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7월 초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흥해읍 이인리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센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푸드테크 로봇 관련 사업체는 모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SI기업이 약75.8%(3,413개소)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스타트업으로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식품로봇 관련 스타트업들의 데이터 분석 및 실증뿐만 아니라 미국위생협회(NSF)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보건위생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식품 로봇 산업 육성은 물론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디지털 전환 등 식품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식품소재 혁신을 통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보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보건 만족도 조사는 '청도군 의료보건 빅데이터 분석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보험공단 등의 일반적인 통계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 또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본 조사의 조사항목은 관내 의료시설의 환경, 서비스, 접근성 등 만족도와 보건소의 건강프로그램에 대한 경험 여부 및 만족도 등과 관련한 1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도군 홈페이지의 설문조사 메뉴 및 모바일 T멤버십의 돈 버는 설문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금번 만족도 조사 및 각종 의료보건 통계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도군민의 건강과 질환, 의료시설 및 건강프로그램 이용현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하여 데이터를 기반한 과학적인 보건 정책 수립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보건 만족도 조사 결과는 청도군의 건강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결제하면 기본 적립 외 추가 5%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기존 상품권 10% 적립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은 이용자 혜택 확대와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 및 등록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적립은 연말까지 진행 예정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영주시에는 현재 45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중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38개소로 세부내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재경영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고향 영주의 발전을 응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재경영주향우회 간담회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향우회원 20여 명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추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첫 주자로 박태규 회장과 김명숙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릴레이가 시작됐다. 박태규 향우회장은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향우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더 살기좋은 영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출향인들이 자랑하고 싶은 영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 보건소는 22일 각북면 우산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북면 건강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역량 강화는 물론 스스로 건강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음 달 2일까지 각 마을 16개 경로당에서 추가 진행 될 예정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금연상담사, 치과위생사)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와 싱겁게 먹기, 고혈압·당뇨 관리, 잇솔질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평소에 할 수 있는 운동과 맨손을 활용하여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 중심의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길 바라며, 앞으로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농작물의 품질향상, 축산농가 악취 저감 등을 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97㎡ 규모에 멸균배양기 및 포장기 등 20여 종의 장비를 활용하여 매년 약 50톤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대표 미생물은 유기물 분해와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퇴비 부숙 촉진과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유기물 분해 능력과 악취 제거 효과가 있는 효모균, 악취 제거와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광합성균 등 4종이다. 유용미생물은 농업에 종사하는 청도군민이라면 재배면적과 사육두수 등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 근무시간 내에는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매주 금요일은 오전·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산서분소, 풍각면)에 오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산동분소, 금천면)에 각각 내방하여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대전환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발전 등 많은 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생물을 활용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연중 작물재배 시기에 맞춰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을 분석하는 토양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분을 분석하여 토양의 비옥도와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주요 분석 항목은▲토양산도(pH)▲유기물 함량▲유효인산▲치환성양이온(K,Ca,Mg)▲전기전도도(EC)등 9개 항목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자신의 토양 상태에 맞춘 맞춤형 비료 및 영양 관리가 가능해져, 작물의 생육을 최적화하고 수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과다한 비료 사용을 줄여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개에서 10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겉흙을 걷어내고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인적사항과 농지의 기본정보를 기재하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토양검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토양검정 접수 후 토양검정 결과와 시비처방서는 2주 이내에 우편으로 제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은 지난 20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 12가정 24명이 참여해 닭갈비 요리 및 치즈단호박 만들기 체험을 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바쁜 일상 속 단 하루라도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 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관내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 가족 총 400명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및 가족 친화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계획하고 있다. 다가오는 8월에는 아버지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아빠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은 작년에 이어 올해 7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3회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연꽃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연호지 내 수초(마름) 제거 작업을 시행한다. 수초인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물에 녹아 사멸되지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속으로 배출돼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마름 등과 같은 수생식물이 수면을 과다하게 덮어 수온 및 광합성작용에 영향을 주어 연꽃 생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마름 제거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수초제거선 투입과 울진읍청년회(회장 장성훈)의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름 제거에 따른 연꽃의 번식이 활발히 이루어져 핑크빛으로 물든 연호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초(마름)제거 작업을 시행하여 군민들의 휴식 공간인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수질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연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연호공원이 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7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에는 경산고등학교,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김천), 인동고등학교(구미) 등 도내 7교가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기존의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교장 임용에서도 개방형 교장공모제가 적용된다. 또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며, 교원 추가배정과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7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하여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