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북경찰청과 ‘2024년도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보 통신 발달은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반면, 정신건강 위협, 개인정보 유출 등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 특히,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성인 인증 없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과 중독성이 높아 조기 근절하지 않으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헤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근절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내용은 ▲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및 근절 공동 협력 추진 방안 ▲ 청소년 도박 홍보 활동 방안 ▲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정보 공유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AI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증가하여 다양한 사례 공유와 예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도박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양 기관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산하 연구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 신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금속에서 이차전지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첫 기술이전 연구소 기업인 다원화학(대표 이은솔)이 지난 9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원화학은 지난 2020년 9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 함유 유가금속 회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공동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최종 선정된 총 14개의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7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통해 지속성장기반 마련과 소규모·자족적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한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유 인프라 및 기업 풀을 활용한 기술지도 및 시장분석을 통해 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게 되며, 다원화학은 보유기술 및 설비 최적화로 양극재 폐자원 재자원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리튬화합물 및 재생세라믹을 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이 주관하고 포항의료·돌봄 지원단이 후원하는 ‘건강한 구평리 찾아가는 의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생활권 의제발굴 포럼의 하나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관계자와 신배성 추진단장, 안상구 의료지원단장 외 박용범 새이본의원장, 배경도 세명기독병원 과장, 노충 미르치과병원 원장, 안병태 더조은요양병원장, 김헌영 씨젠의료재단 포항지점장 등 의료진 20여 명이 구평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 의료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의료돌봄이 부족한 어촌마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평리 마을 내 위치한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내과, 치과, 신경정신과, 한의과 등 진료 과목별 의료지원단 의료진이 주민 건강에 대한 체크와 간단한 처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추진단 신배성 단장은 “현재 진행 중인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의료 서비스 개선과 보건지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분들이 건강한 삶과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상구 의료지원단장은 “의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15일부터 ‘2024년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는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취업과 장기근속을 촉진하기 위해 근로자-기업-영천시 3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5년 공제만기 시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세전)의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는 신청 자격을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기업별 최대 3명까지, 총 30명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공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영천시는 3년간 월 10만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을 위해 영천시는 1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 홍보부터 가입 지원, 대상자 선정, 청약안내 및 계약 체결, 지원금 관리 등의 세부적 협의를 완료했으며, 신청은 정규직으로 채용한 근로자와 기업의 참여신청을 통해 자격 확인 후 청약가입 신청까지 완료해야 자격을 갖추게 된다. ‘내일채움공제’는 일반 중소기업 취업자보다 장기근속 유도 효과가 높아 기업 현장에서도 공제 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 및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성과분석이 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K-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 ‘2024 Tech Open Collaboration’ 기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1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공모전 수상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형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 최열수 창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관우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으로, 포항시는 지난 4월 SK에코플랜트와의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여러 지역의 창업혁신기관들과 함께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게 됐다. 공모전은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4년 울진군 대학생 1차 장학금을 오는 7월 26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장학재단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7.1.) 기준으로 부 또는 모(부모가 없는 경우 보호자)가 주민등록을 울진군에 계속하여 2년 이상 두고 실거주중인 자로서, 대학생 본인의 성적이 2024년 1학기 12학점 이상, 평점 2.0 이상으로, 타 장학금 및 학자금을 200만원 미만으로 지원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대학생 장학금 신청 공고문(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1차 장학금을 놓치거나 2학기 복학생 중 동일학년 미 수혜자는 2차 신청 기간인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대상(우수대학 편입생 추가)을 확대 지급한다. 그 외에도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울진군고우이학당에서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학컨설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개최된‘2024 전국 여자 야구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숨,울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7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37경기를 치렀는데, 챔프리그부분은 서울 리얼디아몬즈팀이 대전 레이디스팀을, 퓨처리그부분에는 서울 히로인즈팀이 서울 버스터즈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1,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방문한 만큼 평해, 죽변면 일대의 음식, 관광, 숙박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20일부터 11일간 개최되는 ‘2024 U-12 전국 유소년 엘리트 야구대회’준비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 울진에도 여성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여성야구팀이 창단되기를 희망한다”라며“각종 전국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자원을 탐색하기 위한 첫 장소로 '대왕고래' 지점에서의 시추 작업을 예정했다. 이는 국내 에너지 자원 확보를 목표로 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석유 및 가스 매장량 조사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심도 있는 기술적 평가와 다수의 전문가 검증을 거친 끝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최초의 탐사시추 지점으로 대왕고래를 결정했다. 이 지역은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실시한 물리탐사와 탄성파 분석을 통해 윤곽이 드러난 7개 유망 구조 중 하나다. 특히 '대왕고래' 지점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추정되는 석유·가스 매장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동서 방향으로 길게 위치하고 있다. 석유공사와 정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유망 구조들을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 생물 이름으로 코드화해 관리해왔다. 첫 번째 시추 작업은 올해 12월 본격적인 착수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이번 조치는 동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공적인 개발 가능성을 대략 20%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15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입, 전보자 등 20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20명(승진 8명, 전입 7명, 전보 5명)은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승진 및 전입, 전보된 인사발령자는 소방서에서 현장 대응 및 지원 업무 등 울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승진자 축하 및 전입자 환영 인사와 더불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직원 상호간에 배려와 소통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는 지난 15일 청송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청송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관외지역에 주소를 둔 청송양수발전소 임직원들 27명이 참여해 270만원(인당 10만원씩)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민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청송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송양수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청송양수발전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로, 개인이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내의 답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