게 좋은 패밀리’라는 주제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매주 수요일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키우도록 장려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센터는 지난 4월 17일 ‘어글리디저트&프리티케이크’ 김지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10가정(26명)을 대상으로 초코스모어쿠키, 레몬마들렌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가족 간 협동하는 경험을 통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등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장은 “쿠키를 만들면서 오랜만에 가족과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영덕군가족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부모역할교육 참여가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은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시장상인회가 지난달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인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영덕군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3일 영덕시장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구다남 영덕시장상인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일해주신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이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치지 말고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영덕시장상인회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더욱 힘을 내 이번 산불 피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덕시장상인회는 이번 산불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재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2025년 영덕군 캠퍼스가 수강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공감문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개강식을 열었다.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는 올해 영덕군 캠퍼스는 12월까지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등 7개 분야의 강의를 비롯해 봉사, 학생회, 동아리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구성돼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 네트워크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30주 동안 주 1회 진행되는 강의에서 70% 이상을 출석하고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충족하면 명예 도민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생교육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더 풍요롭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장려 사업인 ‘2025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소상공인이 출산 후 안정적으로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채용한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월 20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와 사업장이 경북도에 있고,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사업장을 운영해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치열한 생업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 가정에서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더욱 절실한 현실적 문제”라며, “불확실성이 큰 소상공인들이 출산 후 회복과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당 하시는 모든 분이라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