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8주간 고혈압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위해 실시하며 기초검사,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관리 등과 관련된 이론·실습교육을 참여식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동안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하여 참여도를 높히며,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가정에서도 혈압·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하고 관리해 볼 수 있도록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주어 지속적으로 자가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라이온스클럽은 31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백미 10kg 288포를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백미 10kg 255포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신임회장으로 임명된 김상석 회장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쌀을 기부했다. 영덕군은 전달받은 쌀을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상석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클럽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30일 The-K호텔 경주에서 지난 5월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선수단 해단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 여준기 체육회장 및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주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에 선수 556명, 임원 258명 등 총 8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5위에서 한 계단 오른 성적이다. 이날 먼저 단체상 부문에서는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축구와 핸드볼 선수단이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검도와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한 농구, 볼링, 합기도가 각각 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이어 개인상 선수 부문에서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심인보(경북체고, 육상)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유태연(동국대, 농구), 김민우(보디빌딩), 윤재은(세종대, 태권도) 선수가 각각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서성환(코치(여고부), 핸드볼), 김유진(감독(남일반부), 축구), 하성(감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8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실내 적정온도 26℃ 이상 유지하기’를 하고 있다. 이번 8월의 실천 과제는 관내 기업들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우리나라 전체 10% 기업만 냉·난방기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도 연간 이산화탄소 50,348톤을 감축하여 5,532,747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거나(단, 풍향을 같게 해야 한다) 실외기 차광막 설치 및 관리하기, 여름엔 시원한 옷 착용하기 등의 실천 방법으로도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냉·난방기를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내 기업들이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탐구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에코프로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864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영업손실은 제품 판매 둔화와 리튬 등 재료비 증가로 지난 1분기 마이너스 298억 원과 비교해 약 248억 원 늘어난 마이너스 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핵심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매출 8095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실현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기 대비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은 667억 원, 영업손실은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전기(-130억 원) 대비 줄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2분기 매출은 468억 원, 영업이익은 36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9%,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전방 수요 둔화로 제품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양극재 판매가격(판가) 하락폭이 축소되며 3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23일 영덕군 지품면은 사계절 꽃으로 어우러진 마을 연출을 위해 복곡리 마을회관 앞에 주민들이 직접 소규모 꽃화분을 조성하는 주민참여형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의 힘으로 주변 경관을 개선하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복곡리에서는 주민들끼리 순번을 정해 아침, 저녁으로 1회씩 꽃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화분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정서 함양과 더불어 마을 내 소통과 화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품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분을 유지·관리한다면 관광객 및 마을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303호 회의실에서 경북교육청-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양측 노사협의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애로․고충 사항 해소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노동조합이 요구한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일반직공무원 보직 관리 규정 개정 △운전원 부재 시 대체인력 운영을 위한 지급단가 인상 △교육공무직 급여 관련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노사관계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교육 시 협력 대책 등 총 5건의 안건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노사협의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3,831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여름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1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에 따라 현재 경북교육청 소속 급식종사자(현업업무종사자)는 연간 24시간(반기 12시간) 이상의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바쁜 업무와 방학 중 비근무로 인해 교육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여름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연수(6시간)’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의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6시간)’로 상반기 정기교육 12시간을 수강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급식종사자의 이동 거리 단축과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연수를 개최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연수 협조와 근로복지공단 재활보상부 강사, 근골격계질환 전문 강사, 도 교육청 안전․보건관리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급식실 환경에 적합한 강의를 제공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편성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학기 학급편성 결과, 유․초․중학교 총 학급수는 1학기 대비 7학급이 증가한 11,105학급으로, 유치원 1,733학급(1학급 감소), 초등학교 6,403학급(10학급 증가), 중학교 2,969학급(2학급 감소)이다. 이는 신설 학교 인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포항 초서초등학교, 포항용산초등학교, 포항 달전초등학교)와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2교(안동 길안초등학교, 청도 덕산초등학교), 학생 전출로 인한 학급 감축(의성 안평초등학교, 영천 화산중학교, 청송 구천중학교)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학급편성 기준은 지역별 학교 배치 여건과 학생 수 증감 등을 고려하여 공․사립 유치원은 연령에 따라 16~26명, 초등학교는 동 28명(1학년 27명)과 읍․면 24명, 중학교는 동 26명과 읍․면 24명의 기준 인원을 적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급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기 중 학급 증설과 감축은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에서 경북 5개 지역이 추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차 공모에 김천시와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울릉군 등 5개 시군이 선정됨에 따라, 경북은 지난 2월 1차 공모에 선정된 8개 지역을 포함해 22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또한, 이번 공모에 예비 지정된 경주시와 문경시에는 운영기획서 보완을 위한 교육부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으로, 이들 지역은 실질적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한 지역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하여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2차 공모에 선정된 특구별 주요 운영 과제로 김천시는 지역 정주형 해외 인재 지원 체계 구축 모델을 제시했고, 소․부․장 산업의 거점도시인 영주시는 첨단 베어링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베어링 산업 인력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또 영천시는 디지털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