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13시경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앞 120여미터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상에 익수자로 보이는 사람이 둥둥 떠있다고 목격한 신고자로부터 신고 접수를 받음과 동시에 울진해경은 구조 세력을 즉시 급파했고, 상거 6해리(약 11km)에 있던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현장 익수자 최초 발견하여 신속히 구조했다. 익수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으나, 구조 즉시 신속하게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의식이 돌아왔다. 의식이 돌아온 후 극심한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으나 모포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119에 인계했다. 익수자는 관광객으로, 발견 위치 인근 갯바위에서 실족하여 해상추락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건강상태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익수자가 무사히 구조되어 정말 다행이다”며, “갯바위는 물기가 많아 실족할 위험이 상당히 높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하며, 해양에서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및 돌보미를 대상으로 권역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란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가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소방관서에 하루 최대 12시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정책이다. 경북에는 21개 전 소방관서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아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연령별 아동 발달에 맞는 돌보미 역할 교육과 아동 놀이지도 방법 등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소방관서 담당자, 돌보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돌보미로서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119돌봄터를 통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지원하고, 저출산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소방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19일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떠나자! 힐링 촌캉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도체험 ▲꽃압화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청년들이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뜻하는 ‘촌캉스’ 컨셉으로 ▲촌캉스 아이템 대회 ▲n행시 장원급제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청년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수영장에서 시각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재활운동교실은 수중 호흡, 수영 기초, 생존뜨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간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은 전문 강사의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인성병원과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사업추진,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지진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트라우마 회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재난 관련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춰 천년고도 경주 도심지가 이색 꽃 물결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궁과 월지 부근, 황남고분군, 첨성대 일대 등에 연꽃을 비롯해 사루비아, 페츄니아, 일일초, 플록스, 매리골드 등 단연생부터 다년생 10종이 개화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경주 도심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식재된 화초의 대부분은 경주화훼협회(8호)에서 생산된 화초를 이용함으로써 지역 화훼산업 육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궁과 월지 인근 38,200㎡의 대규모 연꽃단지에도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만개하여 시민, 관광객, 가족, 연인 등 힐링공간으로 또는 추억에 남는 사진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경주의 연꽃을 사진에 담으려는 전문 작가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시에서는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산책로 데크 및 정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인근 동궁과월지와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등 사적지와 연계한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동시에
직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김향유)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원 15명은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포항시 해도동 동아아파트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찾았다. 독거노인 가정을 찾은 회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구슬 땀을 흘리며 도색작업과 싱크대, 가스렌지, 후드, 샷시 교체작업 등을 펼쳤다. 이날 김향유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어르신 댁을 보면서 회원들과 힘든 하루였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로 취약계층에 계신 어르신들께 좀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경북기자회(회장 권영대)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기자회는 지난 2022년 12월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언론인 18명이 활동하고 있는 모임으로, 올바른 언론문화 정착과 주요 이슈에 관한 정보교환, 객관적 언론관 정립 등을 표방하고 있다. 경북기자회가 기부한 물품은 포항시 소재 29개 읍·면·동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대 경북기자회 회장은 “경북기자회는 앞으로도 보다 좋은 일을 위한 기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선풍기와 같은 생활용품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 울진군지역아동센터, 울진군가족센터,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 후포면다함께돌봄센터 등 늘봄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울진 온[溫를]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4 울진 온[溫를]누리 늘봄협의체는 늘봄지원센터 역할 강화 및 늘봄 교실을 통한 미래형·맞춤형 늘봄환경 조성과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으로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 및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늘봄협의체 간 협업 사항을 확인하고, 협의체의 늘봄 지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며,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수 있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늘봄 협의체 간에 협업 사항을 확인하고 협의체의 늘봄 지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며,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19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민·관 협력형 치매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산동세원 노인복지센터를 치매 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산동세원 노인복지센터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치매 예방 및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도군치매안심센터는 노인복지요양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하여 취약 어르신의 치매 예방관리와 지역 자원 활용,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치매 진단 및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 등의 치매 친화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 확대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치매는 치매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