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4월 16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고령농·특산물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을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이상용 농협고령군지부장과 관내농협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쿠팡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 농가들은 쿠팡이라는 강력한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손쉽게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군의 농산물이 국내 최고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과 쿠팡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유통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5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육 현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내서중학교 우금령 교감이 강사로 초청되어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를 도교육청에서 직접 담당했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실천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평가 연계 기록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각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을 담당하는 교사가 직접 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장학지원단 활동과 컨설팅 지원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4일에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체육 업무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은 학교체육 지원을 위한 3개 중점과제와 28개 세부 실행 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학교 체육시설 개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봉화지역의 학교와 환경에 맞춘 체육수업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안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체육교육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래 체육 인재 발굴 및 양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생 생활 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봉화 주요 체육 행사 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52회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와 김천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선수 2,200명, 운영진 100명 등 총 2,3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 대회다. 경기는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치열한 경기를 통해 각 부문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가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선수단, 지도자, 학부모 등 전국 각지에서 2,300여 명 이상이 김천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숙박·음식·관광 등의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국의 유망한 태권도 선수들이 김천을 찾아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김천시가 태권도를 비롯한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네트워크형)'에 지역 골목상권 ‘금리단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상권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 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설된 ‘네트워크형’은 상권 내 조직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기초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네트워크형의 경우 전국 31개 지자체가 지원해 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 동구, 경기 평택시 등 7곳이 선정됐다. 선정 대상인 ‘금리단길’은 구미역과 금오산 사이에 위치한 대표 골목상권으로, 감성 카페와 음식점, 공방, 소품샵 등이 밀집해 젊은 층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이다. 금오천 벚꽃축제, 구미라면축제 등 지역 문화행사와의 연계도 활발해 관광과 소비가 융합된 지역 문화와 소비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하고, ▲상인 간 협업을 강화하는 네트워크 구축 ▲계절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해양수산과는 지난 15일,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경주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단체와 함께 감포항 일대에서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후 항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깨끗한 어항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시 수협, 포항 해경,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주시분회, 지역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감포항 내 쓰레기 수거 및 불법 적치물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으며, 약 5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단체 및 어항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통해 깨끗한 어항환경을 조성하고 ‘경주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경주 바다의 역사적 가치와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는 감포항이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역민과 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납품한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보험금을 통해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는 공적 보험제도로,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주시의 보험료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며,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최대 50만 원 지원 대비 150만 원이 상향된 금액으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된다.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선 할인하고 시가 기업당 200만 원 한도로, 선 할인된 보험료의 2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선 할인된 보험료의 30% 지원, 최대 300만 원)와 신한은행(선 할인된 보험료의 20%, 최대 450만 원)까지 합치면 기업의 매출채권보험료 자부담은 20%대까지 낮아진다. 단, 신한은행의 보험료 추가 지원은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계좌로 수령한다는 특약에 동의해야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의 2025시즌 첫 코리아컵 경기가 막을 올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6일 수요일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홈경기를 치른다. K리그1에서 홈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기세를 몰아 수원삼성을 꺾고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수원삼성전 승리 각오, 화려한 자원 면면 김천상무가 오는 경기 승리를 각오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 지난 2022시즌 K리그1에서 4차례, 코리아컵(FA컵)에서 1차례 맞붙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제는 이길 차례다. 상황은 긍정적이다. 전력 면에서 수원삼성에 앞선다. ‘사기유닛’ 이동경을 필두로 김동헌, 김봉수, 박승욱, 조현택 등 국가대표급 자원이 즐비하다. 또한, 서민우와 유강현 등 리그 어느 팀에서나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도 포진해 있다. 코리아컵 로테이션 확률을 고려해도 대체 자원 역시 만만치 않다. 공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원도심인 금오시장로 일대를 청년 예술인의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예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30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청년 지원책이다. 시는 예술 분야에 뜻을 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품기획, 임차료, 홍보비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을 투입해 금오시장로 일원에 25개소의 예술 창업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해당 특구는 ‘구미청년 상상마루’, ‘도심형 예술캠퍼스’ 등 청년 예술 프로젝트와 연계돼 창업과 창작,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오시장로가 금리단길·원평동 등과 함께 구도심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025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지난 4월 15일 동산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교, 100개 학급, 약 2,4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발생 시 목격자의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피해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교사나 어른에게 신고하기 ▲따돌림이나 사이버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분위기 만들기 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특히 청소년들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에서 피해 친구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피해자를 지키는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