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시간당 50~10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고 특히 17일과 18일 오전까지 경북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장은 상황판단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 ▲수방장비․수난구조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119특수구조단 전진배치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순찰 실시 ▲소방본부 간부 공무원 소방서 파견 조치 ▲재난대응 소방공무원 안전확보 철저 등을 지시했으며 각 소방관서에는 시․군, 경찰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재난에 대비토록 했다 박근오 경북 소방본부장은“집중호우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위험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사전에 안전지역으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포항 최초로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고 최근 첫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청소차량 같은 경우에는 작업자가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므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탑승 시 높은 발판으로 인해 승하차가 잦은 환경관리원들의 허리·무릎·발목 등의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안고 있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 환경관리원들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시승하고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도입으로 환경관리원들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관리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환경관리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점차 도입을 확대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이 추가로 한 대가 더 도입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8일 지역 건설 현장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침 시술과 1:1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11월까지 사전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에 금연 전문상담사와 한의사가 찾아가 6주간 총 4회의 1:1 맞춤 금연 상담, CO 측정, 금연보조제와 금연침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도 지급하고 있다. 금연침은 귀에 길이가 1mm 내외인 압정 모양의 피내침을 놓는 이침(耳針) 요법으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시술이 진행되며, 부작용이 적으며 흡연 욕구와 금단현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직장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금연 분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육기부 업무담당자 및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원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기부 업무담당자 및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연수’를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했다. 본 연수는 2024년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기본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담당자들이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기부자와 신청학교를 상호 매칭하여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홈페이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까지는 따로 진행했던 ‘교육기부 업무담당자 연수’와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협의회’를 처음으로 통합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정성욱 PD의 ‘세계는 인재를 어떻게 키우는가’를 주제로 한 교양강의는 연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현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더욱 넓은 시각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분야에 열정을 가진 외부 전문가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들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 제16조’에 따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스포츠시설 활용 및 지역스포츠대회 업무 협조를 위해 열렸다. 특히 학교 현장의 초등생존수영교육 내실화,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선수 관리 및 지원,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스포츠 행정전문가 및 학교운동부 운영에 경험이 많은 위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운동부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울산광역시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부산·전남·경남·강원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해외 유학생 유치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우수 유학생의 안정적 유치, 교육과정 운영과 재정 분담, 유학생 유치 전담 조직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박성수 경상남도 부교육감, 오성배 강원특별자치도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 유학생 유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유학생 유치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 분담 ▲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 시도교육청 공동 실무 협의체 운영의 정례화 등이 담겼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했다. 현재 의성유니텍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한국철도고, 한국국제조리고 등 8개 직업계·특성화고등학교에서 48명이, 일반계고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치원 수업선도교사 컨설팅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천으로 수업전문가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유아 주도형 놀이교육과정 실천으로 수업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은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유아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2024년에는 수업전문가 활동을 신청한 36명의 유치원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연수와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 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 연수에서는 컨설턴트와 수업전문가를 1:2 매칭하고 나만의 수업 브랜드를 갖춘 수업 방법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끄는 주체는 교사다”라며 “수업전문가 활동 사례를 통해 유치원 교원이 함께 배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에서는 앞으로 두 자녀 가정도 방과후학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개정되면서 다자녀 가정의 범위를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저소득·다자녀 가정 학생 등의 학업 성취도 개선과 자기 계발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법정 수급자·가구 소득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 방과후학교 지원을 받았으나, 조례가 개정·시행되면서 두 자녀 이상 가정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연간 60만 원 이내의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현재 도내 초·중·고 226개교에 4만 9,437명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았으며, 이들 중 다자녀 가정 학생은 4만 1,544명으로 지원 대상자의 84%를 차지했다. 황두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위치한 울진해양경찰서 직원관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여름 장마철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현장점검은 여름 장마철 및 태풍에 대비해 건설 현장의 토사 붕괴와 중대재해 발생 등 관사신축 주요 공정 안전관리계획 이행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울진해양경찰서 신축관사는 직원들의 관내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즉응대세를 유지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면적 1,093㎡에 지상4층, 29세대의 규모로 지난 1월 착공하여 10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내ㆍ외부 마감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장마기간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안전한 작업 현장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입주신청 예정자는 “울진 남부권의 거주여건이 마땅치 않아 많은 직원들이 타 지역에서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관사가 준공되면 직원들이 관내 상주하게 되어 안정된 정착과 더불어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1,446건, 인명피해 118명(사망 14, 부상 104), 재산 피해 446억여 원(부동산 159억, 동산 287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15.1%(258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22.8%(35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년 대비 1명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13.8%(54억여 원) 증가했는데, 이는 산업시설 화재 재산 피해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0.7%(209억) 가량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소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기타․야외(340건), 주거(327건), 산업시설(253건), 자동차·철도차량(229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가 전체의 22.6%(327건)를 차지하고, 인명피해 또한 49.1%(58명)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41%(594건), 전기적 요인 22.3%(323건), 기계적 요인 14.3%(208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는 담배꽁초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