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개 사업 예산이다.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으로는 ▲기계면 현내2리 경로당 신축공사(지역현안) 5억 원 ▲흥해 시가지 간선도로 재포장 공사(지역현안) 3억 원 ▲죽도시장 상인교육장 리모델링 공사(지역현안) 5억 원 ▲농업용 저수지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설치(재난안전) 2억 원 ▲흥해 이인·대련·성곡리 도로사면 보강(재난안전) 2억 원 등 5개 사업, 총 17억 원이다. 지역현안사업인 ‘기계면 현내2리 경로당 신축공사’는 노후되어 안전에 위험이 있는 기존 부녀경로당을 새롭게 신축하여 현내2리 인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시설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흥해 시가지 간선도로 재포장 공사’는 노후되고 파손되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북송리~매산리 인근 도로와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흥해파출소 인근 도로를 재포장해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죽도시장 상인교육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노후된 상인교육장을 리모델링해 소상공인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상인교육장소로 활용하는 한편, 전통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갱신했다. 박 의원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1일 오후 2시 54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44분까지 쉬지 않고 15시간 50분 동안 연설을 이어갔다. 이는 이전 기록인 같은 당 김용태 의원의 13시간 12분을 2시간 38분 넘어선 것이다. 필리버스터는 의회에서 무제한 토론을 통해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전술이다. 박 의원의 이번 필리버스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반대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 의원의 연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요청으로 종료됐다. 민주당 측은 다음 찬성 토론 주자로 예정된 이상식 의원에게도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박 의원이 단상에서 내려오면서 필리버스터가 마무리됐다. 이번 기록 이전에는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2020년 12월 국정원법과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표결 저지를 위해 12시간 47분간 연설한 것이 최장 기록이었다. 박 의원은 이를 3시간 3분 더 연장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일 정책위 의장을 비롯한 주요 임명직 당직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는 대구 출신 4선의 김상훈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19대부터 22대까지 연속 당선된 중진으로,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당내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민생경제안정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한 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추인이 필요한 정책위의장 인선을 추경호 원내대표와 협의하고, 당정 간 원만한 관계를 위해 대통령실의 의견도 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원외 인사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 대표의 일괄 사의 요구 이후 사의를 표명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 대표는 취임 열흘째인 이날까지 대표 비서실장에 박정하 의원, 사무총장에 서범수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친윤' 정책위의장 교체 문제로 당내 논란이 불거지면서 후속 인선이 지연됐으나, 정 정책위의장의 전격 사의 표명으로 인해 나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초등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체육 수업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체육 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브스포츠 지도 방법과 학생들의 선호 종목인 배드민턴을 중심으로 교사들의 실기 능력 향상과 수준별 지도법, 리그 운영 방법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무브스포츠 개발자인 한현오 헬스프로랩 소장을 비롯한 전문강사진이 초빙되어 기본 움직임형과 리듬형, 건강 체력형 신체활동과 챌린지온 어플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자 현재 안동과학대학교 배드민턴부 감독을 맡고 있는 김종배 전문 강사와 상주초등학교 한성수 교사가 배드민턴 지도의 기초, 심화, 게임형 리그 운영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후에는 현장 수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민병도 체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향후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지방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재정건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7기 동안 구미시의 지방채 규모는 도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민선 8기 이후 국・도비사업 유치 등을 통해 예산 규모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신규 지방채 발행 사업을 억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채 원금 조기 상환을 추진하며, 지방채 규모를 대폭 줄여 나가고 있다. 2021년 말(민선 7기) 기준으로 지방‘채무’(지방채) 는 2,065억 원이었으나, 민선 8기 들어 결산 후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2022년에는 305억 원, 2024년에는 222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 이로 인해 2024년 말 기준으로 지방‘채무’(지방채) 는 1,594억 원(22.8% 감소)으로 감소하여 재정건전성이 호전됐다. 한편, 결산상‘부채’는 채무를 비롯한 미래에 자원(자금) 유출이 예측되는 현재의 채무로, 지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비확정 부채를 포함한다. 2023 회계연도 결산상‘부채’는 계류중인 소송사건 등 기타비유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수확해 어민들이 직접 건조한 동해 특산의 자연산 돌미역(2024년 햇미역) 5,600상자를 임산부에게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30일 전부터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2024.1.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 중인 임산부(관할 보건소 등록 기준 약1만 명)이다. 신청 방법은 관할 보건소의 안내 문자를 수신하면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는 미역에 산모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칼슘과 요오드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모의 칼슘 보충과 모유 분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역에는 분만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몸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산후기(puerperium) 건강 회복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해산날이 가까워지면 미리 미역 사다가 놓는데, 이때 장사꾼이 미역을 그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는 8월 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일 화서면 행정복지센터, 8월 7일 함창복지회관에서 총 3회 개최된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것으로, 상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과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8월 1일 오후 5시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굿마인드영농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 선과장에서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를 두바이로 수출했다. 이는 상주 복숭아 수출 이래 중동지역으로 첫 진출이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약 400kg이며, 누림(대표 연준용) 업체를 통하여 수출했다.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은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수출 생산시설과 포장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일반복숭아와 프리미엄 복숭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바이는 200여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구매력도 대체로 높은 편이며 일반 복숭아뿐만 아니라 고가의 프리미엄 복숭아가 수출되어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복숭아가 첫 중동시장 진출이 되어 회원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고품질 상주복숭아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리며,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공검면 역곡1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은 고령화로 거동 불편한 노인 및 거주지 특성 등으로 보건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한의약 관련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관내 3개 마을에서 각 16회로 진행한 한의약 건강교실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신체운동 전문 강사가 마을회관으로 방문하여 한방진료 및 운동지도를 제공하여 마을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1일 문경향토청년회(회장 심정길외 회원 7명)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후원금 100만원과 각 가정에 과일을 전달했다. 문경시향토청년회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미혼 한부모 가정, 노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후원금이나 노력 봉사를 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부모 가정은“갑작스럽게 남편이 사망한 후 나도 몸이 아파 일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과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경시향토청년회 심정길 회장은 “항상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 하고 있으며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자립 및 자활을 도모 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문경시향토청년회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 문화가 지역에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