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 입학처장과 함께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른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 지역 의과대학인 동국대 WISE와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가해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른 교육청과 대학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라 수도권 학생들의 ‘지방 유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구․경북 지역으로의 유입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에 공감하며, 동국대 WISE에서 실시하는 ‘경북’지역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구분 선발이 ‘지방 유학’ 유입과 지역 의료체계 공동화의 극복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처럼 어려운 수능 시험 체제하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논의하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의 재학생 선발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현실화와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의 확대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 시기를 맞아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 ‘2024 경산 우수농산물 대도시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12일에 열린 개회식 행사에는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 이석기 대표이사, 농협경산시지부 이재근 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경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경산 농산물 브랜드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대도시 고객을 확보하고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농산물 시식 행사, 특가 판매 행사 및 기념품 증정을 통해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 내방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경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전국에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경산 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생산 및 품질 관리 등을 철저히 하겠다. 경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우수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다 함께 잘사는 부자농촌·행복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지난 12일 울진군 구산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울진군 등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캠페인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구산해수욕장 개장식에서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민·관기관 참석자에게 올 여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과 더불어 구명조끼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은 안전벨트 착용률 83% 대비 미비한 14%의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며, 현재 울진군 지역에서는 ‘울진군 왕피천 공원’ 등 국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장소에 캠페인 관련 스티커 및 포스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해양경찰서가 적극 확대 시행하고 있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에 울진군도 적극 동참하여 구명조끼 착용율을 높이고 해양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으며,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국민의 해양 활동이 급증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 소속 바리스타 팀이 12일 포항꿈드림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 바리스타 대회 단체전에 참가해 1등으로 입상했다. 청년마인드링크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산하,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센터로 정신증 청년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지난 2022년 하반기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17개소가 운영 중이다. 마인드링크 바리스타팀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마인드링크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 마인드링크 내 설치된 카페에서 사회복귀를 위한 실습과 훈련을 하고 있다. 3인 1조 단체전으로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카푸치노(라떼 아트), 블렌더를 활용한 창작 음료 두 가지 종류의 음료를 만들었으며, 특별히 딸기시럽과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딸기딸기라떼’와 ‘캬라멜 시럽’을 이용한 ‘캬라캬라프로프치노’를 창작음료로 제작해 미각적 측면과 기발함을 모두 만족시키며 단체전 대회에 참여한 2팀 중 1등으로 입상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바리스타 양성뿐만 아니라 정신증 청년들의 다양한 직업 기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의료취약지역인 죽장면 두마리 산촌생태마을에서 민·관 합동 나눔의료봉사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포항의료원 공공사업부 진료팀이 함께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에 매월 1회 이동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동가능한 검진 차량에 초음파, X-선 촬영,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한방 진료와 함께 투약 및 복약지도도 제공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질환,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 등 1차 진료 업무 및 보건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2일 포항 기북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며 신체적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바르게 걷기 활동 추진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바른 체형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것으로 북구보건소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바른 자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의 소아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바르게 걷기 교실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 관련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가 12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6개 시군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은 농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과소화, 고령화된 농촌 특성에 맞는 의료·돌봄·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국정과제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에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신청을 통해 6개 시군 10개소(구미2, 상주, 문경2, 성주2, 봉화, 울릉2)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4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까지는 농식품부에서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이란 이름으로 직접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량이 대폭 늘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운영되고 있다. 주관은 농협에서 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양질의 양·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양방),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한방) 2곳과 협약을 맺고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차량, 의료장비, 진료비, 치과·안과 검진 등 운영비(2천4백만원/개소, 도서지역 최대 3천만원/개소)를 지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2일 17시 55분경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해양조사선 A호(8톤급, 승선원 3명)가 좌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 B씨는 “선박이 해안 가까이 있고 모래에 얹힌 것 같다고”고 신고했으며, 울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울진해경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사고선박에 접근하여 승선원 안전 및 선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사고 선박은 암초에 얹힌 좌초 사고였고 선저 파공도 있어 침수까지 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위급상황을 대비하여 A호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했으며, 울진해경 구조대는 신속하게 파공 부위를 봉쇄하여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박에 남은 A호 선장과 민간해양구조선 C호(24톤급, 관리선)와 함께 예인작업을 진행했다. 울진해경 구조세력은 일몰 및 짙은 해무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예인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저시정 상태 해제 시까지 일정 기간 안전관리를 실시한 후, 안전하게 이초*작업을 완료하고 A호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2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성 도리원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충원 도의원은 직접 의성 도리원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교장선생님, 지도교사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참석한 학생들 중 1일 도의장 1명, 5분 자유발언 1명, 조례안 1건/3명(제안설명 1명, 찬반토론 2명), 건의안 1건/1명, 회의록 서명 의원 2명 등 8명의 학생들이 도의원의 역할을 분담하여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제83회 청소년의회교실의 주요안건은“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점심시간에 컴퓨터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도한 휴대폰 사용 주의를 위한 건의안”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 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도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학생 의원들이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다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7월 5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12대 후반기 농수산위원장에는 신효광(청송)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박창욱(봉화) 의원이 각각 선출 됐고, 위원에는 김재준(울진), 노성환(고령), 서석영(포항), 이충원(의성), 정근수(구미), 최병근(김천), 최병준(경주) 의원이 선임되어 모두 9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효광 위원은 청송군의회에서 부의장을 거친 경상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 제11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2대 농수산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위원장과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을 수행하며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했으며, 특히 농어업분야에 대한 전문적 식견으로 농업대전환 및 이상기후에 대비한 농어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도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효광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빈번한 자연재해,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 어획량 급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들녘과 바다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농어업인을 항상 생각하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