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9일 11시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愛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 영양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회적 고립감이 큰 장ㆍ노년 취약계층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익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인 “독거 장년층”을 작년에 이어 이번 사업대상에도 포함시켜 큰 관심을 쏟았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이들에게 다양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카네이션과 롤케익을 전달받은 최모(남, 64세)씨는 “여지껏 미혼으로 혼자 지내며 챙겨주는 가족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내 홀로 계신 취약계층 분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영양읍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읍은 4월 29일 가족 병간호(암투병) 및 대설피해로 인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영양읍, 자치행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은 영양읍 양구리에 위치한 2,000평 규모의 밭에서 고추 심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양구리 권○○씨(24세,남)는 “병간호와 대설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솔직히 걱정이 많았었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이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나고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영양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43만 1천여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22개 시군에서 일제히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된 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소유자의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경북의 개별주택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1.28% 상승했다. 시군별로는 울릉군(3.41%)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의성군(2.33%), 영주시(2.01%), 포항시 북구(1.77%)순으로 뒤를 이었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 소재의 단독주택으로 13억 36백만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울진군 금광송면 광회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1,050천원으로 파악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주택 소재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공연 시리즈 ‘키즈 페스타 in 포항’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키즈 페스타 in 포항’은 포항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시리즈는 포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 최고 수준의 창작 어린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월 30일까지 예매 시 전석 40%의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첫 작품은 우리나라 대표 그림책 작가 백희나의 동화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달이 녹아내리는 한여름 밤, 동물들이 펼치는 기발한 상상의 세계를 담은 이 작품은 따뜻하고 유쾌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전한다. 서울 및 수도권 공연에서 이미 높은 호응을 얻은 작품으로, 지역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무대에 오를 또 하나의 기대작은 6월 28일에 진행되는 국립현대무용단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이 ‘2025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5년 연속 입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은경 씨가 은상, 이문숙 씨가 동상을 수상하며 공방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두 수상자는 모두 스틸아트 공방에서 7~8년간 꾸준히 수련해 온 수강생들로,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공방 인턴 송유진 씨도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스틸아트공방은 수강생들의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 은상, 장려상, 모범 선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금상과 우수 선수상, 2023년 은상과 동상, 2024년에는 금상, 은상, 동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2016년 개소한 스틸아트공방은 현재까지 총 1,331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2월과 8월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생활소품, 주얼리, 창업반 등 총 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메기문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의 활기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5월 체험교실 ▲찰칵, 가족사진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체험교실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교실에서 운영되며 ▲바다 모빌 만들기 ▲바다 키링 만들기 ▲구슬 팔찌 만들기 ▲클레이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문화관 곳곳에서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구슬 팔찌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이벤트, 룰렛 돌리기 게임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관계자는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8일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을 맞아 10여 개 유관기관과 형산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처음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민간 재해 예방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포항시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등 유관기관이 KTX 포항역에서 철도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및 산재 예방 합동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지역 철강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산업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무분별한 불법 유동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에 위반 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자동 송출되는 프로그램으로 광고주의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구청 및 읍면동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활용 능력 향상과 부서간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도입한 이 시스템으로 불법 분양 현수막, 청소년 유해매체 및 대부업 관련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 배포를 효율적으로 억제해 왔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주요 도심과 생활권 중심이었던 적용 범위를 기존 17개 지역에서 29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확대 운영으로 불법 광고물에 대해 신속한 계도를 실시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9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여성시간선택일자리 참여기관장 4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근로자가 종사하는 일자리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기관장들의 안전보건관리 책임 인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은 지역 여성들이 하루 4시간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보건·위생관리, 돌봄 보조, 급식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일자리형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도우미’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 대응 절차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 법령 중심 이론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분석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이창은 선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교수와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 산업재해예방 담당자가 맡아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교육으로 참여기관장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책임과 역할을 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9세~34세 청년 가운데 근로·사업소득이 월 25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이 3년 동안 매달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준다.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3년 만기에 본인 납입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을 합쳐 총 720만 원(이자 별도)을 모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청년은 만 15세~39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정부가 30만 원을 지원해 보다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5월 21일까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신청자에 대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현주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